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1차 방송(1월26일) <a target="_blank" href="http://busan.kbs.co.kr/news/index.html?seq=3346855&searchDate=20150126" target="_blank">http://busan.kbs.co.kr/news/index.html?seq=3346855&searchDate=20150126</a></div> <div> </div> <div>2차 방송(1월27일) <a target="_blank" href="http://busan.kbs.co.kr/news/index.html?localDomain=busan&seq=3347154&searchDate=20150127&localDomain=busan%C2%AEion=8112&pDomain=http%3A%2F%2Fbusan.kbs.co.kr&pNewsMain=http%3A%2F%2Fbusan.kbs.co.kr%2Fnews%2Findex.html&searchStartDate=20150127&searchEndDate=20150127&parentUrl=http%3A%2F%2Fbusan.kbs.co.kr%2F" target="_blank">http://busan.kbs.co.kr/news/index.html?localDomain=busan&seq=3347154&searchDate=20150127&localDomain=busan®ion=8112&pDomain=http%3A%2F%2Fbusan.kbs.co.kr&pNewsMain=http%3A%2F%2Fbusan.kbs.co.kr%2Fnews%2Findex.html&searchStartDate=20150127&searchEndDate=20150127&parentUrl=http%3A%2F%2Fbusan.kbs.co.kr%2F</a> </div> <div>  </div> <div>  </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체';"><font size="2"><font color="#000000"> </font></font></span><div><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아이를 키우는 부모로 감내하기 힘든상황을<span><span> </span></span>당하다 보니 억울함에 짓눌려 울음조차 나오지 않을때도 있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내 아이가 근<span> 1</span>년여 동안 안고있던 슬픔을 생각하면 부모로서 지켜주지못한 미안함과 죄책감이 들어 오늘도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span>.</span></span> </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div> <div style="text-indent:-10pt;margin:0cm 0cm 0pt 1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이 세상 부모님이라면 자기 자녀가 같은 또래의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을 당한걸</span></div> <div style="text-indent:-10pt;margin:0cm 0cm 0pt 1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알게되었을 때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겠습니까<span>? </span>학교라는 보호 받아야 할 울타리에서 가해자</span></div> <div style="text-indent:-10pt;margin:0cm 0cm 0pt 1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의 눈빛만 보아도 호흡곤란과 발작이 일어나서<span> 119</span>에 실려간다면 여러 부모님들께서는 과연 </span></div> <div style="text-indent:-10pt;margin:0cm 0cm 0pt 1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거라 믿으시겠습니까<span>? </span>그것도 초등학교<span> 5</span>학년 아이한테서요<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저는 중학교<span>1</span>학년 남자아이와 초등학교<span> 5</span>학년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큰 아들이 운동을 하여 중학교 진학으로 인해<span> 10</span>여년간 생활했던 구에서 다른 구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span>. </span>그래서 당연히 초등학생인 제 딸아이도 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물론 이전 학교에서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것이 딸아이에게 너무나 큰 공백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워낙 밝고 긍정적인 성격에 배려심이 많은 아이라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 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었고<span>, </span>딸아이 또한<span> 5</span>년이나 다녔던 학교를 옮기는 것에 아쉬워는 했지만 가족의 의사에 동참하여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전학을 한 딸아이는 전학한지 몇 일 만에 학교 봉사위원에 뽑힐 만큼 긍정적이며 밝은 아이였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하지만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들은 참으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초등학생이 과연 이러한 괴롭힘을 가해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지만 저의 착각은 현실의 문 앞에 무너져 버리고 말았습니다<span>. </span>그리고 공황장애발작증<span>.. </span>현재 딸아이는 학교폭력으로 이 병을 앓고 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2014</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년<span> 11</span>월<span> 26</span>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저녁<span> 7</span>시경 딸아이는 호흡곤란과 곧 숨이 멎을 것 같은 고통으로 몸이 경직되면서 집에서 쓰러졌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그래서 