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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diet_119599
    작성자 : 솬사
    추천 : 27
    조회수 : 58059
    IP : 119.198.***.113
    댓글 : 16개
    등록시간 : 2018/01/04 21:10:07
    http://todayhumor.com/?diet_119599 모바일
    2주 단식 및 전체적인 다이어트 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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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font size="2">서론</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먹은 것 소화도 시킬 겸 고든램지's 키친 나이트메어를 보는 것을 중지하고 이렇게 글을 씁니다.</font></div> <div><font size="2">이 글을 쓰면서 저는 예전의 자신을 마주보며 부끄러움과 수치스러움을 동시에 느낄겁니다.</font></div> <div><font size="2">하지만 제가 다이어트 할 때 오유 다이어트 게시판의 베스트와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많이 보면서 참고를 했기 때문에 성실히 다이어트를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고자 이 글을 적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예전의 저, 현재의 저를 게을렀다 - 게으르다 라고 혀를 차지 마시고, 어떤 사람에게는 이런 방법도 통했구나. 이렇게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읽어주셨으면 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부끄럽지만 저의 솔직한 경험을 적는 이유는 요즘 다이어트에 관련된 글들 중에 많은 검색결과가 자본주의에 입각한 다이어트 상품을 광고하는 형식이기 때문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다이어트는 아무것도 필요없이 오로지 노력만으로 이루어질 수 있으며, 솔직히 말해서 자본(자원-돈)이 많으면 쉬워지는 것은 사실이나 그것 또한 노오-오력을 이기진 못합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본론</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먼저 다이어트 전 제 스펙을 말씀 드리겠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성별: 여성</font></div> <div><font size="2">키 : 173.5cm ~ 174cm</font></div> <div><font size="2">다이어트 시작 전 몸무게 : 103.5kg</font></div> <div><font size="2">현재 몸무게 : 76kg ~ 79kg</font></div> <div><font size="2">특이사항 : </font><span style="font-size:9pt;">예전에도 다이어트 후 요요로 고생한 적이 있는데 이번이 3번째 요요로 인생 최대 몸무게</span></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저는 굉장히 뚱뚱했습니다. 올림으로 104kg wow, 왠만한 성인남자도 이정도면 어마어마한 덩치입니다.</font></div> <div><font size="2">정말 많이 부끄럽지만 그 시절의 제 사진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font size="2"><br></font></div> <div>(과거의 나 쳐묵쳐묵 개충격 그만좀 쳐먹어라)</div> <div><br></div></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5061653409fd5a8a9fb4aceac7522ccd2e0b69c__mn166584__w219__h292__f10710__Ym201801.jpg" width="219" height="292" alt="20150421_220710.jpg" style="border:none;" filesize="10710"></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50616541ceaa052e28346aab485eb1325247551__mn166584__w219__h292__f12748__Ym201801.jpg" width="219" height="292" alt="20160613_180227 (1).jpg" style="border:none;" filesize="12748"></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벌써 반년도 넘었네요, 접니다....