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집 앞마당에 복숭아 나무가 있는데, 열매가 열렸을때 솎아주지 않아서 작은 복숭아가 다닥다닥 열렸어요. 지금은 어느 정도 커서 솎아주기에는 늦었어요. Dwarf peach 라고 나무가 키가 크게 자라지는 않는데, 열매는 잘 맺고 잘 자라요.</span> </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 </span> </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오늘은 한 130 개 쯤 바닥에 떨어져 있는거 같아요. 이미 몇주째 떨어진 복숭아를 주워서 먹고 있었는데 요새가 한참 떨어질 시기인듯 해요.</span>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8/1597451747c6e00bc0a3e642fd83fde566c30eb1ef__mn489979__w800__h1067__f329042__Ym202008.png" alt="IMG_5276.png" style="width:800px;height:1067px;" filesize="329042"></p> <p> </p> <p>그중 반만 주어와서 상태 괜챦은것은 먹으려 남겨 놓고, 상태가 안좋은건 설탕에 절여서 청을 만들거나 끓여서 잼을 만들어야 해요.</p> <p>왼쪽이 안좋은 거에요.</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8/159745176757ab21ff7f0d41caa0f013e3785efe1d__mn489979__w800__h601__f95141__Ym202008.png" alt="unnamed.png" style="width:800px;height:601px;" filesize="95141"></p> <p> </p> <p>껍질 벗겨서 냄비에 넣고 설탕을 부어 주었어요. 레몬도 2-3개 즙을 내어서 넣어줘요. 잼이 잘 굳게 해준다고 하네요.</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8/1597451756da16e54cee1d45f7a6b08f386903369f__mn489979__w800__h1067__f158573__Ym202008.png" alt="IMG_5327.png"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width:800px;height:1067px;" filesize="158573"></p> <p> </p> <p> <span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약간 물러진거나 흠이 있는것은 잼을 만들고, </span>모양이 망가지지 않고 신선한 것들은 그냥 설탕을 부어서 복숭아 청을 만들었어요. </p> <p> <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8/15974517617926dc1a61e84cd9a584341ad0272009__mn489979__w800__h1067__f168369__Ym202008.png" alt="IMG_5329.png" style="font-family:gulim, Dotum, Helvetica, AppleGothic, sans-serif;width:800px;height:1067px;" filesize="168369"></p> <p> </p> <p>날씨도 더운데 불앞에서 나무주걱으로 젓고 있으려니 더 덥네요.</p> <p>그런데 오늘 주워온 만큼 또 아직 땅에 떨어져 있는게 남았어요. 내일 아침 시원할 때 주워와야 겠어요.</p> <p> </p> <p>만들어 놓은 복숭아 잼은 타르트나 파이로 구워야 될거 같아요. 아침에 잼바른 빵을 먹는 경우가 거의 없으니까요.</p> <p> </p> <p>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행복한 주말 되세요!</p> <p> </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