인근 대학병원응급실에서 응급 치료와 각종 검사를 받았지만 검사 소견상 의심 할만한 요인이 없다고 말했습니다<span>. </span>몇 일 후 학교에서 수업도중 똑 같은 증상으로<span> 119</span>에 실려 내원했던 병원으로 이동하는 일이 발생하였고 학교에서는 아이가<span> 119</span>에 실려간 것이 특별한 일이 되기도 하였습니다<span>. </span>병원 소아과에서는 신체적인 이상을 확인 할 수 없으니 정신과를 연계하여 진찰을 의뢰하기도 하였습니다<span>. </span>저희 부부는 아이의 이러한 증상이 왜 일어나는지 원인을 찾지 못해 답답했지만 정신과 치료를 접한 후 친구로부터 당한 학교폭력임을 알고 뭐라 말 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이 가해 아이들은 근<span> 8</span>개월 간 수업시간 및 쉬는 시간 등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저의 딸아이에게 일주일에 거의 세 번의 ‘몰카’라는 것으로 가해했고<span>, </span>학급에서는 쓰레기 버리기 심부름 등을 비롯한 학용품 및 물품 강요<span>, </span>장난처럼 때린다는 것이 멍이 들 정도로 세차게 때리기도 하였습니다<span>. </span>또한 학급 이동 시 수업에 필요한 책 들고 가기<span>, </span>피해 아동이 하는 대수롭지 않은 행동도 세 아이들이 합심하여 딸아이를 몰아가서 사과를 강요하여 어쩔수없이 사과를 해도 받아주지 않아 결국 무릎까지 꿇었다고 합니다<span>, </span>욕은 기본으로 달고 있고 예민한 딸아이 나이 때에 신체를 가지고 <span>“</span>죽어라<span>”“</span>돼지<span>”“</span>냄새난다<span>” </span>등등의 말로 깊은 상처를 주었다고 합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만약 그들의 말에 응하지 않거나 듣지 않았을 경우에는 매서운 눈빛과 비웃는 모습으로 따돌리거나<span>, </span>아예 말도 받아주지 않고 그들 사이에 끼워주지도 않는 투명 인간 취급을 하였으며<span>, </span>혹시라도 제딸아이가 다른 친구들을 사귀려고 하면 어울리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span>. </span>제 딸아이는 한참 친구와 있는 것이 즐거운 시기이며<span>, </span>친구들과 더 많은 대화를 하는 시기였지만</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세 명의 가해아동들은 자기들 외에는 다른 친구들과 사귀지 못하도록 거의 차단을 했기에 계속되는 폭력에도 불구하고 제 딸아이는 보복이 두려워 어쩔 수 없이 가해아동들과 어울릴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이러한 괴롭힘에 힘이 들어 담임 선생님과 위 클래스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상담도 했지만 학교폭력의 심각성보다 학생들간의 일어날 수 있는 가벼운 문제로 생각하고 별 다른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span>. </span>또한 선생님과의 이런 상담 후 선생님은 이 가해 학생들을 불러 꾸짖음을 했고 그 뒤부터 가해아이들은 제 딸아이에게 더욱 심한 괴롭힘을 했다고 합니다<span>. </span>딸아이는 자기 자신이 죽을 만큼 싫어 죽고 싶다고 말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부모님에게도 여러 번 도움을 요청하려 하였지만 이러한 자기자신을 보면 얼마나 엄마 아빠가 슬퍼할까를 먼저 생각해 보니 도저히 말을 할 수 없었다고 했고 시무룩한 표정을 하거나 쳐진 행동을 하면 부모님이 알 수 있을 것 같아 오히려 부모 앞에서는 더욱 밝고 명랑한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span>. </span>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span>.. </span>제 딸아이가<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제 딸아이는 이러한 학교폭력으로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머리로는 차단하고 몸으로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표현하는 증세로 하루에 응급실을<span> 3</span>번이나 간 적도 있고 수시로 괴롭힘을 당한 생각과 가해학생들을 생각만해도 호흡곤란으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학교 폭력이 알려지자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자치위원회가 열렸고<span>, </span>저희들이 원한 것은 가해 아동들의 강제 전학이라는 처벌과 그 처벌을 통한 가해아동들의 선도를 바랬습니다<span>. </span>왜냐면 제딸아이가 가해아동들과 눈만 마주쳐도 무서워하므로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일시 등교정지와 학급교체를 가지고는 혹시라도 일어나게 될 ‘제<span>2, </span>제<span>3</span>의 피해’ 를 막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span>. </span>즉 같은 학교를 오고 가다 피해아동이 가해아동들과 다시 마주치게 되는 경우가 생길 경우 공황장애 발작증으로 다시 쓰러져 엠뷸런스에 실려가는 사태를 학교에서 미연에 방지해 주기 위해 원한 처벌과 선도였습니다<span>. </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급 담임을 통해 이루어진 학교폭력 사태에 대한 조사는 순전히 피해아동의 피해 진술에만 따른 가해아동들의 수긍 또는 변명과 합리화 그리고 오히려 피해아동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식의 조사가 이루어졌고<span>, </span>학교폭력 자치위원회에서 결정한 출석정지와 학급교체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하여 재심청구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span>. </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학폭위 결정을 알고 제 딸아이는 더욱 불안해 하며 이틀 내내 공황 발작이 와서 약을 먹어야 했고 병원을 가야했습니다<span>.