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코스코에에 가면 돼지고기 tenderloin 이 있더군요. 아마 안심살인거 같아요. <span style="font-size:9pt;">총중량 6파운드니까 2.6kg 정도 될거 같은데 진공포장으로 두 팩으로 나눠 포장되어 있어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겉포장으로 보기에는 꽤 두툼해 보여서 세로로 썰어서 잘 두드리면 돈까스 고기로 쓸수 있지 않을까 싶어서 사왔어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그런데... 돈까스 튀길 준비하고 1.3kg 짜리 진공포장 된거 하나를 뜯어 보니까 얇은 두 덩어리를 붙혀서 포장해 놨더군요.</div> <div style="text-align:left;">한 덩어리는 될수 있으면 넓게 나오도록 비스듬히 썰어서 빵가루 묻혀 놓고, <span style="font-size:9pt;">남은 한덩어리는 탕수육 할수 있게 밑간해서 다시 냉장고에 넣었어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그래서 돈까스가 큼지막하게 모양이 안나오고 조그만 조각들이 되어 볼품이 없네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집안에서 튀기면 냄새나고 어수선 할까봐 요새는 튀김은 마당에서 캠핑용 버너로 튀겨요.</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2008/1596947199b7bfad9e846b45c5b52d7df4aed2ac35__mn489979__w1080__h1440__f270919__Ym202008.png" width="800" height="1067" alt="IMG_5275.pn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70919"></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튀기자 마자 정신없이 먹느라 식탁 샷은 없네요. <span style="font-size:9pt;">모양은 조금 못나도 고기도 연하고 튀김옷도 바삭해서 맛있게 먹었어요.</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이글 읽으시는 분들 모두 맛있는거 많이 드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