</div> <div>피부도 씹창이고 졸라 뚱뚱합니다... 정말 아무 생각 없이 행복한 돼지로 살았던 시절이죠.</div> <div>밥요? 한끼에 두 공기는 기본입니다. 반찬도 넉넉하게 먹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얼마나 먹었을까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매일 과자 2봉지를 밤 10시 이후에 먹었으며, 각종 설탕이나 과즙이 들어간 우유도 2~3개씩 섭취, 뿐만 아니라 빵이나 초콜렛등도 달고 살았습니다.</span></div> <div>그걸 전부 밤 10시 이후에 했습니다. 왜냐면 동네 큰 마트가 10시 이후에 떨이 할인을 하였기 때문입니다. 싸다고 돈을 써가면서 제 몸을 망쳐갔습니다. 존나 멍청합니다.</div> <div>왜 그런 또라이짓을 했냐면 밤에 컴퓨터를 하면서 뭔가 깨작깨작 먹는게 저에게 엄청난 행복감을 선사했기 때문입니다. 뭔가 안정감이 들고 편안했달까요? 밤에 군것질을 즐기며 컴퓨터를 하는 느낌은 정말 Good~♥</div> <div><br></div> <div><br></div> <div>그러던 어느날, 저는 개인적인 이유로 다이어트를 하기로 결심합니다.</div> <div>하지만 문제가 있었습니다. 저는 먹는 것을 통제하기가 어려운 사람이라는 겁니다.</div> <div>어떤 사람은 이거라도 먹을 수 있어서 감지덕지 이지만</div> <div>어떤 사람은 이것밖에 못 먹어서 정신적인 고통을 받습니다.</div> <div>먹기 시작하면 자신을 통제하지 못합니다. 의지로 어떻게 안되는 문제입니다. 의아합니다. 대체 왜 그럴까요? 나는 너무 병신입니다. 이런 우울함이 또 다시 식욕을 자극합니다. 먹을때만큼은 행복하니까요.</div> <div><br></div> <div>그러던 도중 저는 다이어터들에게 논란이 되는 유명한 다큐 '지방의 누명'을 보게 됩니다.</div> <div>상당히 설득력 있습니다. 먹는 것을 통제하지 못하는 저에게는 꿈만 같은 다이어트입니다. 고지방 저탄수 다이어트라니!</div> <div>파악이 끝나자 코스트코로 달려가 치즈와 삼겹살을 냅다 쓸어담았습니다. 그날 밤 10시에 삼겹살에 치즈를 골고루 뿌려먹었죠.</div> <div><br></div> <div>결과는?</div> <div>대박입니다!</div> <div>하루만에 1kg가 빠졌습니다. 정말 희안합니다...</div> <div>이 기류를 제대로 타기 위해 운동도 병행하기로 합니다. </div> <div>체중이 굉장히 많이 나갔기에 하루에 5천걸음에서 7천걸음 걸으면 발목과 발바닥이 많이 아팠습니다. 종아리 근육도 엄청 당기고 허벅지조차 아픕니다. 당연합니다, 운동을 해본적이 없으니.</div> <div>그래도 매일매일 거르지 않고 운동을 나가려고 노력했습니다.</div> <div>사람은 참 약았습니다. 항상 단기적인 이익이나 성공에 치중합니다. 다이어트라는 것은 꾸준히 해야 결과가 나타나는 것임을 알면서도 불구하고 지겨운 한걸음 한걸음에 정신이 부셔져 갑니다.</div> <div>"내가 이렇게 운동을 하는게 정말 효과가 있기는 한걸까?" "이래봤자 내일 0.2kg 줄면 많이 줄은거일텐데 졸라 힘들기만 하고 짜증난다." "이 시간에 차라리 게임이나 재밌는 걸 하고 싶다."</div> <div>시간이 아깝습니다. 운동 안 할때는 퍼질러 있으면서 운동을 할 때는 왜 그 1시간 가량이 황금과 같이 느껴질까요?</div> <div><br></div> <div>그래서 어플을 찾아보았습니다. 구글 피트니스!</div> <div>제가 처음으로 사용한 운동 어플입니다. 생각보다 별로입니다. 구글이라서 믿었는데, 내가 시작을 누르고 운동하면 경로는 그나마 때려맞추는 것 같아도 걸음수는 딱히 안맞습니다.</div> <div>오유 다이어트 게시판을 검색해 봅니다. 삼성 헬스!</div> <div>이 어플이 그렇게 좋다고 합니다. 만보게? 기능이 있고 정확하다고 합니다. 정말일까요? 내가 삼성폰을 써서 그런지 잘 맞습니다. 걸음 수도 정확합니다.</div> <div>이제 저는 구글 피트니스의 경로식 운동을 버렸습니다. 어떤 경로를 걷는지보다 내가 얼마나 걸었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div> <div>하루 7천걸음! 제가 생각한 할 수 있는 최대한입니다. 그리고 얼마 뒤 저는 그 걸음 수를 뛰어넘게 되지만요!</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게 저는 고지방 저탄수와 하루 7천걸음으로 104kg 가까이 나가는 체중에서 98kg 까지 줄이는데 성공합니다.</div> <div>하지만 의아합니다. 일주일 정도 더 고지방 저탄수를 유지해도 몸무게가 더 줄지는 않습니다.</div> <div>고지방 저탄수 카페에서 읽기로는 어느정도 제대로 하려면 칼로리 자체도 줄여야 하고 순수한 지방 섭취량을 늘려야 한댑니다.</div> <div>무리입니다. 이 이상으로 순수한 지방만을 섭취하다가는 제 식욕이 터지든가 뇌가 터지든가 둘 중에 하나입니다.