<span> </span></span>거의 악몽에 시달리기도 하고 자고 나면 멍한 눈으로 인형을 끌어안고 말없이 눈물을 흘리는 딸아이의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은 정말 찢어질 정도로<span><span> </span></span>아픕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정신과 담당교수님께서도 제 딸아이의 치료를 위해서 원천적인 문제<span>(</span>가해학생들과의 접촉금지 및 완전 격리<span>)</span>를 해결 해야지만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재심청구서를 교육청에 접수하는 날<span>(12</span>월<span>26</span>일<span>) </span>담임선생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가해자 부모님 세분이 찾아와 피해자측에서 재심을 하게 되면 가해학생들도 피해학생에게 피해를 당한 것도 있기 때문에 피해학생의 공황장애 진단은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학교폭력위원회에 피해학생을 가해학생으로 신고 하겠다고 하였습니다<span>. </span>학폭위 열리기 전 그렇게 미안하다고 했던 말들이 가식적이고 형식적이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또한 학폭위 경찰위원으로 참석하셨던 담당경찰도 전화가 왔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가해부모님들과 한번 만나서 얘기하면 안되겠냐 하는 내용이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이에 무슨 일이냐고 질문을 하였고 가해 부모님들이<span> 117</span>에 피해학생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신고한 내역이<span> 3</span>건이 있다고 전해 주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가해학생과 가해부모들은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이러한 행동에 부모로써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었고 피해자인 딸이 이 말을 듣고 정신과 약을 먹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공황발작이 또 일어나는 상황까지 발생하였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제 딸아이는 학교폭력자치 위원회 결과 이후 건강 상태가 호전되는 것이 아니라 공황발작이 심해지고 이세상에서 진실이 묻혀버릴까봐 더 불안해 하고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가해학생들과 가해학생부모들은 진실을 말하는 친구들까지 스파이라는 이름으로 제<span>2</span>의 학교폭력을 만들고 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학교폭력위원회 조사 과정 중 학교폭력을 목격한 친구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반의 스파이라고 다른 부모들에게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목격자 부모가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딸아이의 공황장애는 안타깝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우리 아이가 도마위에 올라 상처받는 것을 보니 너무 속이 상한다고 말을 하였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목격자모는 저에게 학폭위가 어떻게 조사를 했기에 보장되어야 되는 아이의 실명이 어떻게 세어 나갔는지 의아해 하며 이 시간 이후로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아이가 더 이상 상처 받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 하였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학폭위에서는 가해학생의 선도차원을 중요시 했지만 정작 가해학생과 그의 부모들은 제 딸아이를 가해학생으로 둔갑시키고 또한 이와 관련하여 진실을 말하는 친구들을 흡집내어 제<span>2</span>의 피해자로 만들고 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span>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제 아이의 공황장애가 학교폭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원래 앓았던 것일수도 있으거라고 다른 부모들에게 소문을 내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그렇게 알고 있는 부모들이 많다고 합니다.</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span>어떻게 피해 받은 아픈 아이를 대상으로 이럴 수가 있을까요?</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그래서 저희는 부산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하였고 딸아이가 학교를 다닐수 있도록 전학조치를 위해 접수를 하였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저의 딸아이는 호흡곤란이 오면서까지 약을 먹고 재심위원회의에 참석하여 말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가해아이들이 너무 무섭고 생각만 해도 숨을 쉬기 힘듭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저를 더 이상 괴롭히지 않도록 전학시켜 주세요<span>” </span>이렇게 울면서 얘기하다 쓰러졌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하지만 재심위원회의 결과는 기각되었습니다.</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행정의 편의상 세 아이를 전학시키기가 그렇게 힘들었나 봅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공황장애로 호흡곤란까지 오면서 절규했는데 재심위원회에서는 모든 것이 제 딸 아이를 위해서 내린 조치라고만 합니다</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학교폭력위원회에서도</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재심위원회에서도 모든 것이 제 딸아이를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 과연 무엇이 제 아이를 위한 것인가요<span>? </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개학을 해도 가해아이들의 두려움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고 꿈 많은<span> 12</span>살 아이의 모습은 온데 간데도 없이 정신과 약만 먹고 잠만 자는 아이로 변하고 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모든 것이 아이의 입장에서 결과 조치가 된 것이라면 아이의 건강 상태는 더 나아져야 하지 않나요<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이제<span> 12</span>살 꿈 많은 소녀가 치료기간도 정해지지 않은 채 최소<span> 6</span>개월에서<span> 1</span>년<span>,2</span>년 아니면 평생동안 공황장애<span>, </span>공황발작이라는 병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어리다는 이유로 가해학생의 선도조치만을 생각하여 같은 학교에서 앞 전과 같이 가해학생들의 눈빛만을 보고서도 공포심을 느껴<span> 119</span>에 실려가는 상황이 또다시 재발한다면 그 때는 과연 학교에서 책임을 지겠습니까<span>?