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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economy_22685
    작성자 : quant17
    추천 : 3
    조회수 : 930
    IP : 218.144.***.112
    댓글 : 1개
    등록시간 : 2017/01/19 16:00:17
    http://todayhumor.com/?economy_22685 모바일
    원숭이가 프로 투자자보다 투자를 잘한다?
    <p style="margin:0px 0px 6px;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br>원숭이도 투자를 잘할때마다 보상을 주기 시작하면 순식간에 프로 투자자보다 성적이 떨어질 것이다. <br>자주하는 얘기인데, 95%의 증권사 계좌는 손실계좌이다. 그런데 이 숫자가 정말 지독하게 여기저기서 반복된다. 내가 본 트레이더 지망생의 95%는 짤렸다. 95% 의 개인투자자는 손실보고 있기도 하고, 95%의 펀드매니저도 고통에 빠져있다. 학벌도 지능도 인성도 이 5%의 벽을 통과하는데 도움이 안됐다. 노력도 경험도 지식도 도움이 안되더라. 원숭이가 보상을 받기 시작할 때부터 느끼기 시작하는 포유류의 사고구조가 지독할 정도로 투자를 방해하는데, 이 영역을 스스로 개조하지 않으면 모두가 같은 통계적 저주에 시달릴 것이라고 생각한다.</p> <p style="margin:6px 0px;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난 솔직히 길 가던 사람 중 40%는 좋은 투자자의 자질이 있다고 생각한다. 좋은 멘토를 만나면 성공할 수 있다. 금융인이나 좋은 학벌의 친구들의 성공율이 그토록 떨어지는 이유는 <span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바로 그 좋은 학벌과 자신감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겸손하고 냉정하면 좋은 방법론을 소화할 수도 있을텐데, 나 스스로도 그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금융을 지망한 친구들은 되려 자세의 문제가 더 심각하곤 했다. 대다수가 나머지 60%에 속하는 친구들로, 역선택으로 인해 실패율이 더 올라가는 것이다. 주위에 주식을 하는 일반인 친구들도 마찬가지다. 투자에 적합한 친구들은 투자를 안하고 있고, 절대 해선 안될 친구들만 유혹되어 유입되고 있다.</span></p> <div class="text_exposed_show" style="display:inline;color:#1d2129;font-family:Helvetica, Arial, sans-serif;font-size:14px;"> <p style="margin:0px 0px 6px;">과연 전문투자자들은 경험과 지식을 갖추었는데도 왜 이렇게 남들과 같이 체계적인 손실을 보는 것일까. 우선 펀드의 수수료 구조가 있어서 펀드매니저의 총합이 인덱스를 이기는 것은 쉽지 않고, 인덱싱 자체의 모순도 있어서 비싼걸 비싸게 매수해야하는 딜레마도 있다. 그러나 조금 더 들어가보면, 지식과 네트워크로 무장된 전문인력들이 독립적인 사고를 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상위 대학 출신만 뽑는 금융업의 관행을 생각해보자. 상위권 대학에 들어간 친구들이 다른 친구들보다 독립적 사고가 더 훈련이 되어있을까? 국내에선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 되려 남 얘기를 잘 듣는게 성공에 큰 조건이다. 투자의 근본은 솔직하고 독립적인 사고를 하는 것이다. 5%도 그걸 잘 하지 못한다. 왕따들이 투자를 잘하는 경우가 많은데 금융업에서 왕따로 살긴 쉽지 않다. 아예 금융업 자체가 네트워킹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정말 쉽지 않다.</p> <p style="margin:6px 0px;">펀드매니저들은 상당수가 수급을 중시한다. 남들이 원하는 주식을, 남들이 사려는 주식을 사지 않으면 이번 분기에 수익률을 올릴 수가 없다. 그러니 누가 무엇을 사려하는지를 끝없이 엿듣고자 하는 충동이 있다. 수급게임에서 개인이 패자고 기관이 승자인 것 같겠지만 그게 꼭 그렇지가 않다. 수급게임이 시작되면 항상 소수의 꾼들만이 이기게 된다. 그게 목적인 싸움, 소수결의 한판싸움이기 때문이다. 대다수 펀드매니저가 수급게임을 하고 있으면 대다수 펀드의 수익률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현실이다. 말이 수급이지, 여의도에 있으면 그럴싸해보이지만, 실로 실체도 없는 현상이다.</p> <p style="margin:6px 0px;">펀드매니저에게 권한을 더 주고 대다수 액티브 펀드는 접어야 된다. 그리고 증명할 수 없는 방법론으로 펀드를 유지하는 것도 혁신해야 한다.</p> <p style="margin:6px 0px;">vc 들을 만나보면 청산전략을 늘 생각하고 있다. 유동성이 없는 시장에서 청산이 어렵기 때문에 생각을 강요당하는 셈이다. 그러나 펀드 매니저 중에 청산계획을 제대로 갖춘 사람을 본 적이 드물다. 유동성이 많다해서 진입과 청산의 전략을 이해못할 이유는 없잖은가.</p> <p style="margin:6px 0px;">첫인턴을 우리투자증권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했는데, 계시던 선배가 날 붙잡고 매니저들은 실력 하나도 없다, 대응의 개념이 없다고 아주 싸잡아 욕했다. 전설에 의하면 그 팀 팀장님은 일년 내내 수익을 냈다. 매일매일 말이다. 그땐 그 매니저란 단어가 뭘 뜻하는지도 잘 몰랐고, 이후 나는 트레이더 생활을 더 오래하긴 했지만, 항상 그 분의 말이 틀렸기를 기대하고 희망했다. 주변에 정말 우수한 매니저도 많았기 때문에. 그런데 실로 그렇다. 대응이라기보단 기도에 가까운 매매를 많이 봤고, 매니저들은 진정한 의미의 프로는 아니란 생각을 하게 되었다. 하나의 직장일 뿐, 여전히 95%는 일반인과 똑같이 투자하더라. 반복되고 반복 된다. 안타깝다. 업계를 떠난지 2년이 넘은 지금도 동료들을 생각하고 업계와 산업을 생각하면 안타깝다.</p></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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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7/01/19 18:09:49  175.223.***.71  lxlx  74554
    [2] 2017/01/20 00:28:59  121.172.***.25  묘안석  485297
    [3] 2017/02/02 17:00:17  120.143.***.177  하라마키네코  6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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