</div> <div>하지만 이대로 계속 적당히 식단을 유지하면 98kg 에서 유지만 될텐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div> <div><br></div> <div>그때 제 눈에 들어온 것은 단식 이었습니다.</div> <div>네? 단식이요? 그 개노답다이어트요? 개노답삼형제도 안한다는 개노답 다이어트를 한다니 미쳐도 개미쳤습니다.</div> <div>그런 다이어트를 아쉽게도 ? 네, 시작햇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 기대하세요 - .</div> <div><b>오유 다이어터님들께서 보기에는 "제가 맨날 자는 침대에 2주일 동안 겹겹이 똥칠을 하고 그 위에서 10년동안 매일매일 잠을 자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켜봐주세요!" 라고 하는 것처럼 보이셨겠죠.</b></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506661692422d72177d4a008aee637386a0ce26__mn166584__w483__h451__f32621__Ym201801.png" width="483" height="451" alt="단식.png" style="border:none;" filesize="32621"></div><br></div> <div><br></div> <div>먼저 제가 단식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div> <div><br></div> <div>1. 당시 휴학 중이었습니다.</div> <div>2. 먹는 것을 통제하기 어려웠습니다. (즉, 적당히 먹는 것이 안됩니다)</div> <div>3. 다이어트는 운동을 하며 오래 끄는 것보다 단기로 빼버리고 유지하는 것이 좋다는 유태우 박사의 유튜브 동영상을 보고 그것을 믿었습니다.</div> <div>4. 위 유태우 박사의 말을 믿기로 한 이유는 제가 이제껏 3번의 다이어트와 요요로 인해 인생 최대 몸무게를 찍었기 때문입니다.</div></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단식을 결심하게 된 동영상 : 시간이 있으면 봐주세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div><iframe width="854" height="480" src="https://www.youtube.com/embed/2E5T_cneC1E?list=PLmC-SpNj3E6CTuwxxrf_R7nTO4L2sGSK-" frameborder="0"></iframe> <div><br></div> <div><br></div> <div> <div>저는 단식을 안전하게 진행하기 위해 여러 정보를 수집하고 카페에도 들어갔습니다.</div> <div>그리고 반식 같은것은 이미 저탄수 고지방으로 인해 양을 적게 먹고 있었으므로 바로 본단식에 돌입합니다.</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50665968cf2a695e7d340d99b383a161722fe69__mn166584__w541__h90__f7618__Ym201801.png" width="541" height="90" alt="단식2.png" style="border:none;" filesize="7618"></div></div> <div style="text-align:left;">(이것은 진리입니다)</div> <div><br></div> <div>단식은 처음엔 쉽습니다. 일단 사람이 깨작깨작 먹으면 배가 고픈데요, 사람이 정말 미쳐가지고 죽겠다고 덤비니까 배고픔이 별로 안느껴집니다.</div> <div>여러 단식 후기 중에 배가 나중에 가면 갈수록 안고파졌다, 혹은 처음부터 별로 배가 고프지 않았다 라고 하는 말들이 많은데 저도 단식을 해보니까 사실입니다.</div> <div>사람이 더이상 살 방법이 안보일때 자살을 하듯이 다이어트의 성공을 위한 마지막 희망이 단식이라면 정말 죽을 독기를 품고 하게 되는겁니다. </div> <div><br></div> <div>처음 일주일은 그냥저냥인데 2주부터 힘이 듭니다. 간단히 부작용을 말씀 드리자면 </div> <div><br></div> <div>1. 혀가 제대로 움직이지 않음</div> <div>2. 잘때 숨을 쉬기가 힘들어짐</div> <div>3. 스스로 느껴지는 고약한 구취</div> <div>4. 좀비와 같은 행동 상태가 됨</div> <div>5. 생각 하기 힘듬(뇌기능 저하)</div> <div>6. 소금을 일부러 먹어주고 다량의 물을 마시지 않으면 안됨</div> <div>7. 변비 예방을 위해 마그밀을 먹어야 함</div> <div>8. (단식 끝나고) 머리카락 많이 빠짐 - 하지만 빠질만큼 빠지면 새로 나기 시작함</div> <div><br></div> <div>정도가 있겠네요. 그리고 매일 1시간 1만보를 병행했습니다. 따로 비타민은 먹지 않았구요.</div> <div>몸무게 빠지는 속도가 드라마틱 합니다. 매일 0.5~1kg 빠지다가 안빠지는 날도 있었습니다.</div> <div>너무 힘들어서 염분 섭취를 해주기 위해 아주 약간 미소된장국이라도 풀어 먹은 날에는 몸무게가 정체됐었죠.