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언제나 주말을 넘기기 힘들어 토일월 폭식을 달렸던 제가 토,일 잘 참는듯 했다가 저녁에 밥차려서 먹는데 반찬 저칼로리라고 더 먹다가ㅜ 아빠가 옆에서 치킨드시는걸 참지못하고 먹고, 맘모스빵 반개먹고, 크라운산도4개먹고, 아이스크림2개,탄산음료1잔,시리얼1그릇,김치찌개에 밥 반그릇까지ㅋㅋㅋ 결국 폭식해버렸네요. 

하지만!!!! 인식개선에 열심히인 지금, 아침에 사과2개, 점심에 잡곡밥1/2,계란후라이1개,미역줄기먹고 저녁은 삶은달걀2개,오이반개 먹고 운동하러 왔습니다!


한번의 폭식이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을 망치지 않아요. 계속 "다이어트하고 싶은 이유들"을 생각하면서 한끼의 폭식으로 끝낸나를 칭찬하고 싶습니다. 원래라면 "에라, 모르겠다. 먹자!!"가 되서 오늘도 폭식했을텐데 어제 딱 한끼 폭식한거니까요. 오늘 가볍게 먹었고, 운동 열심히 하면 다시 되돌아옵니다!! 4일 잘 했으니 이번엔 7일 잘하자는 마인드로 다시 열심히 할거예요!  모두 화이팅!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빠집니다. 조급해하지 않으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