빡치는 일이 있어서 여러분과 나누고 싶어서 왔어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받아쓰기 100점받을 자신없으니까 음체로 쓰겠음

쓰고보니 노잼에 장문이라 밑에 요약함


 
 그러니까...토요일 저녁이었음

부산 동서고가에서 기차놀이중이었는데....

뒷차놈이 하이빔을 막 쏘기 시작함

????내가 뭘했지라는 생각을했지만 아무생각이 없었으므로 무시하기로함

잠시후에 굳이 차선을 바꿔서 내 차옆으로 붙임

???보...보복운전인가???욕하는고야??두근두근했는데

지금 기억으로는 아주 멋진 중년남자분과 아름다운걸로 기억할 중년 여자분이   타이어 어쩌고하시면서 소리지름

뭔일이여...싶어서 졸음쉼터같은?곳에 세워서 확인함

바퀴가 살짝 찌그러져있음....펑크네....펑크여...    

바퀴를 살펴보니...못대가리가 '하이'하면서 처다봄...

하...고놈참 이쁘게도 박혔네잉...

고가다리위기도 하고 목적지도 얼마 안남아서 도착해서 긴급출동부름

도착까지는 문제 없었는데...

뭔가 불만이 많으심...그런거 있자나요 말로는 안하는데
뭔가 물건도 툭툭 던지고...한숨도 많이 쉬고...

 뭐 이해했음 돈도 안되고 귀찮을테니...

 작업은 타이어를 분리안한채로 때울려고 하다가 실패

 타이어 분리 시도하는데 빡빡해서 잘 안빠짐 

짜증 + 주워온 각목으로 빼서 펑크 수리함

 마무리하는것까지 눈으로 확인하고 끝냄

별거없는 긴급출동이었음 

근데 다음날 운전을 하는데 어디서 소리가남...

어딘지 알수는 없고...계속 남...

 회사형이랑 타도 나고...회사동생이랑 타도 남....

가끔 안나다가 또남...
 
찝찝함...정말 역대급 찝찝한 느낌 ㅠㅠ

어제 바퀴 뺏던걸 기억하고 설마라는 느낌적인 느낌과 동시에 좀따 정비소 가야지 헤헤거림

그뒤에 한번더 이동하는데  느낌적인 느낌으로 소리가 더 커진거같음????

목적지 도착해서 볼일보다가 잠깐 바퀴를 봤는데 이상없음

아무 생각없이 볼트를 돌림 

헤헤...돌아감...6개 다 돌아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어건으로 마무리한걸 내눈으로 봤는데 왜이뤠???
 
 그때 긴급서비스 잘받았냐고 설문 문자옴 ㅋㅋㅋㅋㅋ

빡침모드로 열심히 썼건만 발송이 안됌...더 빡침...

 이걸 어떻게 짖어야하나 고민하면서 일했더니  하루가 감...ㅠㅠ

고객센터에 짖는게 젤 좋겠죠?
전화받는 애들이 뭔 죄겠어...

 
1운전중 펑크 발견
2긴급출동으로 수리
3다음날 수리한 바퀴 볼트가 손으로 돌아감
4개빡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