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800" class="chimg_photo" alt="1280472065_Untitledds1.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478279ulcx5Z28i5dEB9WOzNMhUFLBksTRE.jpg"></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800" height="800" class="chimg_photo" alt="1280472066_Untitleddds2.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506/1433478282NJSA4LLk9hzQuNc4nf.jpg"></div> <div>사람이 일하고 살아가는데 있어,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취미, 여가의 존재는 대단히 큽니다.<br><br>스트레스를 발산시켜주고, 무언가 열중할 꺼리가 생기면, </div> <div><br>그걸 위해서라도 더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사는 법 아니겠습니까.<br></div> <div><br>세상에 많은 취미, 여가 생활이 있는데, 가만히 생각해보면 어느것 하나 비싸게 들지 않는 것이 드뭅니다.<br></div> <div><br>자전거, 낚시, 등산, 드라이브/카 튜닝, 오디오&비디오, 모형제작, 골프, 각종 수집 콜렉션등등을 생각해보면, <br></div> <div>하나같이 깊이 파고 들면 파고 들수록 엄청난 금액이 소요됩니다. <br></div> <div><br>사진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시작은 10만원짜리 똑딱이로도 하지만, 깊이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br></div> <div>바디와 렌즈에 상당한 금액이 소요됩니다. <br><span style="width:1px;height:1px;float:right;"></span></div> <div><br>그러나 한가지 다른점이 있다면, 다른 취미는 지속적으로 금액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은데 비해서,<br></div> <div>디지털 시대의 사진은 처음 장비 구입하는데는 어느정도 돈이 들지언정, <br></div> <div><br>장비의 구성이 어느정도 완료되고 나면 더이상 돈이 안들고, <br></div> <div>사정상 급전이 필요할때 우선적으로 현금화가 가능하다는, 다른 취미들과는 다른 장점이 있습니다.<br></div> <div> </div> <div><br>그러므로 너무 찌푸리지만 마시고, 같이 즐거운 사진생활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br></div> <div>전국민의 25%가 취미가 무엇이냐는 물음에 "사진"이라고 답변했다고 합니다.<br></div> <div> </div> <div>사진은 이미 IT열풍과 결합되어 사람들의 생활에 깊이 침투한, 대중적인 취미가 되었습니다.<br></div> <div><br>물론 몇몇 장비병에 걸린 분들이 바디랑 렌즈 샀다 팔았다 하며 차 한두대값 가볍게 날리시는 경우도 있습니다만,<br></div> <div>어디까지나 예외적인 경우라고 생각해주세요. <br></div> <div> </div> <div><br>만약 댁의 남친이나 남편분들이 로토나 판교에 당첨된것도 아닌데 이러신다면 단호한 조치를 취하셔서, <br></div> <div>일정 선을 넘지 않도록 고삐를 죄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br></div> <div> </div> <div><br>여러분의 남편분이나 남친의 카메라와 렌즈에 써진 글자들을 주의깊게 살펴보세요.<br></div> <div>그리고 가격비교 사이트에 똑같이 쳐 넣어 보세요.<br></div> <div><br>대번에 부부싸움이 벌어질 집이 적지 않을겁니다. (.......)<br></div> <div><br>그러나 화만 내시기 이전에, 한번 차분히 생각해 봐 주시기 바랍니다.<br></div> <div>남편/남친분이 그렇게 가격을 속여가면서까지 장비를 구입하는 것은, </div> <div> </div> <div>여성 여러분이 절대 허락하지 않으리라는 두려움때문입니다.<br></div> <div><br>고삐를 조이시는 것은 좋지만, 너무 조이면 목이 졸려 숨을 쉴 수가 없는 법입니다.<br></div> <div>최소한의 숨통은 열어주시는 것이 또 삶의 지혜가 아니겠습니까?<br></div> <div> </div> <div><br>못이기는척 살짝 허락을 해주곤 하세요. 물론 지나치다면 단호하게 막으시구요.<br></div> <div>그리고 남편분/남친분이 취미에 들이는 금액의 반이라도 자신에게 써줬으면 하는 어필을 하시는 것도 좋습니다.<br></div> <div><br>남편분들만 해도 그래요.<br></div> <div>빨간띠, 하얀 렌즈를 하나 살 금액이면 집안에 하얀 냉장고를 하나 더 살수 있습니다.<br></div> <div><br>렌즈 살생각을 하는 횟수랑, 부인 겨울옷 한벌 사줘야지 하는 생각의 횟수랑, 어느쪽이 많으십니까?