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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에서 버사는 오직 남편인 로체스터와 남동생인 리처드만 공격합니다. 곰곰이 생각해 보면, 리처드의 도움 없이 로체스터가 버사를 8년 동안 손필드에 가두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원작에서 리처드 역시 버사가 잘 갇혀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해 손필드를 방문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나름대로 약간의 죄책감도 느끼고 있는 듯 합니다.) 그래서 저는 리처드가 자메이카에 있는 가문의 재산을 노리고 버사를 배신했다고 추정합니다.
남편과 남동생이 자신을 배신했다는 사실은 버사에게 커다란 정신적 충격을 주었을 것입니다. 아마도 이 때문에 그녀의 정신은 더 빠르게 붕괴되어 '다락방의 미친 여자'로 변해갔을 겁니다.
문학의 해석에도 '관성'이 존재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떤 소설을 읽기 전에 인터넷에서 정보를 검색합니다. 그리고 그 정보에 의해 이미 해석에는 편향이 발생합니다.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하나의 방향으로 해석을 하게 되면, 개인은 이질감을 느끼면서도 결과적으로 그 해석에 휩쓸려가게 됩니다. 바꿔 말하면, <제인 에어>는 문학에서 분석이 필요한 이유를 증명해 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다음 챕터가 완성되는 대로 다시 업로드 하겠습니다.
| 출처 | https://blog.naver.com/megadol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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