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시작 체중 110kg로 시작해서
2달 동안 10kg 정도 감량을 했습니다
2주마다 한번씩 인바디 측정을 했었는데
3개월차가 되니 의욕이 좀 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집에서 체중과 체지방을 측정하고
스마트폰에 기록이 되는 체중계를 구입했습니다
매일 체중을 측정하는 것은 스트레스도 받고
좋지 않다는 말이 많지만....
결과적으로 말하면 살빠지는거 보니 의욕이 솟아서
더 열심히 하게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ㅎㅎ
PS> 체지방 측정기는 측정 시간, 조건이 달라지면
다르게 측정되기 때문에 기준을 같도록 하는게 중요해요
그래서 매일 밤 자기전 10시에 측정하도록 통일했어요
6월 22일 처음 측정했어요
96.6 kg... 갈길이 머네요 ㅠㅠ
23일에 측정을 했어야 하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까먹었어요
그래서 24일 측정 기록으로 바로 넘어가네요
22일 대비 0.4kg이 감량되었어요
25일 0.8kg이 추가로 감량되었어요
26일 0.2kg이 추가로 감량되었네요
이제 곧 95kg 대가 깨질거라 두근두근 했어요
헐.. 27일에 체중이 0.3kg 늘었어요 ㅠㅠ
왜 이렇지? 뭐가 문제지? 하고 생각해보니
그날은 하루종일 응가가 안나왔더군요
28일 어제 못했던 응가를 하곷
체중계를 확인해보니 0.7kg가 줄었어요
헤헤.. 응가가 제법 무겁나 봐요
그리고.. 95kg가 깨지고 94kg대로 진입했습니다!!
29일 또 체중이 0.3kg 늘었어요
짐작하시겠지만 응가 못했어요.. 헷...
이미 한번 경험한 증상이라
내일되면 더 빠지겠군 이라고 생각했어요 ㅎㅎ
어제 30일 0.8kg가 추가 감량되었어요
예 맞아요 응가 했어요 ^^
22일~30일 (8일간)
96.6 -> 94.3 (2.3kg 감량)
이 페이스로 쭉 간다면 7월 한달간 8kg 정도
감량이 가능하려나 싶네요
초반에는 살이 잘 빠지지만
시간 지나면 잘 안빠질거라는 말도 많이 들었는데
첫 2달간 한달에 5kg씩 빠진거보다
지금이 더 잘빠지네요 신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