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중고차 매매단지에 다녀왔어요.

첫번째 간곳은 실매물이였지만 엔진이랑 미션문제 때문에 포기 하고 두번째 간곳은 차가격도 괜찮고 풀옵에 완무에 키로수는 좀 많이 나가지만 맘에 들어서 계약금을 일단 걸어 놨어요.

근데 남편이 맘에 든다고 월요일날 시운전후 거래 하자해서 계약금 걸고 자동차양도증명서를 쓰고 왔어요.

근데  증명서를 쓰면서 보는데 보통 다른곳은 대행수수료20 알선수수료 20이정도 선에서 거래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여기는 대행수수료 25만 매매알선수수료30적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다른곳은 두개다 20씩 받는데 여긴 왜 이리 많이 받냐고 하니 

다른곳은 그금액을 차값에 포함시켜서 수수료 적게 받아 먹는척 한다고 자기네들은 정직하게 차값가지고 장난안친다고 그래서 수수료가 이렇게 쌔다라고 하드라구요. 

그러면서 이런거라도 안받으면 차팔면 남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쉴드를 치더라구요..제가 이게 사실인지 호구인지 알 방법도 없고 아니면 따로 계산하는 법이 있나요?

그리고 제가 시운전 얘기로 단기보험 얘기가 나왔는데 제가 단기보험 든후 환불하면 된다고 했더니 

이제 안된다고 보험사에서 다 시운전후 환불신청을 하니 이제 안받아준다고 하면서 환불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월요일날 시운전후 맘에 들면 같이 직접 등록하는 곳에 가서 등록후 완납하면 안되냐고 하니 

자기네들도 바빠서 그건 못해준다고 하면서 모든금액을 지불후 자기네들이 다른 원부 한꺼번에 모아서 제출을 해 등록증을 집에 보내 준다고 하더라구요. 

이 모든게 사실인지 호갱당한건지 월요일날 남편과 같이 가서 시운전 하부 본후 거래할 예정이예요..혹시 가서 정확히 따질점이나  물어볼것 알아봐야 할것에 대해 알려주세요.

영 기분이 찝찝하니 맘이 편하지 않네요...호갱 당한거 같고 모르니 따질수도 없고 궁금하거나 물어볼거 얘기해달라고 하는데 뭘 알아야 하지..

딜러는 자기 믿어 달라고 자기네는 정직하다고 저보고 왜케 기분 나빠하냐 하드라구요...

당연히 기분나쁘고 찝찝하죠...그렇다고 알지도 못하는데 대놓고 따질수도 없고...하... 

정확하게 아시는 분들 제발 가르켜 주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