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43714729d9d145601d34761bdb901d3a0ab4161__mn483546__w970__h620__f167385__Ym201701.jpg" width="800" height="511" alt="IMG_20170114_141845.jpg" class="chimg_photo" style="border:none;" filesize="167385"></div><br><div>아주 오래전 출퇴근용으로 철티비 탔었습니다. 그리고 마실용으로 휠이 작은 자전거를 친구에게 선물했었는데 이사간다고 자전거 필요다고 다시 받아서 몇년 타다가 언젠가 겨울 눈 많이 오고 무지 추운적 있었는데 안타고 사무실 주차장에 나뒀 썼는데 도둑 맞았습니다.</div> <div>날씨 따뜻하니 아라뱃길 달려볼까 하고 자전거 상태 보러 갔었는데 자전거는 온데 간데 없고 <span style="font-size:9pt;">CCTV 돌려 봤으나 2달 치만 보관하고 있어서</span><span style="font-size:9pt;"> 제가 그때 </span></div> <div>딱 두달 하고 일주일 후에 확인하러 갔었으니 제가 꽤 무심했어나 봅니다. 누가 가져 가나 했는데, 막상 잃어 버리니 뭔가 빠져 나간 느낌 이었습니다.</div> <div>그날로 중고로 알톤 하이브리드(별명 돌돌이) 7만원 주고 사서 지금도 잘 타고 놀고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돌돌이가 원래는7단이었는데 7%이상 언덕길만 만나면 제가 저질 체력이라 거의 끌바했었습니다 힘들어서 동네 자전거포 가서 기어 3개 달아서 타고 다니고 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다른분들 자전거엔 부러워 하면서도 명품들은 워낙 고가라 큰 욕심이 없었는데 올해 달력을 보니 5월, 6월, 8월, 추석 큰 맘 먹고 장거리 왕복으로 갔다올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보였습니다. <span style="font-size:9pt;">월차 내어 1박 2일 이나 당일 치기로 갔다 온 적이 대부분인데 올해는 2박3일이나 3박 4일 정도 싸돌아 다녀도 시간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돌돌이 이 녀석 좀 오래 타면 주인이 막써서 그런지 타이어 찢어지고(이상 하게 금방 닳았습니다), 공기압 충분히 넣고 달려도 그냥 달리다가 퓨슈슝하고 펑크 난적도 여러번 있고, 현재 <span style="font-size:9pt;">휠이 약간 휘어져 보이는데 아무래도 6일간 수백 키로 거리를 타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 생각이 들어 좀 괜찮은 자전거로 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작년에 60만원대 이하 자전거 몇개 찜해 두었던 몇몇 제품들이 다들 10만원씩 올랐더군요. 가볍고 기어비 좋은건 찾다가 어느덧 저도 모르게 100만원이 넘어가는 자전거들이 눈에서 떠나 못하네요. <span style="font-size:9pt;">정신 차리고 새벽에 제 경제력에 약간부담이 되는 메리다 400을 94만원에 무이자 11개월 할부로 이틀 전에 질렀습니다.</span></div> <div><br></div> <div>오늘 새벽까지 투어 로드 확인 하고 5시에 잠들었는데 8시 반에 택배 기사님으로부터 비몽사몽간 자전거 수령했고 12시 반에 잠이 덜 깬 상태에서 자전거 조립했습니다.</div> <div><span style="font-size:9pt;">자전거 고를 때 기어비 높은 것을 우선 순위로 두었는데 막상 보니 저에겐 18단 정도 이하되는 가격이 60만원 입문 자전거가 충분하단 생각이 잠시 들었지만 </span><span style="font-size:9pt;">조립하면서 자전거가 왜 이리 가벼워? </span><span style="font-size:9pt;">이래서 다들 명품 명품하는구나...</span><span style="font-size:9pt;"> </span><span style="font-size:9pt;">입에서 미소가 끝이지 않고... 이걸 타야하나? 라는 아까운 맘이 떠나질 않네요.</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요즘 날씨가 추워 자전거 못타고 계단오르기로 체력 대체 하고 있습니다. 빨리 2월이 와서 제대로 타봐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무사고 기원으로 차대 인증 합니다.</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다들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 하세용 ♡</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차대번호:SM OA B BI 1582BR WC946887L</span></div> <div><span style="font-size:9pt;"> </span> <div style="text-align:left;"><im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701/1484374495e28a08fa99744e05a0e416e11853c8e6__mn483546__w700__h900__f120084__Ym201701.jpg" width="700" height="900" alt="IMG_20170114_134736.jpg" style="border:none;" filesize="120084"></div><br></div> <div><span style="font-size:9pt;"><br></span></di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