<span> </span></span>교육청에서 책임을 지겠습니까<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가해부모와 가해학생들이 책임을 지겠습니까<span>?....... </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고스란히 피해학생과 피해가족들이 떠안고 가기에는 지금 현재의 딸아이의 치료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도<span><span> </span></span>너무 벅차고 힘이 듭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아이가 담임선생님과 위클래스 선생님께 울면서 상담했을 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간과 하지 않고 제 아이의 손을 잡아주었다면 제 아이가 공황발작으로 쓰러지는 일까지는 막을 수 있었을 텐데<span>…</span>그런데도 학교 위클래스에는 제 아이가 죽을 만큼 힘들었을 때 상담한 상담내역조차 기록 되지 않았습니다<span>. </span>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학교나 교육청과 경찰조차도 안타까운 일 이라고는 하면서도 어린 초등학생이라는 이유로 사건을 축소시키고 은폐한다는 생각이 왜 자꾸 드는 건지<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교육청에서 지향하는 교육적 선도라는 것이 도대체 뭔지 <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정신과 약을 먹고 약 기운에 학교폭력을 부모에게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힘겹게 일년가까이를 버텨온 딸아이한테 <span>“</span>이제 엄마 아빠가 지켜줄께<span>…</span>걱정하지마<span>”</span>라고 두손 꼭 잡고 약속했건만 제 아이가 원했던 전학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불안에 떨면서 <span>“</span>이 세상에 내편은 하나도 없다<span>”</span>라는 말을 들었을 때 부모로서 억장이 무너지고 지켜 주지 못한 죄책감에 하루하루가 힘이 들고 고통스럽지만 정신과 약을 먹으면서 심리치료까지 병행하는 딸 아이앞에서는 울분조차도 터트릴 수가 없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저는 법도 잘 모르는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제 아이가 치료에 전념하고 하루빨리 나아서 예전의 작은 일에도 행복해하고 얼굴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열두 살 꿈 많았던 아이로 하루속히 돌아왔으면 좋겠고 또한 이번 일을 겪으면서 학교와 교육청의 미온적 태도로 제 딸아이 같은 제<span>2</span>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학교폭력이라는 것은 겪어 보지 않으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끔직하고 힘들고 비단 피해 아이뿐만이 아니라 옆에서 지켜보는 온 가족이 표현 못할 정도로 정말 많이 힘듭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오늘도 제 귓가에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딸아이가 절규하면서 말한 한마디가 계속 맴돕니다<span>”<span> </span>“</span>죽고싶었어<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div> <div style="text-indent:-18pt;margin:0cm 0cm 0pt 2.2em;"><span style="font-family:Wingdings;"><span></span></span> </div> <div style="text-indent:-18pt;margin:0cm 0cm 0pt 2.2em;"><span style="font-family:Wingdings;"><span>Ø<span style="font:7pt 'Times New Roman';"> </span></span></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이 내용은 부산시 학장동 내 초등학생들의 학교폭력 내용입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가해한 것도 모자라 제 아이에게 1년 동안 몰래카메라란 미명하에 때리고 욕하고 제 아이</span></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가 하지 않은 것을 했다고 몰아 부칠 때 처럼 똑같이 지금도 가해아이들과 그의 부모들은 </span></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반성은 커녕 똘똘 뭉쳐 없는 사실을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유포하고 잇습니다.</span></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세상에 이런 법이 있습니까?</span></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제발 우리 아이가 12살 꿈 많았던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span></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이 내용을 공유하여 지인분들 알려주시고 서명하여 법으로 지켜주지 못한 제 아이를 </span></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여러분들이 꼭 도와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 2.2em;"> </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 2.2em;"> </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 2.2em;"> </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 2.2e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아래 링크는 같은 내용의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 2.2e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번거롭지만 피해 받은 제 아이를 위해 서명1표 꼭 부탁드립니다.