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연말부터 일본에서 일하면서 살다가
혼자서 돌아 다니면서 맛나게 먹은 곳을 정리하는 페북 페이지 심심해서 운영해보고 그러다 2016년에 연애 시작
금년 1월에 일하다가 힘듬+회의를 느껴서 회사 때려치고, 개인 투자 사업 시작.
2월부터 여친과 동거 시작, 4월에 혼인신고
5월에 벤츠 이클 인도 완료
10월에 결혼+피로연 완료
2018년 11월까지 기존 월급 8~10배정도 수익을 매월 꾸준히 냠냠중
마누라 일하던것도 그냥 그만두라 하고 둘이서 백수+욜로라이프 지내면서 엊그제 하와이 신혼여행 4박6일 예약하고옴
마누라가 빚이 조금 있지만 어차피 대학 학자금 대출 정도라서 월에 8천엔 정도 밖에 안나가고,
용돈은 제가 주는 범위내에서 쓰다보니 금전적으로는 문제가 전혀 없고,
모든 가정 재산에 대한 관리는 제가 모두 다 하다보니 권력도 자연스레 저에게 ㄷㄷㄷ
나이차가 좀 나서 동거 초기에는 너무 어린애 같이 앵알 댔었는데
요새들어서는 장모님한테 몇마디 듣더니 굉장히 성실한 마누라가 되어줌...(고마워용)
경제적으로 넉넉하니 앞으로 걱정거리는 이동네에서 집을 살까 빌릴까하고 비자 갱신하는 거 귀찮아 죽겠는 정도네요.
...여기 자랑 거리 적는데 맞죠 ㅇㅅ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