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챙겨보던 웹툰 일주일치를 못본것이 확인되었다..
그래서 기껏본게 일주일+하루 지난 오늘 보게된 웹툰..
해당 웹툰의 현재는 정치적인? 문제로 인해서 한 종교국가가 내전을 벌이고 있는 상태의 이야기이다..
글 제목은 해당 웹툰의 해당 화 제목이다..
해당 웹툰을 본뒤에 내가 느낀바는 이러하다..
우리는 거의 다 죄인이다..
모든 것을 바꿀수 있는 힘(vote)를 가지고 있음에도...
맘에 들지 않는 자들이 있다는 핑계를 대고,
중립의 탈을 쓴채 방관해 왔다..
혹자는 이렇게 이야기 한다..
그 힘을 쓴사람이 책임을 져야지..
중립인 사람이 왜 책임을 져야하나..
잘 대답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 웹툰을 보니 딱 그 내용에 관련된 사항이고,
내가 하고 싶던 대답에 대해서 작가가 잘 설명해 놓았다..
명확하다..!
중립에 있던 사람들은 중립에 있었기 때문에 죄인이 된 것이다..
그릇된 행동을 하는 사람만이 죄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릇된 행동을 한 사람은 그 행동에 대한 댓가를 치룰 것이고,
종립이라는 행동을 한 사람은 중립이라는 행동에 대한 댓가를 치룰 것이다..
하지만, 그 중립이라는 것은,
그들이 생각하는것 만큼 당당하지 않은 것이고, 오히려 추하고 더러운 것이다..
그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기존 기득권의 세력을 지지하지 않았기 때문에, 나는 중립이고 반대의 세력또한 맘에 들지 않기 때문에 나는 원칙을 지켰다고..
하지만,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자..
당신의 말하는 중립을 지킴으로 해서, 과연 이득을 본 세력은 누구일까...
흔히 이야기 하는 콘크리트 지지층 뿐만아니라..
중립이라는 당신또한 기득권층의 충실한 지지자 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