</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 2.2e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a target="_blank" href="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objCate1=2&articleId=162670&pageIndex=1" target="_blank">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objCate1=2&articleId=162670&pageIndex=1</a></span></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div></div> <div><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아이를 키우는 부모로 감내하기 힘든상황을<span><span> </span></span>당하다 보니 억울함에 짓눌려 울음조차 나오지 않을때도 있지만 무엇보다 소중한 내 아이가 근<span> 1</span>년여 동안 안고있던 슬픔을 생각하면 부모로서 지켜주지못한 미안함과 죄책감이 들어 오늘도 잠을 이룰 수가 없습니다<span>.</span></span> </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div> <div style="text-indent:-10pt;margin:0cm 0cm 0pt 1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이 세상 부모님이라면 자기 자녀가 같은 또래의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을 당한걸</span></div> <div style="text-indent:-10pt;margin:0cm 0cm 0pt 1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알게되었을 때 얼마나 억장이 무너지겠습니까<span>? </span>학교라는 보호 받아야 할 울타리에서 가해자</span></div> <div style="text-indent:-10pt;margin:0cm 0cm 0pt 1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의 눈빛만 보아도 호흡곤란과 발작이 일어나서<span> 119</span>에 실려간다면 여러 부모님들께서는 과연 </span></div> <div style="text-indent:-10pt;margin:0cm 0cm 0pt 1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거라 믿으시겠습니까<span>? </span>그것도 초등학교<span> 5</span>학년 아이한테서요<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저는 중학교<span>1</span>학년 남자아이와 초등학교<span> 5</span>학년 여자아이의 엄마입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큰 아들이 운동을 하여 중학교 진학으로 인해<span> 10</span>여년간 생활했던 구에서 다른 구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span>. </span>그래서 당연히 초등학생인 제 딸아이도 전학을 하게 되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물론 이전 학교에서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과 헤어진다는 것이 딸아이에게 너무나 큰 공백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워낙 밝고 긍정적인 성격에 배려심이 많은 아이라 새로운 환경에서 잘 적응 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었고<span>, </span>딸아이 또한<span> 5</span>년이나 다녔던 학교를 옮기는 것에 아쉬워는 했지만 가족의 의사에 동참하여 새로운 곳으로 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전학을 한 딸아이는 전학한지 몇 일 만에 학교 봉사위원에 뽑힐 만큼 긍정적이며 밝은 아이였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하지만 청천벽력 같은 이야기들은 참으로 믿기 어려울 정도로 초등학생이 과연 이러한 괴롭힘을 가해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들지만 저의 착각은 현실의 문 앞에 무너져 버리고 말았습니다<span>. </span>그리고 공황장애발작증<span>.. </span>현재 딸아이는 학교폭력으로 이 병을 앓고 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2014</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년<span> 11</span>월<span> 26</span>일</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저녁<span> 7</span>시경 딸아이는 호흡곤란과 곧 숨이 멎을 것 같은 고통으로 몸이 경직되면서 집에서 쓰러졌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그래서 인근 대학병원응급실에서 응급 치료와 각종 검사를 받았지만 검사 소견상 의심 할만한 요인이 없다고 말했습니다<span>. </span>몇 일 후 학교에서 수업도중 똑 같은 증상으로<span> 119</span>에 실려 내원했던 병원으로 이동하는 일이 발생하였고 학교에서는 아이가<span> 119</span>에 실려간 것이 특별한 일이 되기도 하였습니다<span>. </span>병원 소아과에서는 신체적인 이상을 확인 할 수 없으니 정신과를 연계하여 진찰을 의뢰하기도 하였습니다<span>. </span>저희 부부는 아이의 이러한 증상이 왜 일어나는지 원인을 찾지 못해 답답했지만 정신과 치료를 접한 후 친구로부터 당한 학교폭력임을 알고 뭐라 말 할 수 없는 충격을 받았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이 가해 아이들은 근<span> 8</span>개월 간 수업시간 및 쉬는 시간 