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여행을 갔는지 베란다창에서 바로 바다가 보이는 그런
건물이었어요 유리창으로도 보이는 

아름다운바다를 좀더 
자세히 보고 감상하려고 베란다 발코니로 나가서 바다를 감상하는데 쉽게볼수있는 풍경이 아니라 독특한지형에  바닥까지 다비치는 초록색과 푸른색으로 깊이감도 제각각 돌도보이고
어쨌든 굉장히 아름다운 이국적인 바다였어요  계곡이라기에는
넓은ㅎㅎ 근데 내부는 계곡같은ㅎㅎ;

그곳을 바라보다가
잔잔한 바다속  무언가가 보이는거에요
파란색의 비늘을가진 서양에서의 드래곤형태의 용이 물속에서 잠수해서 헤엄치고
있었거든요

너무신기해서 제가 옛날폴더폰으로 사진을 마구마구
찍다가 옆에 엄마보고 이거봐봐 용이야!!
나 용 사진으로 찍었다 이야기하다가
(실제로 엄마와는 사이가 많이 안좋습니다...)

 제가 한꺼번에 8장찍는 기능으로 용을 찍고 몇초뒤
엄마가 이게무슨 용이냐며 그러길래

어? 하고 봤더니 꿈배경이 흐릿해지면서
(그전엔 실제처럼 영화속한장면처럼 그랬고 흐릿하진 않았어요)
그전에  찍은 푸른드래곤이 바다속 잠수해서 헤엄치는 사진들은 남아있는데  엄마에게 이야기하고 한꺼번에 8장찍은사진은

흐릿한 새끼강아지 사진으로 바뀌더라구요;

그래서 어?하면서 제가 용을다시보려고 바다를봤는데
아예 그장소가아닌 완전 다른바다에(맑고 투명한바다가아니라 흐릿한 바다에서 헤엄치고있는 강아지
가 있더라고요 바다위로 고개내밀고 헤엄치는 강아지로요
...)

그래서 드래곤과 아름다운바다가 찍힌 사진은 남겨두고
강아지가 헤엄치는 바다가 찍힌 사진은 지워버렸어요
그리고 강아지가 헤엄치고있지만 힘들어보이지는 않아서
그냥 내버려뒀어요

별로 좋지않은 꿈일까요 ??;;

요약
1. 여행갔는지  유리창너머 아름다운바다가보여서 발코니로
     나가서 이국적이고 맑고투명한 아름다운 계곡같은바다를
     구경함

2. 구경하다가 푸른색 드래곤이 잠수해서 헤엄치는걸봄

3. 신기해서 사진찍고 엄마한테 말하니까 드래곤이어딨냐
     하는순간 드래곤이 강아지로변해서 뒤에찍은사진은 
      드래곤이아닌 강아지가 바다에서 헤엄치는장면이  찍힘
      아름다운바다가아니라 흐릿한바다에서...

4.  근데 용이찍힌사진도있고 강아지가 찍힌 사진도 있었는데
     용을더 좋아해서 용이찍힌사진은 남겨두고 강아지사진은 삭 
    제해버림 그리고 용이 찍힌 사진은 남았지만 용이개로변해서 
    기분이 좀 상했어요 아름다운바다도 똥물처럼 바뀌고...
    (장소와 동물이 아예다른 장소로 바뀐것같아요)
    그리고 흐릿한바다물에서 헤엄치는 강아지가 힘들어보이지
    않아서 그냥 내버려두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