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래된 오유 눈팅러에요

요즘 간간히 오유에 조혈모세포 기증 관련하여 논란이 많아서 마음이 아프더라구요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아직 과학이 만들어내지 못한게 혈액이고 장기이고 골수잖아요
제가 어느정도 희생을 감수 하더라도 누군가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데 기여할 수 있다면 저 스스로에게라도 너무나 뿌듯하고 대견하고 자랑스러울것 같아요

물론 관점에 따라서 안전하지 않다는 불안함을 다른 기증자가 느끼는 것에 대하여 존중해요. (이것은 적십자-조혈모세포 은행 및 정부가 더 노력해야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사회적 혹은 오유 안에서라도 처음 제가 언급한 것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어요.
왜냐하면 기증에 대하여 마음은 있지만 고민을 하고 있는 예비 기증자와 아직 힘든 병마와 싸우고 계신(운 좋게도 제가 아닌) 우리 친구의 친구 혹은 가족의 가족분들이 조금이라도 더 희망을 가지셨으면 해서요.

보통 헌혈의 집에서 헌혈 문진 과정에서 조혈모 세포 기증의사를 밝히면 혈액 샘플을 조혈모세포 은행으로 보내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적십자는 중계 기관이지 담당기관은 아닌.것으로 알고 있어요) 
이 혈액샘플을 분석해서 db에 등록하는 것도 몇십만원 이상 들은다고 들었어요(다 세금이고 한정적 운영 예산일꺼에요). 그러니 정말 기부의사가 있으신 분들만 등록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아는 선에서는 우리나라가 다른나라보다 기증 등록자 비율이 매우 낮다고 들었어요ㅠ

제가 여행중이라 모바일에선 확인이 안되고 주민등록증에 붙여놓은 스티커도 예전에 지갑을 통째로 잃어버려서 헌혈기록이라도 올려놓고 나중에 댓글로라도 인증하도록 할께요

착한 오유분들의 다른 의견과 생각들을 같이 나누어 보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