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가강사생활을 하면서, 많은 사람을 상담을 하면서 <div>다이어트때문에 오시는분들도 물론 많았습니다.</div> <div><br></div> <div>그분들은 요가하는 사람들의 날씬한 이미지를 보고서 오셨겠지만,</div> <div>저의 요가지도 철학? 스타일은 우리 같이 편안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요가해요~~~^^에 가깝지</div> <div>빡세게 해서 우리모두 몸짱됩시다~~^^가 아니라서</div> <div>저희 요가원에서 반드시 빼드린다고 장담하는 말을 할순 없고..</div> <div>그렇다고 회원을 그렇게 놓칠 수도 없겠죠,</div> <div>사실 그렇게 빼주길 기대하고 오는분들은 아마 십중팔구 요요가 올거라고 생각해요.</div> <div><br></div> <div><br></div> <div>저는 그래서 다이어트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쉽게 이해를 시켜줄수 있을까 평소에 몇가지 비유를 생각해보고</div> <div>또 어떻게 하면 올바르게 생각을 잡게 할 수 있을지 고민을 해봤는데요.</div> <div><br></div> <div>먼저 최근에 상담한 분 얘기를 해보자면</div> <div>이분은 3개월동안 9키로가 찌셨다고 다이어트에 목적이 있었는데,</div> <div>9키로가 쪘는데 빠질생각을 안하고 있으니 불안해서 오셨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 우리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봅시다. 이분은 몇년이상을 40kg으로 살아왔는데( 키가 작은분이니 저체중은 아니구요)</div> <div>갑자기 9키로가 쪄서 49키로가 되었네요? 그럼 9키로가 찌기전에는 운동을 열심히 하면서 살아서 40키로였나요?</div> <div><br></div> <div>여러분은 난방을 너무 세게해서 방이 더우면 에어컨을 켜서 온도를 낮추나요?</div> <div>난방을 끄면 되는걸 모르는 분이 너무 많아요.</div> <div><br></div> <div>우리가 몸을 점진적으로 개선시키고자 할때 식이요법과 운동은 당연히 정석이죠.</div> <div><br></div> <div>그런데 짧은 사이에 몸이 밸런스가 망가졌다면, 밸런스가 왜 망가졌는지는 잘 생각안하더라구요.</div> <div><br></div> <div>제가 그분에게 물었어요. 그럼 본인생각에 3개월 사이에 왜 그렇게 살이 찐것 같은지 물었더니</div> <div>요즘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아 받아서 밤에 지속적으로 폭식을 했다고 하더군요.</div> <div>본인 스스로도 그 폭식이 원인인걸 알고 있었어요. 사실 그럼 해결방안도 간단하죠.</div> <div><br></div> <div>스트레스가 발생했을때는 스트레스상황에 저항하기 위해서 부신피질에서 코르티솔이 분비가 되는데</div> <div>몸을 각성시키는것이 목적이긴 한데 따라오는 영향으로 식욕이 매우 올라가게 됩니다.</div> <div>저는 아마 밤마다 폭식을 하는것이 이 영향을 많이 받았다고 생각을 해요.</div> <div><br></div> <div>그 먹는거 조절 못하게 되면 그 먹는양을 운동량으로 환산을 해보자면 그분 체력으로는 축적되는 속도를 운동량이 절대 못따라가요.</div> <div>그래서 무리하게 운동하다가 일상생활에 지장이 되고 병나구요.</div> <div><br></div> <div>밤에 그렇게 식욕이 생길때는, 아직은 너무 참으려고 안해도 되요. 왜냐면 먹어서 살은 쪘겠지만 살쪄서 몸이 조금 망가지겠지만</div> <div>먹은걸로 인해 정신적으로 해소가 되었다면 해소의 의미가 더 큰것이죠.</div> <div>먹는걸로 인해셔 살이 쪘지만, 스트레스로 인해서 그런 상황이 야기되었는데 먹지 말라고 딱 잘라 말하면 그건 굉장히 폭력적인 방법이죠.</div> <div>그리고 자연스럽게 식욕으로부터 자유롭게 해주는 것이 제가 할일인걸요</div> <div><br></div> <div>다만 이런말을했어요. 먹을때, 이건 내가 배가고파서, 허기져서 식욕이 생긴것이 아니다.</div> <div>어차피 식욕은 호르몬이다. 내가 오늘 스트레스를 받았구나, 먹고 힘내서 내일을 살아야지. 이정도 생각은 하고 먹으라구요.</div> <div><br></div> <div>다행히 병원에서 근무하시는 분이라서 제 얘기를 바로 이해해주시더라구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만약에 조급해서 살을 빨리 빼주길 원한다면 내가 해줄 수 있는 방법은 당신을 굴리는 방법 밖에 없어요.</div> <div>그렇지만 굴리는건 누구나 할 수 있지만 <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난방을 끄는것 처럼 그 사람의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식욕으로부터 자유롭게 만들어서</span></div> <div>생활의 밸런스를 다시 잡아주는게 더 이사람에게 적절한 서비스이고 제가 평소에 더 가치를 두는 서비스이기도 하구요.</div> <div><br></div> <div>더 할 얘기가 있었는데 담에 이어서 다시 적을게여</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