등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저의 딸아이에게 일주일에 거의 세 번의 ‘몰카’라는 것으로 가해했고<span>, </span>학급에서는 쓰레기 버리기 심부름 등을 비롯한 학용품 및 물품 강요<span>, </span>장난처럼 때린다는 것이 멍이 들 정도로 세차게 때리기도 하였습니다<span>. </span>또한 학급 이동 시 수업에 필요한 책 들고 가기<span>, </span>피해 아동이 하는 대수롭지 않은 행동도 세 아이들이 합심하여 딸아이를 몰아가서 사과를 강요하여 어쩔수없이 사과를 해도 받아주지 않아 결국 무릎까지 꿇었다고 합니다<span>, </span>욕은 기본으로 달고 있고 예민한 딸아이 나이 때에 신체를 가지고 <span>“</span>죽어라<span>”“</span>돼지<span>”“</span>냄새난다<span>” </span>등등의 말로 깊은 상처를 주었다고 합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만약 그들의 말에 응하지 않거나 듣지 않았을 경우에는 매서운 눈빛과 비웃는 모습으로 따돌리거나<span>, </span>아예 말도 받아주지 않고 그들 사이에 끼워주지도 않는 투명 인간 취급을 하였으며<span>, </span>혹시라도 제딸아이가 다른 친구들을 사귀려고 하면 어울리지 못하게 했다고 합니다<span>. </span>제 딸아이는 한참 친구와 있는 것이 즐거운 시기이며<span>, </span>친구들과 더 많은 대화를 하는 시기였지만</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세 명의 가해아동들은 자기들 외에는 다른 친구들과 사귀지 못하도록 거의 차단을 했기에 계속되는 폭력에도 불구하고 제 딸아이는 보복이 두려워 어쩔 수 없이 가해아동들과 어울릴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이러한 괴롭힘에 힘이 들어 담임 선생님과 위 클래스 선생님에게 도움을 요청하러 상담도 했지만 학교폭력의 심각성보다 학생들간의 일어날 수 있는 가벼운 문제로 생각하고 별 다른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span>. </span>또한 선생님과의 이런 상담 후 선생님은 이 가해 학생들을 불러 꾸짖음을 했고 그 뒤부터 가해아이들은 제 딸아이에게 더욱 심한 괴롭힘을 했다고 합니다<span>. </span>딸아이는 자기 자신이 죽을 만큼 싫어 죽고 싶다고 말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부모님에게도 여러 번 도움을 요청하려 하였지만 이러한 자기자신을 보면 얼마나 엄마 아빠가 슬퍼할까를 먼저 생각해 보니 도저히 말을 할 수 없었다고 했고 시무룩한 표정을 하거나 쳐진 행동을 하면 부모님이 알 수 있을 것 같아 오히려 부모 앞에서는 더욱 밝고 명랑한 행동을 했다고 합니다<span>. </span>얼마나 힘이 들었을까요<span>.. </span>제 딸아이가<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제 딸아이는 이러한 학교폭력으로 더 이상 견디지 못하고 머리로는 차단하고 몸으로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표현하는 증세로 하루에 응급실을<span> 3</span>번이나 간 적도 있고 수시로 괴롭힘을 당한 생각과 가해학생들을 생각만해도 호흡곤란으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학교 폭력이 알려지자 학교에서는 학교폭력 자치위원회가 열렸고<span>, </span>저희들이 원한 것은 가해 아동들의 강제 전학이라는 처벌과 그 처벌을 통한 가해아동들의 선도를 바랬습니다<span>. </span>왜냐면 제딸아이가 가해아동들과 눈만 마주쳐도 무서워하므로 같은 학교를 다니면서 일시 등교정지와 학급교체를 가지고는 혹시라도 일어나게 될 ‘제<span>2, </span>제<span>3</span>의 피해’ 를 막을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span>. </span>즉 같은 학교를 오고 가다 피해아동이 가해아동들과 다시 마주치게 되는 경우가 생길 경우 공황장애 발작증으로 다시 쓰러져 엠뷸런스에 실려가는 사태를 학교에서 미연에 방지해 주기 위해 원한 처벌과 선도였습니다<span>. </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그럼에도 불구하고 학급 담임을 통해 이루어진 학교폭력 사태에 대한 조사는 순전히 피해아동의 피해 진술에만 따른 가해아동들의 수긍 또는 변명과 합리화 그리고 오히려 피해아동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식의 조사가 이루어졌고<span>, </span>학교폭력 자치위원회에서 결정한 출석정지와 학급교체의 결정을 받아들이지 못하여 재심청구를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span>. </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학폭위 결정을 알고 제 딸아이는 더욱 불안해 하며 이틀 내내 공황 발작이 와서 약을 먹어야 했고 병원을 가야했습니다<span>.<span> </span></span>거의 악몽에 시달리기도 하고 자고 나면 멍한 눈으로 인형을 끌어안고 말없이 눈물을 흘리는 딸아이의 모습을 지켜보는 부모의 마음은 정말 찢어질 정도로<span><span> </span></span>아픕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정신과 담당교수님께서도 제 딸아이의 치료를 위해서 원천적인 문제<span>(</span>가해학생들과의 접촉금지 및 완전 격리<span>)</span>를 해결 해야지만 치료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재심청구서를 교육청에 접수하는 날<span>(12</span>월<span>26</span>일<span>) </span>담임선생님께서 전화가 왔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가해자 부모님 세분이 찾아와 피해자측에서 재심을 하게 되면 가해학생들도 피해학생에게 피해를 당한 것도 있기 때문에 피해학생의 공황장애 진단은 안타깝게 생각하지만 학교폭력위원회에 피해학생을 가해학생으로 신고 하겠다고 하였습니다<span>. </span>학폭위 열리기 전 그렇게 미안하다고 했던 말들이 가식적이고 형식적이었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았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또한 학폭위 경찰위원으로 참석하셨던 담당경찰도 전화가 왔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가해부모님들과 한번 만나서 얘기하면 안되겠냐 하는 내용이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이에 무슨 일이냐고 질문을 하였고 가해 부모님들이<span> 117</span>에 피해학생을 학교폭력 가해자로 