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영상은 양덕들이 pop pop 보트라고 부르는 촛불보트에 대한 설명이 잘 나와 있는 겁니다.

어린시절 가지고 놀아보신 분들도 계시더군요.

하지만, 이런 거 외에 워낙 재미난 컴퓨터게임 같은 게 많아서...

요즘은 초등학교 과학수업 영상을 유튭에서 보니 선생님과 아이들이 띄워 보더군요.

직접 만들지는 않고.

시중에서 약 몇천원 ~ 만원정도 합니다.

촛불보트 검색하시면 됩니다.

저는 직접 만들고 싶어서....

이건 제가 만든 황동재질 보트 엔진입니다. 

시중에 파는 것은 따 따 따 따 소리가 나는데, 이건 좀 중후하죠??? 엥?? 자랑질.... 죄송...ㅠ

선체는 알루미늄이나 함석으로 대충 만들고 띄우면 됩니다.

엔진을 좀 크게 만들었더니 화력이 약해서 속도가 느리네요.

이건 외국인이 만드는 과정입니다.

otok otok 이라고 부르네요.

그다지 좋지 않은 재료를 이용해서 아주 훌륨한 엔진을 만드는 사람이네요.

그런데, 출력을 높이거나 과열되면 납땜이 녹는데..

납이 보통 300도 중반에 녹는데... 납땜한 부분과 각도조절을 잘 하였나 봅니다.

보통 양초 티라이트를 쓰거나 직접만든 등유램프를 쓰는데,

1,000 도 되는 불에 닿으면 보트엔진 납땜 부분이 녹아서 터집니다.

이건 오늘 제가 만든 맥주캔으로 만든 엔진입니다.

실패작! 따 따 따 따 소리가 적게 납니다.

상부 패널을 얇게 해야 하는데, 너무 두꺼웠어요.

구리관은 철물점에서 모세동관 찾으면 있습니다.

이건 양덕 브라더가 만든 pop pop 보트 엔진이니다.

보일러 부분 밀폐가 아주 중요하기 땜시 저리 했네요.

유튜브에선 덕질 하시는 분들 아이디어 죽입니다.

이건 어떤 양덕이 만든 겁니다.

제가 했던 시행착오들을 모두 영상에 담아 두었네요...ㅋㅋ

동지를 만난듯 반가웠어요.

아는 것도 많은 분 같고. 손재주 좋고.  부럽!!!

pop pop boat 만들어 보실 분 있으시려나?

'세상 쓸모 없어 보이는 것'이 덕질인데..

저는 엄청 재미가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