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해석 좀 부탁드립니다
 ~꿈 ~
일어났다 무슨 기운이라도 감지한듯...
눈떠보니 교실안 
교실의자에 앉아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었나 보다 
 (참고로 졸업한지 꽤 되서 교실에 있을 일이 없다)
주변을 둘러보니 모든 책상위에 지갑들이 올려져 있었다 
 자리에서 일어나서  ‘뭔 지갑들 이렇게 있대’ 하면서 지갑 하나씩 다 열어보았다 (하여튼 인성ㅉㅉ)
지갑에는 돈들이 조금씩 들어있었다 
 내 뒤에는 몇몇 (4~5명 정도) 학생들 앉아있었는데 내가 지갑열어보는걸 신경쓰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 편하게 다 열어봤다 

지갑안에 있는 돈들은 가져가지 않았다 
 왜냐, 얼마 들어있지도 않았고 더 큰 것이 있었기 때문에 
밖에 복도랑 계단에 돈들이 엄청 많이 떨어져있었다 

  “꺄아아 \$0$/ !!!!세상에 ₩&:@%<£^?!’ 저게 뭐람$$” 
떨어져 있는 돈을 보고 놀랐지만 마음과 다르게 말도 안될 정도로 차분히 행동했다
갖고있는 가방 안에 소지품은 사물함에 모두 넣어두고 (침착하게 자물쇠를 풀고 물건 넣어두고 다시 자물쇠로 잠궜다) 복도로 나가서 돈을 주워 담기 시작했다
 가방에 돈을 쓸어 담았다 
빗자루로 쓰레받기에 담듯이
내손이 빗자루요 내가방이 쓰레받기였다
 복도 계단 상관없이 보이는대로 담았다

 담다보니 가방이 에코백이라 (하필 이럴때 -_-^) 많이 들어가지 않았다 
그래서 화장실로 들어가서 돈을 정리해서 가방 부피를 줄인뒤
(얼마인지 세진 않았다)
다시 나와서 마저 떨어져 있는 것도 가방에 담았다 
너무 많아서 나중에는 단위가 큰것만 담았다

근데 돈을 주웠을때 뭔가 찝찝했다
모르겠다, 아무도 나와서 돈을 줍지 않아서 그런가.....
 교실에 앉아있는 몇몇 학생들은 나오지 않고 대화만 하고 있었다 
수업하는 교실은 없었다 
학생들이 없는 교실도 있었다 
 건물은 5층 정도 되보였다
 옥상까지 올라가보진 않았다

돈을 주울때 지폐상태를 봤는데 우리나라 돈이 아니었다 
어느나라 돈인지 모르겠다
 전체적으로 빨간색 지폐가 많이 떨어져있었다
보라색도 있고 초록색 그리고 노란색도 있었다
근데 단위가 높은건 빨간 지폐여서 두번째 담을땐 빨간색 지폐만 담았다
담다 지쳐갈때 쯤 잠에서 깨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