</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2주를 채웠고 83kg이 되었습니다. -15kg죠, 잭팟이 터졌습니다.</div> <div>그 시절의 몸 사진입니다.</div></div> <div><br></div> <div><br></div> <div>(쩌는 이중턱과 뱃살을 보세요)</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5066555719409a815ba40ae8db0e8fe5188dd97__mn166584__w405__h513__f18207__Ym201801.jpg" width="405" height="513" alt="20170409_130039.jpg" style="border:none;" filesize="18207"></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50665567dbf1a47abab4bb3bd763f119fa17c03__mn166584__w407__h528__f14805__Ym201801.jpg" width="407" height="528" alt="20170428_161315.jpg" style="border:none;" filesize="14805"></div><br></div> <div> <div>85kg , 잘했습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합니다.</div> <div>너무 빨리 빠진 살이기에 축축 쳐지고 보기가 싫습니다.</div> <div>저는 보식을 1주간 마친 뒤, 닭가슴살을 먹으며 걷기 운동을 햇습니다. 하루 1만 2천보~ 1만 5천, 처음 시작했을때의 2배 정도의 걸음 수입니다.</div> <div><br></div> <div>그 후 부터는 <b>정석</b>으로 하였습니다. 단백질 위주의 식사와 걷기 운동, 그리고 달리기 운동과 자전거 타기. 근력운동은 많이 하지 못했죠. 전 헬스장을 너무나 싫어하거든요.(어떤 공간에 햄스터처럼 갇힌 것 같아서 싫습니다)</div> <div>그렇게 1~2달 정도를 열심히 하니 거기서 -10kg 을 더 감향해 75kg 가 되었다가 지금 +3kg 정도 왔다갔다 한답니다. 물론 여자치고 많이 무거운 거지만 저는 104kg 일 때에 비해 굉장히 만족합니다.</div> <div><br></div> <div>제가 서론에서 말한 자본(자원-돈)이 많으면 쉬워진다는 것은, 요즘 나오는 다이어트 간식들 (올리브 영에서 파는 그런 간식) 정말 살떨리게 비쌉니다.</div> <div>들은 거는 없으면서 돈은 졸라 비싸게 쳐받아먹어요.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저칼로리 간식을 먹으면서 다이어트하면 관리가 쉽고 얼마나 편할까요?</div> <div>근데 계산해보니까요.... 올영 콘칩같은거 있죠. 그냥 평범한 콘칩사서 그정도만 그람(g) 재서 먹으면 100kcal 더라구요.........ㅎ............시발.</div> <div>그냥 존나 조금 넣어주고 이 한봉지가 무려 100kcal 입니다 !!!!!!!!! 하는거에요 개새기들이............. 그냥 콘칩 사서 그정도만 먹어도돼요. 자제가 안되는게 문제지.</div> <div><br></div> <div>제 말은, 그냥 적게 먹으면 된다는 거에요. 가난해지면 정말 비쩍마른 몸을 가질 수 있죠...... 물론 건강한 몸을 가지는 것도 중요하지만,</div> <div>저처럼 정말 too much 하게 많이 쳐먹는 습관으로 만들어진 몸은, 정말 덜 쳐먹어야 빠진다는거. 제가 올영 저칼로리 과자 1봉지로 만족 했을까요? 아니죠. 분명 과자 5개를 사고 와서 100kcal니까 5봉지 먹어도 괜찮을거야 라고 했을 위인이라구요 전....</div> <div><br></div> <div>너무 몸무게가 무거웠기에, 그리고 운동도 한 적이 없기에 1시간 걷는것만으로도 몸이 고통을 느낄 정도로 힘들었어요.여러분들과 저는 다른 길을 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씀 드리고 싶은 건...............포기하지 않았다는 겁니다.</div> <div>시작한 단식 끝까지 해냈고, 매일 1시간씩 만보 이상 채우는 것도 계속 했어요. 그리고 지금 저는 별도의 부작용 없이 이렇게 행복합니다. 현재도 유지하려고 많은 노력과 운동을 병행하고 있구요.</div> <div><br></div> <div>단식에 대해서 안좋은 인식들, 길게 가는게 다이어트. 그런 정석적인 말들이 많지요. 저는 그런 다이어터들에게는 보기싫은 이단아입니다.</div> <div>하지만 다이어트는 자기에게 맞는 걸 시도해보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저처럼 이렇게 다이어트를 한 사람도 있다는 정보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단식을 하고 싶으신가요....? 하셔도 되는데 어중간하게 덤비지 마세요.</div> <div>제가 이 글에서 간단히 적었지만 단식은 결코, 절대 쉽지 않으며 온몸이 개발살 나는 고통을 맛보실겁니다. 심지어 눈앞도 히끗히끗 합니다. 두통에 머리가 찢겨나갑니다. 혀가 굳어서 말을 못합니다. 