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마음의 여유입니다. <div><br></div> <div>다이어터들의 조급함에 반대개념인 여유를 말하는 것이 아니고</div> <div>현재 살고 있는 상태에서의 여유를 말하는 것입니다.</div> <div><br></div> <div>열심히 몸을 만들고 계신분들에게는 운동을 더 많이 하고 싶어도</div> <div>휴식과 영양이 받쳐줘야 다음운동이 가능하기 때문에</div> <div>운동을 하기 위한 조건이 신체의 회복이라고 생각하기 쉽겠지만</div> <div><br></div> <div>더 원초적으로는 무엇이 됐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div> <div>현재 내 삶을 둘러싸고 있는 요소들이 넘치지 않아서 삶을 갉아먹고 있지 않을때,</div> <div>더 나아가서 어떤 새로운 일을 무리 없이 시작할 수 있을만큼 정신적에너지(?)가 충만할 때</div> <div>그리고 새로운 요소가 추가되어도 나에게 넘치지 않을떄</div> <div><br></div> <div>더 바람직한건 넘치지 않을떄라고 했지만 꽉 채운것이 아닌 여유가 있는 상태를 유지할때 입니다.</div> <div><br></div> <div>고된 노동을 하면서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div> <div>삶에 의욕을 잃고 노숙생활을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 노숙인을 보고 저렇게 노숙생활을 하느니 공사현장이라도 나가는게 나을텐데 왜 저럴까 하고 생각한다면</div> <div>그건 노숙인이 되보지 않았기 때문에 그들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 것이겠죠.</div> <div><br></div> <div>노숙인의 현재 처지에 동정을 품을것이 아니고 자신이 아직은 저들과는 다르게 삶의 의지를 갖고 살아나가는데에 감사를 해야합니다.</div> <div><br></div> <div>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은 그 계획이 떠밀리듯이 계획된 것인지 대수롭지 않게 캐주얼한 마음으로 비롯된 것인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div> <div>전자라면 아직 때가 아니고 후자라면 바람직합니다.</div> <div><br></div> <div>또한 후자라도 현재의 생활이 너무 꽉 채워져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div> <div>너무 꽉 채워졌다면 캐주얼하게 시작한만큼 포기도 쉬울겁니다.</div> <div><br></div> <div>먼저 쉬십시요.</div> <div>정신적으로 충만해 지십시오.</div> <div>그리고 주변정리를 하십시오.</div> <div>여유가 생긴다면 그때 무언가를 시작할 힘은 자연스럽게 따라올것입니다.</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