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작가님들. 대체 한글을 몰라요? 아니면 계정시비 거는 사람의 글만 읽나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대체 왜 하나같이</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자신의 신념을 깰 수 없다", "사상검열에 동의 못한다" 등의 발언을 하시는지?</span></div> <div><br></div> <div>90년대부터 코스가 뭔지도 모를 시절, 만화 및 코스에 기웃거리던 사람으로서</div> <div>그간 받았을 멸시와 검열(창작의 잣대)등에 시달림 알아요.</div> <div>그리고 별점과 댓글의 스트레스 또한 공감합니다. 이해할 수 있어요.</div> <div>그래서 현재 상황을 본인들을 핍박하는(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고) 상황으로 인식한것도 좋습니다.</div> <div><br></div> <div>그런데요, 무슨 사인인든간에 상황이 커지면 의견피력전에 무슨 상황인가를 보고 </div> <div>자신의 말을 해야하는것은 기본적인 대화의 소양입니다.</div> <div><br></div> <div>작가라는 사람들아.. 사안을 잘봐요</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금 독자들이 "페미니즘이 싫어서 욕한다"가 아닙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지금 독자들이 "페미니즘 소신을 밝인 사람을 욕한다"가 아닙니다.</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작가/독자 모두 "남성,여성 모두는 평등해야한다. 차별이 없어야한다"에는 공감하고 인정합니다.</span></div> <div>다만, 현재 작가/독자 구도의주제는 이게 아닙니다.(발단이 무엇이었던간에)<br></div> <div><br></div> <div>다툼이 번지는 와중 작가라는 타이틀을 가진 많은 사람들이 작가가 아닌 사람들을</div> <div>(불특정 다수를 향해)소위말해 인신공격을 했어요. 욕했어요. 뒷담화 하는게 들켰어요.</div> <div>그로인해 대중들은 부글부글하는거구요.(차라리 몰랐으면 모를까)</div> <div><br></div> <div>결코 당신들의 소신, 신념을 깨려는게 아닙니다.</div> <div>그리고 깨고싶지도 않아요. 그 사람이 뭘하던 사람이건간에</div> <div>내 욕구를 충족시켜준다면 상관없지요. (정상범주가 아닌경우 들키지만 않는다면!)</div> <div><br></div> <div>그래서 정말 당신들의 여러가지를 깨부수고 싶지 않아요</div> <div>그러니 제발(쪽팔리니까..) 소신, 신념이라는 단어를 지금 상황에 쓰지 말아줘요..</div> <div>작가를 억압하려고 독자들이 그러는게 아니니까요.</div> <div>당신들의 창작활동에 억압을 주려는게 아니니까요.</div> <div>당신들의 붓과 펜을 꺽으려는게 아니니까요.</div> <div><br></div> <div>마지막으로</div> <div>대한민국 자신의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국가 맞습니다.</div> <div>다만, "자유 = 막나가"는 아니구요. "자유 = 책임"이 전제가 됩니다.</div> <div>의견 표현해도 되지요. 다만, 모두의 공감을 원하지는 마세요.</div> <div><br></div> <div>페미니즘을 밝혀도 좋구요, 페미나치를 밝혀도 좋구요, 여혐을 밝혀도 좋구요</div> <div>남혐을 밝혀도 좋구요, 친일을 밝혀도 좋구요, 반민족세력임을 밝혀도 좋구요</div> <div>부먹이라해도 좋구요, 찍먹이라해도 좋구요 다 좋아요.</div> <div>정말 본인의 의견/사상을 그냥 다 밝혀도 좋아요. 괜습니다. </div> <div>(생각해보니 이거 좋네요. 애초에 성향이 아닌 부류는 털어낼수 있으니)</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뒤에따르는 타인의 시선과, 독설과 경멸등은 본인의 것입니다.</span></div> <div>그 뒤에따르는 타인의 찬양과 칭찬과 예찬 역시 본인의 것입니다.</div> <div>그걸 알고 글을 쓰고 말을하면 이렇게 "발끈"하지는 않을겁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 찬양과 비판 독설 예찬 등 "표현하는 사람들 역시 자신의 자유"거든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표현과정에서 문제가 된다면 조용히 "고소미"를 사주세요, 그 책임역시 표현자의 것입니다]</span></div> <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PS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 의견을 내세웠다고 불이익 주지 않았어요. 아무도.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피해의식 쩔게 그러지 마세요.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의견을 내세웠더니 불이익을 줬기에 신념을 버릴수 없다는 논제를 자꾸피력하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독자따위가 불매하는것은 조금의 타격도 없다는 취지를 취하는걸로 알고있는데</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대체 무슨 불이익을 누가줬는지요..? 불매운동 독자는 아닐거고.. 상사가 까던가요..-_-?</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구체적인 불이익을 준 사안을 독자들에게 알려주세요.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불이익 주고 싶지 않습니다.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불매는 불이익 따위가 될 수 없으니까요. 불이익 안드리고 대화를 하고 싶습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다만 불이익이 되지않는 범주의 보이콧 등은 계속할겁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아님 독자때문에 상사에게 정말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미친듯이 쪼이나...</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그건 독자 탓이 아니에요. 물건을 팔아먹는쪽에서 물건을 사는 사람을 노예취급하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발언을 한것을 들켰고, 그사람을 옹호하니</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물건을 만들어서 팔아먹는 곳에 공급하는 사람이 당연히 겪어야할 </span><span style="font-size:9pt;line-height:1.5;">인생사입니다...-_-!</span></div> <div><br></div> <div>그 정도도 모를 어린 나이들은 아니시잖아요..</div> <div>그 정동의 업무 상관관계 및 스트레스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당연할거 일지도 모릅니다.</div> <div>돈을 쓰는 사람은 무조건 "갑"이 되니까요</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