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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밝음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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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물ID : comics_13713
    작성자 : 아리밝음
    추천 : 1
    조회수 : 275
    IP : 115.22.***.191
    댓글 : 0개
    등록시간 : 2016/07/25 12:34:56
    http://todayhumor.com/?comics_13713 모바일
    이번 웹툰 사태 관련 창작자와 소비자의 관계에 대해서
    그동안 화가나서 만게에 여러 글이랑 댓글을 달던 사람입니다.
    짬툰 관련 불확실한 글을 작성하고 수정, 삭제했던 일과
    달곰이란 분의 사과문에 달린 몇몇 욕설들을보며 제가 생각했던 방향과 조금 다르게 흘러간다는 느낌이 들어
    오유에서 제가 쓴 본문과 댓글을 삭제하고 이번 사태에 관련해 신경을 끄려고 했습니다.

    주말이 지나고 몇몇 작가들이 사과문 및 해명글, 입장표명을 하는 걸 보고 한마디 덧붙이려고 합니다.

    메갈옹호하는 작가들은 제 스스로의 기준에서만 아웃이었습니다.
    그들이 메갈에 대해서 알면서도 모른척 한다는 판단이 들어서였습니다.
    (변명일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몰랐었다는 입장표명을 했던 작가들의 상황은 이해하려 노력했습니다.
    그들의 이념이 상식적인 선에서 옳든 그르든 그걸 표현할 자유는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대해서 나와 뜻이 다르니 메갈을 하는 인간들의 창작물을 불매하자! 라고 얘기할 수 없었습니다.
    (물론 표현을 해서 따르는 결과를 그들 스스로가 책임져야함은 당연합니다.)

    제가 분노하고 대한민국의 웹툰을 포기한 것은 자칭 작가라는 호칭에 취해 천지분간 못하고 날뛰는 몇몇의 후안무치한 발언들 때문이었습니다.
    독자를 저능아, 개, 돼지 취급하는 모지리들, 독자들이 자신들의 입과 펜에 족쇄를 채우려 검열을 무기로 겁박한다는 악다구니를 쓰기 시작한 이후죠.

    이에 대해서 얘기해보자면

    1.
    어떤 한 문화에서 창작자와 소비자는 그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 걸어가는 동반자이며 이는 동등한 관계입니다.
    헌데 한쪽이 다른 한쪽을 무시하고 어떤 취급을 하고 있다는 게 드러났는데 이 관계를 동반자라 부를 수 있을까요?
    소비자가 존재하지 않을 때 창작물은 아무 의미가 없어집니다.
    소비자는 자신을 개, 돼지 취급하는 창작자의 창작물을 소비할 의무가 없습니다.
    소비자를 저능아, 개돼지 취급하던 해당 작가들을 보이콧한다는 건 단지 소비자의 기분 문제가 아니에요.

    2.
    아마 7,80년대 생이라면 대한민국의 만화가 어떻게 부흥하고 어떻게 쇠락했는지를 피부로 느낀 세대일 겁니다.
    심의와 규제란 이름으로 칼질을 당하고 먹물로 덧 씌워진 만화를 보고 자라온 세대거든요.
    이현세 화백의 천국의 신화란 작품이 어떤 수모를 겪었는지 눈 앞에서 봤었나요?
    해당 시기를 겪어왔던 세대들은 심의, 규제 = 검열이란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트라우마가 있었기에, 당시 태동하던 웹툰이란 매체를 제대로 싹 틔울수 있게, 창작자와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동등한 동반자라는 믿음이 있었기에
    같이 노컷 운동을 지지해줬고 자율 규제라는 결실을 얻어냈습니다. 헌데 돌아온 취급은 뭐죠? 개, 돼지 취급이네요.
    소비자는 동반자라고 생각해와서 같이 쟁취해냈던 자율 규제란 꿀을 그동안 빨아오면서
    속으론 지들 혼자 커왔다고 착각하며 독자들은 개, 돼지로 취급해왔던 겁니다.

    이봐요 자칭 작가님들 전후관계는 명확히 합시다.
    우리가 검열이란 칼로 늬들을 겁박하는게 아니라 같이 싸우고 방패막이가 되어줬던 독자를 늬들 발로 차낸거에요.
    그리고 웹툰이란 매체가 어떤 특수성이 있어서 다른 매체와 다르게 심의를 통한 등급분류를 거부합니까?
    당신네들이 소비자들을 동반자로 인정하지 않는 순간,
    위에서 얘기 한 심의, 규제 = 검열이란 트라우마를 이용한 공포 마케팅은 소비자에겐 더이상 통하지 않아요.

    90년대생 이후 창작자들이 웹툰판에 들어오면서 그 전 세대 창작자와 독자들이 이판을 어떻게 일구고 권리를 쟁취해왔는지는 모르면서
    네이버, 다음, 레진 등의 플랫폼과 계약하고 인세가 아니라 "월급"을 받으니 독자들을 개,돼지 취급하는데 동반자란 의식이 있겠습니까?
    그들에게 독자들의 클릭과 현금 결제는 보너스 개념의 성과급일 뿐이에요.
    그네들의 인식이 이러니 그들의 머리속에선 독자들은 같은 문화를 공유하고 함께하는 동반자가 아니라 지들 떠받들어주는 노예인거죠.
    웹툰판은 소비자가 아니라 작가들이 키웠다? ㅋ 착각과 자뻑도 적당히 해야지 어느정도 맞장구를 쳐줄거 아닙니까? ㅋ

    마지막으로 자칭 작가님들에게 한마디 드립니다.
    이미 페미니즘과 메갈의 관계는 이번 사태를 촉발한 방아쇠가 된지 오랩니다. 이미 메갈은 이 싸움판에서 아무 의미 없어요.
    현재 이 난리는 창작자가 독자를 어떻게 생각하느냐의 문제가 된 겁니다. 괜히 초점 흐트리는 메갈 가지고와서 호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서브컬쳐 최강국인 옆 섬나라가 있는데 실제로 한, 두단계 떨어지는 당신네들 창작물 봤던거 당신네들 만화가 존나 잘나서가 아니라
    이 땅에서도 문화가 자라길 바라는 애정과 소통할 수 있는 창작자가 우리나라 소비자에게도 필요했던 점 말고는 없어요.
    헌데 지들 혼자 판키우고 컸다고 자뻑하면서 소통도 거부하고 소비자를 개,돼지 취급하는 창작자가 무슨 메리트가 있나요?
    당신네들 스스로가 이렇게 생각하는 이상 당신네들은 말도 안통하는 옆나라 창작자에 비해 메리트가 눈꼽만큼도 없단 얘깁니다.

    다시 한번 물어볼게요.
    소비자가 왜 당신네들과 같이 목소리를 내줘야하며 옆나라 창작물에 비해 당신네들의 그 잘난 창작물들이 어떤 메리트가 있죠?

    이 게시물을 추천한 분들의 목록입니다.
    [1] 2016/07/25 12:38:46  223.33.***.208  카인의도시  229189
    푸르딩딩:추천수 3이상 댓글은 배경색이 바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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