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귀여운 앙마의 협곡에 언제까지 잉텔 초코파이를 물려두고 살수가 없어서 시퓨 쿨러를 찾고 있었습니다.
오버놀이를 좀 해볼꺼라 올인원 수냉쪽으로 마음이 기울어 140미리 1열 라디 수냉이 있나 찾아봤더니 딱 3개밖에 없더군요.
근데 그 세개가 하필 쿨마 넵통 140xl이랑 해적선 h90, 그리고 nzxt 크라켄 x41...
쿨마는 퓨리X 워터블럭이랑 펌프 만듦새 보고 포ㅗㅗ기했고 해적선은 취향이 아니라 제끼면 답은 정해져있으니까 지르기만 하면 되는데
1열라디짜리가 품절이네요? 2열짜리는 3월달에 다시 수입해서 절찬리에 판매중이라는데 왜???어째서???1열은???????
사실 벤치 보면 셋 모두 좋은편이고 뭘 사든 팬은 따로 교체할 생각이긴 하지만, 일단 질러야 마음이 편안해질것같긴 한데 뭘 질러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돈 많이 아끼는셈 치고 120 1열로 가서 치느님을 영접할까 고민도 되고.. 하지만 그럼 후면 140미리 팬 마운트가 울고 있고 ㅠㅠㅠ
그렇다고 해적선은 브랜드 자체가 별로고... 공냉으로 다시 회귀하자니 시스템이 너무 무거워질것같고..
그냥 눈 딱 감고 해적선 지를까요? 아니면그냥 120과 치느님 영접?? 공냉 회귀??? 완전 혼파망이네요 지금 ㅠ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