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결혼기념일이라고 신랑이 

진~~~~짜 오랫만에 생크림케잌을

파리에서 사왔습니다..

저희는 케잌을 잘 안먹고 또 생크림케잌은

오래된것들 판다는 사실은 안후부터 안사먹고있었어요

신랑이 케잌사기전에 언제케잌이냐 물어보니

오늘꺼라고 해서 오랫만에 생크림케잌 사왔다고하더라고요

상자를 연순간 몇일 된 크림상태 였습니다..

설마 하면서 애들하고 촛불켜고

잘라서 딱 한포크 먹는순간..읔...

얼릉케잌 가지고 파리에 갔더니

오늘만든거라고 우기더라고요..죄송하다고말도안하시고요..

아니라며 못먹겠다면서 환불은 안할테니

대신 다른빵으로 그 가격만큼 사간다고하고

24,000원이냐고 물어보니 그렇다고하더라고요..

여러개 고르고 얼마냐물어보니 19,300원이라하여

4,700원 딱맞게 고르고 집에왔습니다..

그러다가 왠지 신랑 핸드폰을 보고싶어봤는데..

문자내역에 28,000원 찍혀있는거였어요..

와~~~~ 화가어찌나 나던지 전화했습니다..

그랬더니 28,000원짜리였다네요..-_-;;

케잌팔때도 오늘만든거라며 속여팔고

환불하러갔더니 죄송하단말도 안하고 

제가 이케잌 얼마짜리냐고 24,000원맞냐고

물으니 네라고 하지않았냐며 물으니

자기가  당황해서 네 라고 했다면서..

일부러 그런거 아니라면서..

아니 3호짜리였는데 금액도 모르냐면서..

제가 영수증확인안했으면 4,000원손해아니였냐면서

막 따지니..

파리 사장이 몇일전부터 생크림 때문에 크레임 걸려서

예민해있엇다면서..대지않은 변명을...

너무화나서 나머지 금액 마추어서 빵 가져오라고

했습니다..

파리에서 생크림 케잌살때 꼭 크림 상태 보고사시고요

다른빵으로 교환할때 금액 잘보고 교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