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낙수효과는 없다는 말을 굉장히 자주 듣습니다.
낙수 효과에 대한 정의를 내리지도 않고,
그냥 '낙수효과는 없다'는 문장만 외워서 무식하게
낙수효과는 없다고 외치는 경우 종종 봅니다.
낙수효과(trickle down effect)는
가령 최상위층 연예인 옷을 대중들이 따라 입는 것도 낙수효과입니다.
보통 낙수효과가 없다고 이야기 하는 것들은 부자 세금 감세가
서민-부자간의 양극화 차이를 완화시키지 못한다는 의미로 많이들 쓰는 거 같습니다.
그런데 아무런 정의도 상황설정도 없이
무식하게
'낙수효과는 없다'고 어디서 주워들었다고
'낙수효과 없다' 이 말이 무슨 절대 진리인양 무식을 떠들고 다니는 경우를 요즘 많이 보네요.
낙수효과가 존재하는 곳까지 낙수효과는 없다고 외치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경게에는 문장에 대한 이해도 없이 그저 무조건 절대 진리인 양 외치는 사람들은 잘 없지만,
의외로 주위에서 저런 발언하는 사람들을 많이 보네요.
무서운 것은 그것이 절대진리인양 무식을 전파하면서 의기양양하네요.
낙수효과가 틀렸다는 것은 다른 것이 틀린 것이 아니라
경제 양극화를 해소한다는 논리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양극화 문제를 넘어서 무슨 전영역에서 낙수효과 = 거짓이라고 외치는 사람이 의외로 많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