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대우차가 에어컨 관련 성능은 매우 우수했습니다.
그래서 2012년식 이하로는 스파크차량의 에어컨이 빵빵했지만
2013년식부터는 원가절감으로 인해 압축기용량이 작은게 들어갔답니다.
저도 최근에 2014년식 스파크 차량을 구매했는데,
역시나 에어컨 바람이 차가운 바람이 아니고 약간 시원한 바람 수준이였습니다.
에어컨이라고 말할정도의 성능이 아니고 그냥 선풍기 수준입니다.
4단을 틀어놔도 덥더라구요.
그래서 동호회에 검색해보니 에어컨 저항작업이 있었습니다.
내용을 보니까 압축기 가동시간을 강제로 늘려서 냉방성능을 높이는 원리더라구요
작업후에 에어컨 가동을 해보니 그래도 에어컨이라고 불러도 될정도로 시원해지긴 했습니다.
압축기 가동시간을 강제로 늘리다보니 연비하락 또는 압축기의 부하가 더 많이 걸리긴 하겠죠
그렇지만 더워서 사람이 죽게 생겼는데 그정도가 뭐 대수겠습니다.
혹시라도 2013년식~2015년식 스파크 차량을 소유하시고 계신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DIY방법은 몇십원 몇백원 짜리 핀저항을 조수석 밑에 단자에 끼워넣는게 전부더라구요.(자세한 내용은 관련 동호회 검색해보시면 금방나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