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p></p> <p>아끼고 아껴서 주말에 3,4화 몰아봤는데</p> <p>3화 엔딩 도대체 무엇?? </p> <p>아니 뭘 이런데서 엔딩을 해에!! 하는 소리가 절로 나오더군요.</p> <p>진짜 뭐 이런 뜬금없는 엔딩이 있나요;; </p> <p><br></p> <p>"그럼 얘는 뭔데요? "</p> <p>"그.. 그게..." </p> <p><im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width:465px;height:301px;" alt="라이프.pn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8/1533353119993372de07f24acf80b7983adf2355ce__mn263263__w850__h478__f35465__Ym201808.png" filesize="35465"></p> <p><br></p> <p>해맑게 웃는 구승효 슬로우 걸리는 OST 깔리며 엔딩. </p> <p><br></p> <p>뭔 공익광고인줄.. </p> <p>연출이 CF 하시던 분인가요? </p> <p>"그.. 그게.. 라이프 생명 저축보험이여~" 할 거 같은 분위기ㅋ </p> <p>뭔가 지금껏 이 드라마에 가졌던 기대감이 일시에 와르르 무너지는 느낌이였습니다. </p> <p><br></p> <p>4화까지 다 봤는데요 </p> <p>작가님 필력 여전히 좋고 제기하고자 하는 문제도 정말 참심하고</p> <p>조승우 연기는 여전히 신급이고</p> <p>근데.... 아... 뭔진 모르겠는데 이 드라마 터질듯 안터지는 답답함이 계속 생깁니다. </p> <p>비숲은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는 그 답답한 상황에서도 긴장감과 흡인력이 대단했는데</p> <p>라이프는 컷 하나하나가 너무 늘어지는거 같기도 하고 뭐 말하고 싶은건지 너무 산만한거 같기도 하고</p> <p>OST도 뭔가 작품 분위기랑 따로노는 느낌 들때도 많아요. </p> <p>주요 포인트가 신념과 신념의 대립이라면 본격적인 인물들의 갈등으로 빨리 들어가줘야 할텐데</p> <p>무슨 로맨스 드라마처럼 감정 서사를 너무 자세히 보여주는 느낌입니다.</p> <p>자꾸 노을이랑 동생이랑 감정씬, 원장님 회상씬, 구사장-땅주인과의 에피 이런걸 너무 길~게 늘어뜨리니까</p> <p>진짜 하고싶은 이야기는 안하고 주변만 뱅뱅도는 느낌? 그러니 지루해서 조승우 나오기만 기다리게 돼요.</p> <p>4화 암센터에서의 갈등부터 작가가 진짜 하고픈 말이 뭔지 감이오더군요. </p> <p>이 드라마 특성상 그렇게 친절하지 않고 슬쩍슬쩍 한두컷만으로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거 같은데 말이죠.</p> <p>이동욱부분도 나레이션은 너무 좋은데 </p> <p>뭐랄까.. 너무 힘을빼서 대사도 잘 안들리고 맥아리없어보이기만 한달까요. 연기 디테일이 아쉬워요.</p> <p>그래도 예진우는 응급실 의사이고. 생명을 외면할 수 없어서 응급실을 지켜려하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데</p> <p>그런 예진우캐릭이 그냥 평면적으로 힘없는 애로 보임. </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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