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다이어트게시판에서 정보를 많이 알고 가는 헬스를 좋아하는 아재 입니다
저는 헬스를 좀 일찍 시작한 편이 였는데요
중학교 2학년 아마 영화에서 보는 멋진 몸을 만들고 싶어서 헬스장을 찾아 갔나 싶어여 처음에 왜 갔는지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
그리고 헬스장에 들어서자마자 관장님 부관장님 포스에 엄청 놀랐습니다 몸이 거의 닌자 거북이 등에 거북이 등껍질을 달고 있는듯한 몸이 였으니깐요
친구랑 같이 갔지만 친구는 헬스하면 키 안 큰다며 다니기를 거부하였고
저 혼자 다녔었는데
처음에 헬스 입문할 당시에 관장님이랑 부관장님이랑 같이 운동을 많이 하고 또 많이 배워 나갔습니다
아마 그게 pt 였을지도 모르겠네요 그당시
헬스장 분위기는 회원들끼리 머신 함께 사용하고 으샤으샤 같이 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헬스장 회원들끼리 카운팅도 해주고요
그리고 부관장님이 특수부대 전역하신지 얼마 안되셨는데
저한테 내무실 이등병놀이를 ㅠㅠ
그땐 몰랐지만 부관장님이 저한테 신문지 손에 쥐어주고 헬스장 거울 닦기 헬스 덤벨 원판 기구들 정리 담배 심부름 등등
그리고 헬스장 출입하는 회원들 모두한테 큰 소리로 인사를 시켰습니다 회원 분 오실때마다 안녕하십니까 아니면 어서오십시요 큰 소리로
끝나고 나가시면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가십시요
돈주고 회원권 나도 끊었는데 왜 저한테 그랬는지 모르겠음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내무실 막내랑 똑같았네요 ㅋㅋㅋ
그런데 관장님 부관장님 모두 저한테 운동법이나 기구정리하는 법 들은 잘 가르쳐 줬었습니다
멀리서도 자세 틀리면 교정하러 와주시고
한번은 벤치프레스 하다가 대학생형 한명이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깔렸는데 제가 순간 보고 도와주러 가야지 하고 생각하는 순간
관장님께서 관장실에서 빛보다 빠른 속도로 달려와서 벤치프레스 하다가 깔린 대학생형 도와주시더군요 ㅎㅎ
관장님 운동능력에 이때 가장 놀랐음 ㄷㄷ
그리고 관장님이 사회? 도움이 되는 활동도 하셨는데
지금은 이단어가 있을려나 모르겠지만 비행청소년? ㅋㅋㅋ 비행청소년 친구들 상담해 주는 일을 꾸준히 계속 하셨습니다
방법 순찰도 하셨던 걸로 기억 이건 좀 가물가물하네요
그리고 중학교 때 이후로 거의 11년 동안 헬스장 했었는데 일년에 1-2달 쉬고 꾸준히 계속해왔네요 군대 갈때까지
그리고 대망의 재입문 군전역 당시에만 해도 50 -54 왔다갔다 했는데 작년 사우나 가서 몸무게를 재보니 89키로 ㄷㄷ
놀라서 바로 헬스장 집근처에 등록 했습니다
헬스장 3개월째 몸무게는 빠지질 안네요 ㅠㅠ
점점 근육돼지가 다되어 갑니다 보충제 닭가슴살 먹는다고 먹지만
소식으로 인한 몇일뒤 아니 바로 하루뒤 폭식... 또 반복 ㅠㅠ
여하튼 다이어트 게시판에 정보도 많이 얻고 다게에 헬스장 다니시는 회원분들이 많으시니깐 저도 정보글 적으려고 이렇게 옛날 기억을 더듬어
써봅니다
이제부터 헬스장 운동 팁을 적어 보려고 합니다 제가 어렸을때 배웠던 거 위주이고 절대적이 될수 없고 그냥 팁정도로만 알아 주시면 좋을듯 합니다
1 항상 자기가 사용하던 운동기구 덤벨 원판 은 사용후 제자리 (몸 좋은 친구들이 덤벨이나 원판 사용후 원래 자리에 안 놓고 아무대나 턱턱 던져 놓고 집에 가면 아무리 몸 좋은 친구도 그 친구는 정말 헬스 하수입니다 하수)
2 수건을 가지고 가서 (요즘 기본으로 헬스장에 있죠) 자기가 사용한 머신이나 자리에 흘린 땀 닦아 주기
3 양 손에 쥔 덤벨 부딪혀서 소리 크게 안내기 혹시 덤벨 소리가 나게 되더라도 최소화 시키기
4 원판 옮길 때 항상 두 손으로 쥐고 가기 원판 하나씩만 들고 이동 그리고 원판 꼽을때 빈자리 간격 안 생기게 끝까지 밀어 넣기
5 원판 머신에 끼울 때 (가슴 위치에 꼽을 경우) 봉에 원판을 45도 기울여서 살짝 꼽아준 다음에 원판 바깥쪽을 두 손으로 천천이 밀기
6 원판 밑에 정리하게 되면 (종아리 위치에 정리 할 때) 꼽을 때는 원판을 살짝 걸친 상태에서 원판 바깥쪽을 두 손 으로 가볍게 감싼 다음 팔에 무릎을 밀착 시킨뒤 무릎을 살짝밀어서 끝까지 꼽아 넣기
원판 정리 잘못하게 되어서 손톱 발톱 찍히면 많이 아픕니다 ㅜㅜ 자주 있는 사고죠
아 이건 그림으로 설명해주면 좋은데 실력이 딸리네요 ㅠㅠ 멀 애기하는지 아리 까리 하실듯 내가 글적어도 ㅎㅎ
헬스장 이용시에 제가 배웠던 아직도 기억하고 실천하고 있는 것만 적어 보았습니다
모두 득근 하시고 설 잘 보내세요!!!!
그리고 제일 중요한 몸 짱 되는 법 꾸준한 운동이 티비나 영화 예능에 나오는 사람들처럼 몸짱을 만들수 있습니다
자기 감기 걸렸다고 오늘 조금만 해야지 어제 운동 많이 했으니 오늘 조금만 하고 쉬어도 될꺼야 이런 생각 가지시면 안돼요
자기 몸 컨디션이 나쁘다고 해도 자기 능력의 100프로를 써야지 목표한 바를 이루실 수 있을 겁니다
또 자기 한 셋트마다 최대한의 힘을 다 짜내어 주세요 막판에 힘 딸리다고 하여 빠르게 횟수를 치거나아휴 힘들어 내려 놓지 마시고
자기 힘이 다했다고 느꼈을 때가 진짜 헬스 입니다 자세와 동작을 집중하셔서 정자세로 하게되면
정말 좋은 몸 우리가 목표 했던 몸을 가질 수 있어요 그럼 모두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