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여기 자동차 게시판에서 글 읽으면서, <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답글/좋아요(좋아요가 아니라, 추천이네요..;;;)는 눌러봤어도,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글을 처음 용기내어 써봅니다. </span></p><p><br></p><p>차를 2-3년, 50,000km 만 넘어도 큰일이라도 날 줄 알았는데, </p><p>살다보니 62,000km에 4년된 중고차를 2007년 12월에 구입해서 타게 되었습니다. </p><p>언제봐도 오래된 차 같은 2003년 Civic이구요. </p><p><br></p><p>처음에는 잘 모르니까 딜러에서 권장하는 정비를 하면서 보냈는데, </p><p>지인의 도움으로 차에 대해서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되고, </p><p>어떤 도구들이 필요한지, 등등을 배워서 </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2010년 7</span><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월 9일부터는 집에서 엔진오일 가는 것부터 시작해서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이것저것 조금씩 기술을 연마하고 있답니다. </span></p><p><span style="font-size: 10pt; line-height: 1.8;"><br></span></p><p>104,601km부터 제 손으로 엔진오일을 갈아주었고, 지금은 158,093km 를 지나갔네요... </p><p>요즘은 출퇴근 거리가 좀 늘어나서, 3달마다 갈아주고 있어요. 약 7,500km 마다 갈게 되더라구요. </p><p>비싼 오일은 못 넣어주고, Castrol 5W20 3L씩 넣어주고, 오일필터도 인터넷에서 NPN 사서 달아준답니다. </p><p><br></p><p>2003년식이니 10년이 된건데, </p><p>앞으로도 계속 해서 함께 늙어가고 싶답니다... </p><p>얼마나 더 오래 같이 탈 수 있을까요? </p><p><br></p><p>브레이크 패드도 작년 말에 제가 갈아줬구요. </p><p>Automatic transmission fluid는 2년마다 갈아주고 있어요.</p><p>그밖에는 air filter/ cabin air filter 정도</p><p>coolant 도 줄어든 만큼 보충해주고 있답니다... </p><p>10년 지나면 coolant 갈아주라고 되어 있던데 갈아줘야겠죠? </p><p><br></p><p>연비는 평균 내면 14.7km/L 정도 가네요. </p><p>주로 제가 고속도로만 다녀서 이런 연비가 나온는 것 같기도 합니다... </p><p><br></p><p>아래 사진은 차 바닥에 누워서 찍은 사진인데, </p><p>파란색 오일필터와 오일팬이 보이네요~!</p><p><br></p><p>우리동네는 B로 시작하는 번호판인데, </p><p>A로 시작하는 번호판을 볼 때마다 유심히 보고 있습니다. ASKY 로 시작하는 번호판이 분명히 있을거에요. !!! :-) </p><p><br></p><p>끝을 어떻게 맺어야 할지 모르겠네요... :-) 좋은 하루 되세요... </p><p><br></p><p style="text-align: 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303/e0bfe827fbcc223ad0d8c879eb64b869.jpg" class="txc-image" style="clear:none;float:none;"></p><p><br></p><p><br></p><p><br></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