신고한 내역이<span> 3</span>건이 있다고 전해 주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가해학생과 가해부모들은 피해자를 가해자로 둔갑시키는 이러한 행동에 부모로써 억장이 무너지는 심정이었고 피해자인 딸이 이 말을 듣고 정신과 약을 먹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공황발작이 또 일어나는 상황까지 발생하였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제 딸아이는 학교폭력자치 위원회 결과 이후 건강 상태가 호전되는 것이 아니라 공황발작이 심해지고 이세상에서 진실이 묻혀버릴까봐 더 불안해 하고 증상이 더 심해졌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가해학생들과 가해학생부모들은 진실을 말하는 친구들까지 스파이라는 이름으로 제<span>2</span>의 학교폭력을 만들고 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학교폭력위원회 조사 과정 중 학교폭력을 목격한 친구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반의 스파이라고 다른 부모들에게 이야기를 한다고 합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목격자 부모가 저에게 전화가 왔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딸아이의 공황장애는 안타깝지만 어떠한 경우라도 우리 아이가 도마위에 올라 상처받는 것을 보니 너무 속이 상한다고 말을 하였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목격자모는 저에게 학폭위가 어떻게 조사를 했기에 보장되어야 되는 아이의 실명이 어떻게 세어 나갔는지 의아해 하며 이 시간 이후로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아이가 더 이상 상처 받는 일이 없도록 해 달라고 당부 하였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학폭위에서는 가해학생의 선도차원을 중요시 했지만 정작 가해학생과 그의 부모들은 제 딸아이를 가해학생으로 둔갑시키고 또한 이와 관련하여 진실을 말하는 친구들을 흡집내어 제<span>2</span>의 피해자로 만들고 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span>그것도 모자라 이제는 제 아이의 공황장애가 학교폭력에 의한 것이 아니라 원래 앓았던 것일수도 있으거라고 다른 부모들에게 소문을 내어 학부모들 사이에서는 그렇게 알고 있는 부모들이 많다고 합니다.</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span>어떻게 피해 받은 아픈 아이를 대상으로 이럴 수가 있을까요?</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그래서 저희는 부산시재심위원회에 재심을 신청하였고 딸아이가 학교를 다닐수 있도록 전학조치를 위해 접수를 하였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저의 딸아이는 호흡곤란이 오면서까지 약을 먹고 재심위원회의에 참석하여 말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가해아이들이 너무 무섭고 생각만 해도 숨을 쉬기 힘듭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저를 더 이상 괴롭히지 않도록 전학시켜 주세요<span>” </span>이렇게 울면서 얘기하다 쓰러졌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하지만 재심위원회의 결과는 기각되었습니다.</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행정의 편의상 세 아이를 전학시키기가 그렇게 힘들었나 봅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공황장애로 호흡곤란까지 오면서 절규했는데 재심위원회에서는 모든 것이 제 딸 아이를 위해서 내린 조치라고만 합니다</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학교폭력위원회에서도</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재심위원회에서도 모든 것이 제 딸아이를 위한 조치라고 하는데 과연 무엇이 제 아이를 위한 것인가요<span>? </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개학을 해도 가해아이들의 두려움 때문에 학교에 가지 못하고 꿈 많은<span> 12</span>살 아이의 모습은 온데 간데도 없이 정신과 약만 먹고 잠만 자는 아이로 변하고 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모든 것이 아이의 입장에서 결과 조치가 된 것이라면 아이의 건강 상태는 더 나아져야 하지 않나요<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이제<span> 12</span>살 꿈 많은 소녀가 치료기간도 정해지지 않은 채 최소<span> 6</span>개월에서<span> 1</span>년<span>,2</span>년 아니면 평생동안 공황장애<span>, </span>공황발작이라는 병을 가지고 살아가야 할 수도 있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어리다는 이유로 가해학생의 선도조치만을 생각하여 같은 학교에서 앞 전과 같이 가해학생들의 눈빛만을 보고서도 공포심을 느껴<span> 119</span>에 실려가는 상황이 또다시 재발한다면 그 때는 과연 학교에서 책임을 지겠습니까<span>?<span> </span></span>교육청에서 책임을 지겠습니까<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가해부모와 가해학생들이 책임을 지겠습니까<span>?....... </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고스란히 피해학생과 피해가족들이 떠안고 가기에는 지금 현재의 딸아이의 치료과정을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도<span><span> </span></span>너무 벅차고 힘이 듭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학교라는 울타리 안에서 아이가 담임선생님과 위클래스 선생님께 울면서 상담했을 때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간과 하지 않고 제 아이의 손을 잡아주었다면 제 아이가 공황발작으로 쓰러지는 일까지는 막을 수 있었을 텐데<span>…</span>그런데도 학교 위클래스에는 제 아이가 죽을 만큼 힘들었을 때 상담한 상담내역조차 기록 되지 않았습니다<span>. </span>어떻게 이럴 수 있을까요<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학교나 