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00" height="534" style="border:;" alt="IMG_392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5059333652fee7e96414f45abbfc6b68ad9d40b__mn745110__w400__h534__f38859__Ym201709.jpg" filesize="38859"></div> <div style="text-align:left;"> <주키니 호박 스파게티>입니다. 원래..책대로 하면 이런 비주얼이 나와야 하는데, 일단 바질 생잎이 없어서 패스, 경성치즈가 없어서 패스.</div> <div style="text-align:left;">1. 저는 원래 그냥 냉장고에 있는 재료를 버리지 않고 소비한다는 마음으로 요리를 하는 편입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마침 친구가 시골에서 갖다준 조선애호박 (동그란) 이 있네요. </div> <div style="text-align:left;">뭐...사실 주키니보다야 맛은 좋죠.</div></div> <div style="text-align:left;">2. 요리가 간단하고 영양이 좋단 이유만으로 일주일에 한번씩은 해먹는 토마토 소스 파스타가 너무 지겨워서 도전해보았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뭐 도전이랄 것도 없이 너무나 간단하네요. 그럼 ㄱㄱ~~!</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자취 오유님들, 채소사서 다 못먹는다고 버리지 마시고 뭐든 이용해보세요. 참고로 저는 마늘도 씻어서 냉동실에 얼렸다 씀.)</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500" height="375" style="border:;" alt="IMG_3916.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9/1505059337d5f6dc9619114bfba4c03ebc6578f95b__mn745110__w500__h375__f51629__Ym201709.jpg" filesize="51629"></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1. 일단 호박을 긴 모양으로 얇~게 썰어놓습니다. 주키니가 좋은 이유는 씨가 없어서...(그러나 자취인들은 값도 싸지요)</div> <div style="text-align:left;">애호박도 껍질쪽을 사용하면 문제 없구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2. 마늘을 얇게 저며놓습니다. 취향대로 양 조절하세요.</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이때쯤 냄비에 물을 좀 넉넉히 끓이기 시작. 소금 반숫가락 투하. 1인분은 대충 70~80g 국수 무게 맞춤. 저는 요리한지 10년 넘었지만 아직도 이것 만큼은 저울을 고수합니다. 저울위에 컵을 올리고 0에 맞춘다음 파스타 국수를 꽂아서 정확히 무게를 잼)</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3.</strong> 팬에 무지막지하게 올리브유를 넣고 데워지면 호박과 마늘을 투하. 튀김수준으로 갈색 날때까지 ㄱㄱ, 소금은 용기있게 팍팍.</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4. 갈색나면 키친타월(무형광, 알아서)에 올려 기름빼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5.</strong> 남은 기름에 *명란젓*을 조금 풀어 남은 열로 살짝 익힙니다. </div> <div style="text-align:left;">*tip - 사실 저 책은 이태리인이 쓴 책이라 명란젓 따위는 들어가지 않으나, 저는 좀...일부러 조미료틱한 맛을 주려고 살짝 이용했습니다.</div> <div style="text-align:left;">뭔가 밍밍한 맛이 싫은 초딩입맛을 위해 명란젓 강추합니다. 저는 늘 냉동실에 백화점 세일시 왕창 구매해 쟁여놓고 귀찮을때 어디든 투하. ㅠ.ㅠ</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strong>6.</strong> 아까 올려놓은 물이 끓는지 보다가 끓으면 파스타 면 잽싸게 투하. 이때부터 시간을 잼. (봉지 겉면에 나와있는 시간 준수)</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7. 꼬들하게 익었다 싶으면 건져서 5번의 팬에 집어넣고 슬슬 비벼서 접시에 담고, 건져놓은 호박과 마늘 얹고, 치즈 뿌리면 끝.</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사실 요리라고 할건 3, 5, 6 정도네요. 다른건 뭐...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어쨌든...먹은이들은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다 떡실신.</div> <div style="text-align:left;">근데 정작 만든 사람은 못먹은건 비밀.</div> <div style="text-align:left;">(파스타는 2인분 이상 한꺼번에 하면 맛이 없더라구요.ㅎㅎ)</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 <div style="text-align:left;"><br></div><br><div style="text-align:left;"><br></div><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