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여름 나기 전 오이를 많이 먹어두면,</p><p>오이에 있는 가득한 수분 덕분에 여름나기가 더욱 수월해진다고하네요.</p><p><br></p><p>그래서 제철음식인 오이를 가지고 오이소박이를 담궈봅니다!!</p><p><br></p><p><br></p><p>0. 재료 준비</p><p>(오이 10개 기준)</p><p>부추 반단, 굵은 소금, 멸치액젓(까나리액젓 대체 가능), 밀가루풀(찹쌀풀 대체 가능),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생강, </p><p>새우젓, 양파 반통, 설탕 (혹은 올리고당, 물엿, 매실액 등)</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6ce2af5d606a329a0bd9c8543753435d.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1. 오이를 손질해주세요.</span></p><p>굵은 소금으로 오돌토돌부분들을 빡빢!!!</p><p>깨끗이 세척한 후에, 끄트머리 잘라내고 4등분한 오이를 끝 1cm 가량 남기고 十모양으로 잘라주세요.</p><p>(길게 잘라드실 분들은 취향에 따라 2등분 후 칼집을 길게 내주셔도 좋아요.)</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38ea56679f3717b3761e253c6910bd32.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2. 오이를 절일 소금물을 팔팔 끓여요.</p><p>물 7~8컵에 굵은소금을 5숟가락정도 넉넉히 넣고 소금이 다 녹고 팔팔 끓을 정도로 팔팔팔팔88888888끓여주세요.</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6c6acd63a004985b853015183a649587.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3. 손질된 오이에 팔팔 끓는 물을 인정사정 없이 걍 콸콸!! 부어주세요!</p><p>오이 속에 수분이 많아 익지 않아요.</p><p>이렇게 해주시면 오이소백이를 완성하고 익힐 때 맛이 들어도 </p><p>오이가 물러지지않고 </p><p>오랫동안 아삭아삭하게 해주어서 오이소백이를 더 맛나게 해주는 중요한 과정이예요^^!<br></p><p><br></p><p>이 상태로 우리는 1시간 가량 방치해둡니다.</p><p><br></p><p>4. 그 사이에 밀가루풀을 쒀봅시다.</p><p><br></p><p>물 1.5~2컵에 밀가루 1숟가락 (살짝 고봉이 되게) 을 </p><p>덩어리지지않게 잘 풀어서 뜨거운 불에 올려 살짝 끈적일 정도가 되게 만들어줍니다.</p><p><br></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0053a3e9df82023ff5bab50b411c8ca7.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5. 부추도 세척하고, 적당한 크기로 잘라내고,</p><p>다진마늘과 생강이 없다면 열심히 다져줍니다..(ㅠㅠ다져있는거 사놓을걸 그랬어요)</p><p>양파도 잘게 잘라줍니다.</p><p><br></p><p>6.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양파, 부추, 밀가루풀, 고춧가루, 다진마늘, 다진생각, 설탕, 새우젓을 넣고 샥샥샥 !!!! 비빕비빕!!!!!!</span></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a5330867832b9c912470d6b4f9e39b09.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7. 오이도 체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주세요.</p><p>자,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p><p>(옆에 있는 건 오이를 절일 동안 시간이 남아서 파김치 만든거니 무시해주세요;;)</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ed69d46583f0bdf752bccb63e9ee2fe4.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8. 十자 모양의 오이 속을 마구 벌려서 요~~로케 된 양념장(부추)을 마구 쑤셔넣어주고<br></p><p>오이에 골고루 발라줍니다.</p><p><br></p><p>바로 통에 담으실 거면, 통 바닥에 살짝 양념을 묻히고 차곡차곡 담아주시면 더 좋아요.</p><p>나중에 양념장이 모자라는 대참사가 일어날 수도 있으니,</p><p>밑부분의 오이 속에는 양념을 조금만 넣어주시고, </p><p>양념장이 남으면 위에 골고루 부어주세요.</p><p><br></p><p>어차피 양념장이 밑으로 내려가고, 오이에서 수분이 많이 빠져나와서</p><p>물이 찰랑찰라ㅏ라랑 생겨 맛이 잘 베이니까요!ㅎㅎ</p><p><br></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6/7df3e0529c6de6ed5629566e489881e4.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 /></p><p><br></p><p>(사진이 흔들렸지만)<br></p><p>완.성!★</p><p><br></p><p>수분 가득 오이 많이 드시고</p><p>여름 건강하게 나세요~^^*</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