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면서 음악은 듣고 싶었으나 이어폰은 위험해서 안 쓰고
블투 스피커는 맘에 드는게 하나 없었고...

그러다 시계형 블투 스피커가 있길래 그거 살려고 했다가 망설이기만 했습니다.
그렇게 수개월을 뭘 구매할지 고르기만 하고 망설이기만 했습니다.
그간에는 전화기 스피커로 나오는 얄팍한 소리로 가끔 듣기만 하며 간간히 들었었습니다.

LG에서 나온 넥밴드형 이어폰+스피커가 있는것도 예전부터 알았지만 가격이 너무 고가라서
진작에 구매대상에서 잊혀졌었는데,

그러다 며칠전에 알았는데 동일한 넥밴드형 이어폰+스피커 저렴한 제품이 나왔길래
이번엔 왠일로 망설임없이 구매했고 요즘 사용중입니다.

대만족입니다. 스피커가 작아서 얼마나 소리가 나올지 궁금했는데 제 귀에 아주 맘에 드는 소리가 나옵니다.
그 조그만한게 스테레오라고 소리가 겁나 좋더군요
39,000원정도 가격에 이 정도 소리면 만족 만족 입니다.

소리는 많이 키우진 않습니다. 원체 소리를 높여 다니는걸 싫어해서요
딱 제 귀에만 들릴 정도로..

자전거 타고 출근할땐 시사방송 들으며 출근하고
퇴근할 땐 음악들으며 퇴근하고 즐겁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