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니다 저도 빠르게 살 뺐다는 걸.. (현재 27일차 약 12kg감량, 기상 후 공복 무게 101.4kg)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처음 다이어트 시작하고 일주일만에 7kg가 빠졌을때, 와 이속도면 2주만에 100이하로 찍겠는데.. 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허나 이 게시판의 많은 분들의 진심어린 조언을 새기고 어느정도 일반식을 먹으면서 감량하기 시작했습니다.(기초대사량 1700, 먹는것도 비슷)</div> <div><br></div> <div>그리고 그 뒤에는 3주동안 약 5kg 서서히 감소.. <span style="font-size:9pt;">물론 체력 엄청좋아졌습니다.</span></div> <div><br></div> <div>한강 57~60km 라이딩 할때 안쉬고 2시간 40분 시속 20km 유지하며 달립니다. 경사 30~40도 정도는 안내리고 올라갑니다.</div> <div><br></div> <div>30개하면 죽으려던 스콰트 안쉬고 50회까지 합니다. <span style="font-size:9pt;">10초도 못버티던 플랭크 30초 버팁니다. </span><span style="font-size:9pt;">30개 겨우하던 슬로우 버피 테스트 150회 합니다.</span></div> <div><br></div> <div>2번 올라가면 지치던 계단 오르기(14층) 어제 8번 했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10회하던 무릎대고 팔굽혀펴기 30회까지 됩니다.</span></div> <div><br></div> <div>회사던, 주변 사람들이던 살이 장난아니게 빠졌다고 합니다. 정장 바지 새로맞춰야할 정도로 배가 들어갔습니다(약 주먹 1.5개)</div> <div><br></div> <div>얼굴부터 살이 쭉 빠지는 제 특징 때문인지 최근 지하철에서 생전 처음으로 번호 요청도 당해봤습니다(철벽쳤지만). 자신감도 생깁니다.</div> <div><br></div> <div>헌데 다이어트의 목적이 누군가에게 잘보이기 위해서였고, 그분과 다시 보게될 9월까지는 약 10일 남았네요.</div> <div><br></div> <div>건강이 목적이 아닌, 여성분에게 잘보이고 싶은 목적, 계기때문일까요</div> <div><br></div> <div>초조합니다. 빨리 2자리수 몸무게가 되고싶은데 105부터 1kg마다 3~4일 씩 몸이 버팁니다.</div> <div><br></div> <div>속이 탑니다. 턱이던 배던 가슴이던 예전에 비하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비만입니다.</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답답합니다. 20몇 년간 신경안써왔던 제 모습이 너무 답답합니다.</span></div> <div><br></div> <div>지금 하는 방식이 맞다는걸 저도 압니다. 항상 배도 안고프고, 무기력하지도 않고, 체력은 늘고 있습니다.</div> <div><br></div> <div>하지만.. 느려진 이 속도가 너무도 답답합니다. <span style="font-size:9pt;">이 답답하고 초조한 마음이.. 너무 속이탑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이 답답한 가슴을 뻥 뚫어버리고 싶네요</span></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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