<br><br>좋은 렌즈, 좋은 바디를 사려 하는 목적은 더 좋은 사진을 뽑기 위함이고, <br></div> <div>여러분의 사진은 여러분이 취미사진사인 이상 가족이 대상이기 쉬울것입니다.<br></div> <div> </div> <div><br>그런데 가족분들의 얼굴을 찌푸리게 해서야 아무리 좋은 렌즈와 바디도 좋은 사진을 뽑아주지 못합니다.<br></div> <div>캐논동에 전설처럼 내려오는 한마디가 있습니다.<br></div> <div><br>"100만원짜리 렌즈로 부인의 찌푸린 얼굴을 찍으시겠습니까? 아니면 10만원짜리 렌즈로 웃는 미소를 찍으시겠습니까?"<br></div> <div><br>부인의, 여친의 미소가 유지되는 선까지만 지르시는것이, 가장 현명한 지름이 아닐까 싶습니다.<br></div> <div>저만해도 렌즈 새로 안사고 그냥 있는걸로 꾸준히 한 7,8년 사진 찍으니 와이프가 보다못해 230만원짜리 렌즈를</div> <div> </div> <div>저한테 말도 안하고 사서 주더군요. 그만큼 이해를 받고 있다는 의미일겁니다. (자랑자랑)</div> <div><br><br>다시 여자분들께 드리는 이야기로 돌아갑니다만, <br><br>남편, 남친분을 먼저 어느정도 조이셨으면, 살짝 풀어주심과 동시에 같이 즐겨보세요.<br></div> <div>여러분의 남편분, 남친분이 카메라와 렌즈를 산 목적은 바로 여러분을 찍기 위함입니다. <br><br></div> <div>가끔 여러분은 안찍고 일출이네 일몰이네 모델사진이네 하시는 분들도 있을건데, <br></div> <div>일출 일몰은 사진찍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꿈꿔보는 사진이며,<br></div> <div>모델사진은 여러분을 더 잘 찍어드리려고 연습하는 겁니다. 정말요. (........)<br></div> <div><br>물론 모델사진에 목숨거시는 분들도 가끔 계신데 ......이건 뭐 여러분이 잘 판단해주세요(......)<br></div> <div><br><br>어느 취미생활이건간에 너무 빠져들면 집안을 말아먹기도 합니다.<br></div> <div>골프때문에 이혼한 부부도 심심치않고, 새벽낚시때문에 주말과부가 되신 분들도 있죠.<br></div> <div><br>사진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지지 않으리라는 법은 사실 없습니다.<br></div> <div>그런데, 가만히 살펴보면 그런 일의 태반은 비싼 장비의 가격을 속이기 때문에 발생합니다.<br></div> <div><br>남자란 동물은, 여자 하기 나름인 면이 상당히 많습니다.<br><br></div> <div>먼저 그의 장비 가격을 벌거벗기고, 코너에 몰아넣었다면, 분노의 펀치로 KO를 노리진 마세요.<br></div> <div>따듯한 포응과 대화로 먼저 풀어보신 후, 잘 설득해서 행복한 취미생활이 되도록, <br></div> <div>먼저 말해보시고 힘써보시면 어떠할런지요. <br></div> <div> </div> <div><br>상대의 거짓에 무분별한 분노로 반응한다면 최악의 결과를 낳을 수도 있습니다. -_-;;<br><br><br>골프, 낚시등 여타 취미에 비해서, 사진은 가족이 함께 추억을 쌓아가면서도 <br></div> <div>상대적으로 저렴한 취미생활임에 분명합니다.<br><br></div> <div>여러분의 남편과 남친이 저런 지속적으로 돈이 드는 취미보다 <br></div> <div>사진을 택했다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습니다.<br></div> <div> </div> <div><br>행복한 사진생활은 행복한 연애생활, 행복한 결혼생활과도 직결됩니다. <br><br>목적이 어디 있는지부터 생각해보신후, 여러분의 남편/남친분을 이해하도록, 조금만 노력해보세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그렇게 해서 행복한 아이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의 장수가</div> <div> </div> <div>만장, 십만장, 백만장을 넘어갈 수록.....</div> <div> </div> <div> </div> <div>남편분이 카메라에 쓰신 가치는 고스란히 행복과 웃음으로 돌아올 수 있거든요.</div> <div> </div> <div> </div> <div> </div> <div>수백만원이라는 카메라 금액이 당혹스러우실 수 있다는 사실은 압니다. </div> <div> </div> <div>발끈하실 수도 있는게 맞아요.</div> <div> </div> <div> </div> <div>그런데 위에서 말했듯 한 10년, 10만장 찍었다 생각해보세요.</div> <div> </div> <div>사진 한장당 들인 비용은 100원대까지 떨어지게 됩니다. </div> <div> </div> <div>오히려 사진을 꾸준히, 열심히 하게 만들어서</div> <div> </div> <div>자녀분들과 가족분들의 엄청 화질도 좋고 뽀사시하며 아웃포커싱 듬뿍 된, </div> <div> </div> <div>작가들이 찍은듯한 사진이 단가 100원이 되게 하는 것 또한</div> <div> </div> <div>삶의 지혜중 하나가 아닐까요......?</div> <div> </div> <div><br> </div><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