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시 십분. <div>아침에 공복 조깅을 나갔슴다.</div> <div>처음에 한 6킬로 정도 뛰려다가(트레이너분이 좀 줄이래서...)</div> <div>컨디션이 좋길래 급 12킬로 코스로 변경.</div> <div><br></div> <div>9킬로쯤 뛰었을때 다리는 이미 풀렸지만</div> <div>기분이 좋아서 1킬로 정도를 인터벌로 뛰었슴다.</div> <div><br></div> <div>50미터 전력 질주, 숨 돌리고... 다시 전력 질주 반복.</div> <div><br></div> <div>근뎈ㅋㅋㅋㅋ</div> <div>마지막 2킬로에서 1킬로가 오르막인걸 기분에 취해서 깜박함.</div> <div>경사 6-8도의 코스에서</div> <div>결국 뛰기는 커녕 정신이 혼미해져서 </div> <div>두번을 쉬면서 겨우 다 올라온 뒤 마지막 1킬로는 뛰려다가 다리가 너무 풀려서 포기.</div> <div><br></div> <div>집에 못올뻔ㅋㅋㅋㅋ</div> <div><br></div> <div>인터벌이 이렇게 위험한 겁니다(절레절레)</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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