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10/1539152009402ada123f124718a9b8472a6a96ccc4__mn754423__w500__h298__f22910__Ym201810.jpg" width="500" height="298" alt="1010.jpg" style="border:none;" filesize="22910"></div><br><div><br></div> <div> <div>시어머니랑 평소에 사이가 안좋았어요</div> <div>결혼 10년동안 거의 말도 잘 안하고 하다시피 했는데</div> <div>이번에 어머님이 큰 수술 겪으시면서</div> <div>심경변화가 크셨는지 저한테 먼저 미안하다 하시더라구요</div> <div>저도 괜히 막 눈물이 왈칵나고 그동안 저도 죄송했다하면서</div> <div>서로 눈물의 화해를....</div> <div>암튼 오늘 택배 왔는데 생전 저한테 뭐 사주신적 없던 분인데</div> <div>꽃송이버섯가루 보내셨더라구요</div> <div>본인이 드셔보니 좋은거 같다고</div> <div>사실 현금이나 뭐 가방지갑 같은 선물이 더 좋지만</div> <div>정말 첨 받아보는 선물입니다.</div> <div>이제야 그간의 시집살이를 보상받는 기분이랄까</div> <div>친구들은 신랑이 명품백 사줬다 차 사줬다 자랑해서</div> <div>그런거에 비하면 암것도 아니지만여.</div> <div>암튼 자랑하고 싶은데 자랑할 곳 없어서 여기다가 자랑해요~~~</div> <div>저 사랑받는 며느지 맞는거쥬???</div></div> <div><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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