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에서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인 영향력을 휘두르며
각자 자신들이 믿는 주군을 따라 고군 분투하는 여섯명의 매력적인 인물을 파해쳐 보았습니다.
이 여섯명의 여배우는 사극임에도 불구하고 드라마 큰 줄기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며
누구는 중요인물이 각성하게되는 계기가 되기도 하고
누군가는 스스로 고려말기의 백성들의 고초에 분노하여 나라를 바꿔보겠다고 스스로 나선 인물도 있죠.
비록 사극이라서 여성의 입지가 약하지만 이 드라마에서는 여성의 입지가 다른 사극보다 다소 셉니다. (물론 여인천하의 발끝에는 못미치지만..)
드라마 속에서는 육룡이 정도전, 이성계, 이방원, 이방지, 분이, 무휼이지만
저는 이 드라마에서 큰 역할을 하는 여성들을 여성 육룡이라 칭하여 한분씩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일룡은 다름아닌 분이!
현실에서는 이렇게 아름답고 섹시합니다. 과거 하이킥에서 첫 등장할때부터 눈여겨봤던 배우입니다!
하지만 사극에서는 옷이 온몸에서 뿜어져 내리는 매력을 돌돌 말아서 다 감춰 이렇게 단아한 여성이 되었습니다.
한복이 이래서 인기가 없나??? @_@
뿌리깊은 나무에서는 한글 창제에 큰공을 세웠던 우리 세경이가
드디어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분이가 되어 조선 건국에 큰 공을 세우려 합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렇게 거지가 되었지만 웃는 얼굴에서 보이듯 빛이 납니다.
정도전과 이방원 사이를 조율하며 조선 건국에 큰 영향을 미치는 역할로 나옵니다.
현재까지 방영된 내용을 보면 이방원을 구하는데도 큰 공을 세웁니다.
곧 이방원과 러브 라인이 이어질 것 같은데 어떻게 성장해나가며 어떻게 조선 건국에 도움이 될지 가장 기대되는 인물입니다.
또한 본 드라마의 제목의 육룡중에 당당하게 자기 지분을 차지하고 있는 분이!!
그래서 분이가 바로 여성 육룡중 맏이인 일룡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이룡이 연희!
연희 역을 맡은 배우는 바로 아리따운 정유미씨
정유미씨는 다른 드라마에서 엄청 나왔었는데.. 안타깝게도 저는 우결에서 정준영이랑 알콩달콩했던것만 기억이 나네요.
어린 정준영의 장난을 다 받아주며 아주 매력적으로 나왔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기억하는지 모르지만 정유미씨는 동이라는 드라마에서도 사극에 출연했습니다.
모습이 참 단아하네요.
그리고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방지와 정도전을 도와 조선 건국에 일조하는 비중있는 여인으로 등장합니다.
아쉽게도 육룡에 꼽히지는 못했네요.
그리고 러브라인도 이방지와 어린시절의 악연으로 이어지지 못하는듯...
하지만 연희의 어릴적 일로 인해서 이방지가 육룡중 하나로 각성하는 계기가 됩니다.
현재는 정도전의 옆에서 현대로 치면 비서와 같은 역할을 하며 여러 사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밀서를 직접 바꿔 넣는 등의 역할도 하는 걸로 보아 무술도 적잖이 뛰어난걸로 보입니다.
이방지와 정도전 사이에서 갈등도 하면서도 담담한 비서실장으로의 그녀만의 역할도 충실히 할수 있을지..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그리고
삼룡이는 초영!
초영은 윤손하 씨가 연기했습니다.
그 옛날 리즈시절에는 무척 아름다웠지만 나이는 피할수 없나봅니다~
옛날에 윤손하 엄청 팬이었는데 결혼하고 나시고 활동이 뜸하셨죠.
최근에는 상속자들에서 유라헬 엄마역할을 했었죠. 제가 기억하기로는 이 드라마가 컴백작이었습니다.
그리고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이인겸의 측근 역할을 하며 거대 정보 조직을 이끌고 있습니다.
개경에서 일어나는 모든 소식을 이인겸에게 전달하고 어떻게 대처할지 함께 역할을 논의하기도 합니다.
즉 이인겸과 함께 고려 말기를 주무르는 도당 삼인방 바로 다음의 주요 세력입니다.
도당 삼인방이 이인겸을 배신하자 이인겸의 거의 최측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데요.
이인겸과 함께 고려를 혼란으로 빠뜨리는데 큰 역할을 하는 인물..
현재 본격적인 정치 전쟁이 돌입하여 홍인방의 글씨체를 모필하여 밀서를 이방원의 처소에 넣어두어 이방원을 위기에 빠뜨린 결정적인 인물입니다.
아마 이인겸과 정치 생명을 함께 할까하는데 우선 현재가 가장 활동이 활발한 삼룡 초영입니다.
그리고 다음 인물
사룡이 바로 갑분!
연기자는 이초희씨 입니다
넘넘 이쁘죠?
딱 제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사룡!!
데뷔는 아마 맥도널드광고에서 프로포즈 받는 역할을 하는 여자로 나왔습니다.
이때 완전 이뻣는데 거의 케이블 쪽 방송만 출연해서 공중파에서는 잘 볼수 없었습니다.
공중파에서는 올해부터 볼수 있었는데 김소현이 주연한 학교 시리즈인 후아유에서
무려 10살의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김소현의 친구로 고등학생 연기를 했었습니다.
89년생으로 김소현과는 10살 차이죠. 하지만 워낙 동안이고 천진난만하여 전혀 연기에 어색함이 없었습니다.
갑분은 땅새 이방지와 연극을 합니다. 사극에서 역할은 이방지에게 밥차려 주고 가끔 연희가 전달한 지령을 이방지에게 전달하는 등
비교적 비중이 다소 적은 조연이지만 다분히 주관적인 이유(?)로 여성 육룡중 무려 사룡에 포함시켰습니다.
사극이라서 여성이 강조되는 역할이 한계가 있는지라..
아마 지금까지 나온 스토리로 보니 연희에게 감정있는 이방지를 혼자 사모하며 안타까운 짝사랑 역할을 하고 말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앞으로의 활약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오룡이 민다경!
역할을 하실분은 요즘 핫한 공승연입니다.
우결에서 이렇게 짠하고 등장해서 뭇 남성들의 남심을 폭격했던...
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조연으로 나왔고 이번이 사극 첫 도전입니다.
아직 본격적으로 등장하지는 않지만 이방원의 부인이 되어 안방마님의 역할을 할것 같습니다.
아마 일룡인 신세경과 엄청난 기싸움을 할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신세경과 이방원의 중간에 서서 과연 이방원의 사랑을 차지할 수 있을지.
아니면 무늬만 이방원의 본부인이고 홀로 독수 공방하는 신세를 지속할지..
후반부 가면 엄청난 활동이 기대되지만 아직은 나오지 않았으므로 오룡에 포함시켰습니다.
사극에서 멋진 연기 보여주시길...
그리고..... 마지막
육룡이 나르샤.
이글을 쓰게 된 이유입니다.
드라마 제목보고 오!! 나르샤 오랫만에 나오나? 했는데...
뭐.. 브아걸이 오랜만에 컴백하긴 했는데 드라마에서 나르샤가 나오길 기대했으나 제목만 나르샤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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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드라마 제목이 육룡이 나르샤인데 나르샤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