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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인천시 30개 이상 부서가 입주해 있는 연수구 미추홀타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이 건물에서 근무하는 시 공무원 수백명이 검체검사 대상자가 됐다.
2일 인천시에 따르면 미추홀타워에 입주한 모 공사 직원 A씨는 전날 아내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뒤 검체검사를 한 결과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전날 오전 8시께 출근해 아내의 확진 소식을 듣기까지 3시간가량 미추홀타워에 머무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009021204246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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