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오랜만에 그놈의 식욕이 되살아난것을 축하하기위한 <span style="font-size:9pt;">저녁메뉴에 대한 토론중</span></div> <div>닭갈비먹고 후식으로 피자</div> <div>조합이 뭔가요?</div> <div>그럼 후식으로 서브웨이</div> <div>으으으으음.. 정확하게 먹고싶은게 뭔데요?</div> <div>없.. </div> <div><br></div> <div><br></div> <div><br></div> <div>그렇다면 XXX 는 어때요?</div> <div>ㅇㅋ</div> <div><br></div> <div><br></div> <div>그리하야 가게된 부페집</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6491638b0a5461e56f24b4683a0dae6fe3a4235__mn392508__w1280__h960__f205648__Ym201809.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8-09-09_20-09-47.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05648"></div>첫접시</div> <div>파인애플 구워서 나온것에 대해서 감탄하면서 먹었습니다. </div> <div>곤약국수도 맛잇었어요</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64916723d022949e5f3408193569c71c9c8ef9d__mn392508__w1280__h960__f215269__Ym201809.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8-09-09_20-09-52.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215269"></div>볶음밥을 크게 좋아하는것도 아닌데 유독 볶음밥종류는 안빠뜨리고 다 담으려는 노력하는 기분이.. ;; </div> <div>그런데 먹다보니... 고작 2접시째에 뱃속에서 만차경고가 ;; </div> <div><br></div> <div>그래 포기하자.. </div> <div><br></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9/1536491727e15235ac158d4e44b4406bf86d45b58d__mn392508__w1280__h960__f174670__Ym201809.jpg" width="800" height="600" alt="photo_2018-09-09_20-09-5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74670"></div>후식.. </div> <div><br></div> <div>제가 갑자기 3번째부터 후식담아온걸 보구 </div> <div>언니도 XX인가요?</div> <div>왜?</div> <div>걔 부페가면 밥만 딱 2접시 먹고 후식만 4접시 먹는애잖아요</div> <div>-,.-;;; </div> <div><br></div> <div>그렇게 3번째 접시를 먹고 4번째 접시 가지러가는 그놈에게 "어이 후식가지러가냐?" 라구 했더니 정색하면서 "벌써요??? 아직 밥 덜먹었는데요?"</div> <div><br></div> <div>그리하야 난 멍때리면서 오유를 하고있는동안 그놈은 식사를 2접시를 더 가져와서 흡입완료하구 후식 한접시 가져와서 마무리했습니다. </div> <div>(고로 난 3접시 그놈은 6접시)</div> <div>나갈려구 일어나는순간.. 아.. 체했구나 를 깨달았.. </div> <div>그 순간의 제 표정변화를 보고 그놈이 놀래서 언니 왜그래요?? 라고 하는데</div> <div>제가 <span style="font-size:9pt;">체했다..  라고 답했더니.. </span></div> <div>그순간 그놈 표정이 정말 리얼하게 놀란 표정으로 절 바라보면서 "뭘 먹었다구?"</div> <div>-,.-;; ;; ;;; </div> <div>그리곤 웃으면서 다시 말해주더군요 "그러길래 저처럼 좀 모자란듯 먹으라구 했죠?" </div> <div>-,.-;;; ;; ;; ; (너보단 덜먹었어!!!!!)</div> <div><br></div> <div>내가 슬퍼하면서 내일 나 몸무게 2,3키로는 불었을꺼야 ㅠ.ㅠ 했더니 그놈왈 "먹은것도 없으시면서 그러시네.. " </div> <div>-,.-;; ;;; ;;; </div> <div><br></div> <div><br></div> <div>그놈 식욕이 되살아난걸 축하중 ;;; ;; </div> <div><br></div> <div>p.s. 내접시를 찍는게 아니었다.. 그놈접시를 다 찍었어야 제대로 먹방이었는데 ;; </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