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님의 용돈 지급이 매우 인색하시어 어찌어찌 마련한 렌즈 두개로 근근히 버티는 가난한 유부징어입니다.
제가 가진 바디가 칠두막이고....원거리 촬영+피사체의 움직임이 빠름의 상황이 많아서
새아빠백통을 사고싶었지만 차마 와이파이님께 사도 되냐고 물어보기조차 황송한 가격이기에
눈물로 밤을 지새웠었습니만....
새탐아빠가 그렇게 자상하시고 인자하신 성능을 보여주신다길래 가격을 보니!!
이정도면 와이파이님께 한번 상소를 올려볼만한 가능성이 있어보이더군요.
근데!!! 정작 칠두막 유저의 후기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ㅠㅠ
60개가 넘는 측거점을 다 버려도 정중앙 하나만 제대로 잡아준다면...
그리고 AF 속도만 받쳐준다면 한번 와이파이님께 등짝 맞을 각오 하고 물어보려고 합니다.
귀하신 몸 이끌고 집안청소같은 하찮은일 하시느라 매우 불편하신 와이파이님을 위해
바로 오늘 100만원 가까이 하는 최상급 로봇청소기를 선물로 사다 바쳤으니
적당히 찔러볼만하지 않나 싶어서 혹시 칠두막에 써보신분 있는지 여쭙습니다.
괜찮다는 반응만 올라오면 바로 몰래 결제하고 용돈으로 산 싸구려 렌즈라고 하는게 유부징어의 정석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