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꾸고 너무 너무 기억이 확실이 남아서 글을 남겨요...
꿈속에서 누군가한테 받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돌아가신 친할아버지한테 받은것같아요.)
새끼악어을 집에 데려와서 제가 애지중지 키우려고 했습니다.
근데 이게 제가 잠깐 뭔가 할때마다 조금씩 커져있는거에요 성장속도가 너무 빨랐어요
더 큰 상자(악어집)을 찾고 있는 도중에 엄마가 오시더니 이런건 집에서 못기르른다고
상자를 치워버렸어요 그 사이에 악어가 눈앞에 보이지 않아서 저는 어디서 갑자기 튀어나와서 저를 공격할까봐 너무 무서웠지만
엄마가 다지 잡아오셔서 악어 크기에 맞는 상자에 악어를 놓고 제가 저걸 어떻게 기르지 고민하고 있는데
엄마가 가위를 들고 오시더니 무슨 생닭 자르는것 마냥 뒷다리, 오른쪽팔 머리를 짜르시는거에요
피는 안나왔구요 생살도 (잘려진 도면) 무슨 악어색? 초록색 이였으며 특히 목을 자르실때 악어가 피가아닌 물을 내뿜더라구여
무튼 엄마가 악어를 저녁요리에 하실꺼라면서 막 손질하는데 피같은건 못봤구요.
제가 그렇게 죽는 악어의 모습이 너무 불쌍하고 속상했으며 마지막에 목에 대고 엄마가 가위로 자르는데 그게 너무
징그러우면서도 서러워서 눈살을 찌푸리면서 악! 소리지르다가 일어나서 이렇게 바로 글을 올리네요...
이거 도대체 무슨 꿈인가요??? 너무 생생해요ㅠㅠ
마지막으로 남는 여운은 그래도 내가 잘 길러보려고 했으나 이게 점점 몸집이 커져서 걱정되기도 했고 그렇게
죽어 나간게 너무 불쌍해서 서럽기도 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