숨을 쉬고 싶은데 기도조차 동작을 안합니다.</div> <div>단식 끝나고 죽이라도 먹어보세요. 다음날 3kg 쪄요. 대다나죠? ㅎㅎ 그런 미친 다이어트를 하시는 겁니다. 개인적으로는 말리고 싶어요.</div> <div>저는 단식해서 뺀 몸무게 만큼 단백질 식단 + 운동으로도 10kg 가량 빼냈습니다.(백수였으니까요) 단식만으로 해결되는 것은 없어요. 먹으면 도로 몇키로가 찌니... 보식도 정말 중요합니다.</div> <div>그럼에도 불구하고 하실분들은요,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하세요. 도중에 포기하시면 안하느니만 못합니다. (절대절대 백수이실때만 하세요)</div> <div>제가 강조하고 싶은건 다이어트를 위해 어떤 길을 걷기로 했든 일단 시작했으면 포기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하다는 겁니다.</div> <div><br></div> <div>다이어트가 끝나고 저는 사랑하는 사람도 생겼고, 어딜 나가도 사람들이 냄새난다는 표정으로 쳐다보지 않아서 참 기쁩니다.</div> <div>과거에는 정말 자살하고 싶었습니다. 내 몸을 비하하고 저주하면서요. </div> <div>하지만 저는 해내었고, 해내는 중입니다. 평생 관리해야 하겠죠. 그래도 '관리해야 하는 사람' 축에 든 것이 너무 행복합니다.</div> <div>고도비만이신 분들이 다이어트를 고민하고 계시다면, 혹은 지금 다이어트 중인데 힘이 드신다면 이 글을 읽고 계속 해내야겠다 하는 의지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 현재의 제 사진을 올리며 글을 마무리 합니다.</div></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50671428e85c89bd82e4e7fa5fda3d7b86602ed__mn166584__w194__h516__f20148__Ym201801.jpg" width="194" height="516" alt="20171202_172704.jpg" style="border:none;" filesize="20148"></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5067143d56ffe58c7d943c2a7e19ff277c66138__mn166584__w324__h576__f32714__Ym201801.jpg" width="324" height="576" alt="1510998295912s.jpg" style="border:none;" filesize="32714"></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50673150dd31c380e844f979eb2a4524d964794__mn166584__w324__h576__f25696__Ym201801.jpg" width="324" height="576" alt="1501670383567s.jpg" style="border:none;" filesize="25696"></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506731659713f08c0384a15b07d2cc82ac1520c__mn166584__w324__h576__f27903__Ym201801.jpg" width="324" height="576" alt="1505177474397s.jpg" style="border:none;" filesize="27903"></div><br></div> <div>(예전엔 아무리 사기어플로 각을 재도 이렇게 나올 수는 없었죠 ㅠㅠㅠ 뚱땡이의 슬픔)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짜잔~ㅋ 눈갱ㅋㅋ 비교 귀찮으실까봐 다시 올려드립니다....ㅋ</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50673474a2372e60f35420d90d08a579cbc2477__mn166584__w219__h292__f10710__Ym201801.jpg" width="219" height="292" alt="20150421_220710.jpg" style="border:none;" filesize="10710"></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1/15150673500ddb42c520bb4548b66403b5006247a0__mn166584__w219__h292__f12748__Ym201801.jpg" width="219" height="292" alt="20160613_180227 (1).jpg" style="border:none;" filesize="12748"></div><br></div> <div>(같은 사람이에요)</div> <div><br></div> <div>펌 금지 걸어두었어용! 퍼가지 마세용 오유님들만 보세영ㅋㅅㅋ</div>
    출처 나. 퍼가지마시오. 존나 진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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