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으로오전에 교육이 있어서 주변에 주차장들이 왠만한 강남보다 더 비싸더군요 ..ㅡㅡ;
그래서 골목에 주차를 했는데
주차를 하다가 주차되어있는 차가 있고 앞에 공간이 있길래 마주보게 주차를 시도 중이었습니다.
주차를 끝내고 내리는데 마침 앞차의 차주가 나오더니 차를 이렇게 대면 어쪄냐고 하길래 보니깐
상대차와 제 차가 딱 붙어 있는 겁니다.
저는 충격을 느끼지도 못했거든요
느꼈다면 바로 차를 뺐겠지요...
사진을 몇방 찍더니 (이때 제가 상대방 차량을 자세하게 찍었어야 했는데 그게 실수)
사고직후
잠깐 차를 후진한뒤의 사진.
확대해서 봐도 스크레치가 안보입니다.
사고가 난거기 때문에
어찌 되었든 처리를 해주는건 인정합니다만..
저는 어느정도의 스크래치 처리 비용(컴파운드 구입정도)
그정도의 돈을 요규 할줄알았는데....
저녁에 전화가 오더니..
대뜸 보험처리 할꺼냐고 물어보더군요 ㅋㅋㅋㅋㅋ
그래서 제 블박을 열어보니..
충격녹화에 이시간대의 영상이 없어서
상시녹화 폴도에 가니 있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일단 사고 접수를 했더니..
보험회사에서도 어쩔수 없이 현금으로 합의를 하던가
보험처리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보험회사에서 상대방과 이야기 하니
차 범퍼를 도색할꺼랍니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렌트도 할꺼고요 ...
진짜 어느정도 스크레치를 내면 당연히 쿨하게 해주는데 이건 진짜..
너무 과잉아닌가 싶습니다.
이거 어찌 못하나요...
금액이 문제가 아니라 너무 괴씸하네요..
어디서 사고가 난지 구분이 가시나요?
진짜 보상은 보상해줄꺼고..
괴씸한데 사이다 먹일수 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