덮어놓고 모으다보니 어느새 5천만원이라는 큰돈이 되었네요...
상세 계좌잔고를 올리고싶었으나 은행 앱에서 캡쳐가 안되도록 막아놔서 캡쳐가 안되네요 ..ㅜㅜ
사실 다합하면 5천만원에서 몇십만원 조금 모자라지만 그래도 저는 5천으로 하려고 살렵니다. ㅋㅋㅋㅋ
정기 예탁
2248만원
어렸을때부터 세뱃돈이나 친척들한테 받는 돈은 어머니가 모두 가져가셨습니다.
그리고 용돈 쓰고 남은건 꼬박꼬박 저축을 하라고 하셨죠
어느정도 머리가 크고 난 이후에 돈이 생기는 대로 넣었습니다.
출자금 통장
500만원
짬짬 시간날때 노가다 뛰고 방학때 일하고 학교 안다닐때 일하고 생기는 돈들로 만들어 뒀습니다.
이자가 얼마 붙어있는지는 계좌 등록이 폰에 안되있어서 안되네요.
주택청약
495만원
넵 주택청약입니다. 이것도 학생때 아버지의 권유로 넣기 시작해서
월 5만원씩 학생때는 아버지가 그리고 20살이후로는 제 통장에서 들어가도록 했습니다.
100회 납입이 코앞으로 다가왔군요.
보증금 1000만원
이 보증금의 출처는 무려 장학금입니다.
부모님께서 니 대학 등록금은 내주겠다! 라고 하셨는데
장학금을 타버리니까
저 다 가지시라더군요.....
사실 몇백은 오토바이를 샀다는게 함정... 쿨럭
증권 투자용 목돈
500 쯤?
이건 사실 애매합니다. ㅋㅋㅋ 저도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 계산이 어렵습니다.
출자금 만들고 남는돈들을 모아다가 여기저기 투자를 하기 시작했는데
시작할때는 얼마 안됬는데 올해 이더리움클래식으로 대박을 한번 해먹어서 몸집이 불어났습니다.
2248 + 495 + 1000 + 500 + 500 = 4743만원이네요..ㅋㅋㅋㅋ
하지만 아직 멀었습니다.
체크카드 통장!
1.977.164원!
197만원을 더하면!
4940만원입니다.
지갑에 현찰 20만원쯤까지 더하면 4960이군요.. ㅎㅎ(남자는 자고로 지갑에 현찰이 있어야 한다 주의라)
이번달 월세랑 다음달 월세를 한번에 내야되서 내고나면 4800대가 되겠지만
그래도 5000만원에 가까운돈을 모았다는게 기쁩니다.
물론 저 혼자만의 힘이 아니고 가족들의 도움도 있었고 뜻밖의 행운이 있었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음 돈을 모으는 팁을 조금 드리자면...
1.적은 돈이라도 통장에 꽂아버리자 . 적금에 박힌돈과 안박힌돈의 차이는 어마무시하다.
2.학생이면 장학금을 노리자 . 학교행사에 별별 장학금이 다있습니다. 대회 공모전 심지어 금연장학금 잇는 학교도 있습니다.
3.주택청약은 꼭넣자. 넣으래요 잘몰라도 넣으랍니다.
4.목돈이 생긴걸로 돈을 굴려보자. (쪽박이 될수도있지만 대박이 될수도있습니다.)
ㅎㅎ
아 마무리 뭐라하지
여러분 모두 부자 되세요. 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