교육청과 경찰조차도 안타까운 일 이라고는 하면서도 어린 초등학생이라는 이유로 사건을 축소시키고 은폐한다는 생각이 왜 자꾸 드는 건지<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교육청에서 지향하는 교육적 선도라는 것이 도대체 뭔지 <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정신과 약을 먹고 약 기운에 학교폭력을 부모에게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힘겹게 일년가까이를 버텨온 딸아이한테 <span>“</span>이제 엄마 아빠가 지켜줄께<span>…</span>걱정하지마<span>”</span>라고 두손 꼭 잡고 약속했건만 제 아이가 원했던 전학조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불안에 떨면서 <span>“</span>이 세상에 내편은 하나도 없다<span>”</span>라는 말을 들었을 때 부모로서 억장이 무너지고 지켜 주지 못한 죄책감에 하루하루가 힘이 들고 고통스럽지만 정신과 약을 먹으면서 심리치료까지 병행하는 딸 아이앞에서는 울분조차도 터트릴 수가 없습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저는 법도 잘 모르는 두 아이의 엄마이지만 제 아이가 치료에 전념하고 하루빨리 나아서 예전의 작은 일에도 행복해하고 얼굴에서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열두 살 꿈 많았던 아이로 하루속히 돌아왔으면 좋겠고 또한 이번 일을 겪으면서 학교와 교육청의 미온적 태도로 제 딸아이 같은 제<span>2</span>의 피해자가 생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 큽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학교폭력이라는 것은 겪어 보지 않으면 우리가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끔직하고 힘들고 비단 피해 아이뿐만이 아니라 옆에서 지켜보는 온 가족이 표현 못할 정도로 정말 많이 힘듭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오늘도 제 귓가에는 기억하고 싶지 않은 딸아이가 절규하면서 말한 한마디가 계속 맴돕니다<span>”<span> </span>“</span>죽고싶었어<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div> <div style="text-indent:-18pt;margin:0cm 0cm 0pt 2.2em;"><span style="font-family:Wingdings;"><span></span></span> </div> <div style="text-indent:-18pt;margin:0cm 0cm 0pt 2.2em;"><span style="font-family:Wingdings;"><span>Ø<span style="font:7pt 'Times New Roman';"> </span></span></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이 내용은 부산시 학장동 내 초등학생들의 학교폭력 내용입니다<span>.</span></span></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가해한 것도 모자라 제 아이에게 1년 동안 몰래카메라란 미명하에 때리고 욕하고 제 아이</span></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가 하지 않은 것을 했다고 몰아 부칠 때 처럼 똑같이 지금도 가해아이들과 그의 부모들은 </span></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반성은 커녕 똘똘 뭉쳐 없는 사실을 </span><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유포하고 잇습니다.</span></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세상에 이런 법이 있습니까?</span></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제발 우리 아이가 12살 꿈 많았던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도와 주세요.</span></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이 내용을 공유하여 지인분들 알려주시고 서명하여 법으로 지켜주지 못한 제 아이를 </span></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   여러분들이 꼭 도와주세요. 제발 부탁드립니다.</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 2.2em;"> </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 2.2em;"> </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 2.2em;"> </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 2.2e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아래 링크는 같은 내용의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 2.2e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번거롭지만 피해 받은 제 아이를 위해 서명1표 꼭 부탁드립니다.</span></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 2.2em;"><span style="font-family:'굴림체';"><a target="_blank" href="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objCate1=2&articleId=162670&pageIndex=1" target="_blank">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objCate1=2&articleId=162670&pageIndex=1</a></span></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div> <div style="margin-top:0cm;margin-bottom:0pt;margin-right:0cm;"></div> <div style="margin:0cm 0cm 0pt;"></div> <div class="likeButton"> <div class="empathy empathy_pc"> <div class="inner_empathy uoc-icon"><span class="img_empathy ico_heart"></span> </div></div></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