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가 생겨서 고민하다 ㅎㅎ 그래도 가는게 좋겠다고 생각해서 부랴부랴( 사실 짐은 이미 다 준비해 두었지만 ㅎ)
저번주 월요일 대진으로 출발 합니다 좀 황량한 터미널에내려서 고성통일전망대인증센터로 갑니다
아쉽게도 제 국토종주 수첩은 예전꺼라 ㅠ.ㅠ
동해안은 없습니다 챙겨 갔더니 필요 없네요 ㅠ.ㅠ 왜 쓸모가 없니
공현진항 초입 이다음 나오는 호수는 송지호 입니다 작은 언덕을 넘으면서 여긴 이전재 냐고 아저씨 농담을 ㅠ.ㅠ
첫날은 일행의 부모님이 계시는 양양의 물치항에서 맛나게 먹고 ㅠ.ㅠ 밤새도록 먹고 ㅎㅎ 다음날은 숙취로 가볍게 패스 합니다
뭐 그런거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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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임원 까지 인증센터가 있고 그 이후로는 공사중(?) 정확한지 모르겟네요
저히는 임원까지 인증 하고 나머지 구간은 7번 국도와 해안도로를 타고 내려갑니다
포항에서 숙박을 구룡포항으로 잡다보니 포항시내를 들어간것이 시간이 지체되어 구룡포항에 9시 넘어서 깜깜하게 들어 간것이 아쉽구요
그냥 7번 31번 국도 타고 포항은 우회 하는게 좋았을껄 하는 제 개적인 생각입니다
구룡포 항에서 31번 국도를 타고 울산으로 들어 가다 제 크렝크가 좀 유격이 생겨서 울산 북구 쪽 샵에 같더니
그냥 힐긋 보고 비비를 교체 해야 된다고 해서 되느냐 했더니 한칼에 재고 없다 고 해서 아 ㅠ.ㅠ
고민하다
울산 바이크하우스를 찾아 같더니 가볍게 정비해보시고 비비문제는 아니고 그냥 크랭크가 빠졋다고 잘 잡아 주셧네요
간김에 여기저기 손보고 일행것도 손보고 울산을 빠져 나오려고 고민하다
31번국도를 타자
라고 한것이 엄청난 공단지대를 뚫고 가야 된다곤 생각도 못햇습니다 ㅠ.ㅠ
혹여라도 울산 공장지대 ( 온산국가산업단지 라고 나오네요 ㅠ.ㅠ )여기로 가실분은 울산에서 14번 타세요 ㅠ.ㅠ
먼지도 먼지 트럭에 하 ㅠ.ㅠ 말리고 싶어요
우여곡절끝에 부산 해운대에 도착후 일정에 여유가 있어
통영까지 쩜프 통영 반바퀴 남해 한바퀴 돌고 왔습니다 6발7일 일정에 약 1000키로 조금 안되는거 같더라구요
(전 일반속도계뿐이고 일행 두명이 차로 이동할때 스트라바를 꺼놓지 않아서 ㅋㅋ 완전 오버 되었습니다 ㅠ.ㅠ )
남해 독일마을 ( 소세지와 마이셀맥주는 캬 라이딩을 종료하고 싶게 만드네요 ㅎㅎ)
버스에 두고 내린 물통이 쓰라니네요 ㅎㅎ
민박집에서 매일 세탁해서 입다보니 여유분으로 들고간 양말,져지셋,속옷 짐만됨 최소한으로 들고 갑시다
작년 낙동강쪽 국토종주땐 다이나모팩을 달고 갔는데 이번엔 일정이 조금 길어 백팩들고 갔습니다
등에 땀이 좀 차긴 햇는데 둔해서 그런지 불편한건 모르겟네요
일행중 한명은 7리터 짜리 다이나모팩 달고 가서 오르막 오를때 마다 입에서 외계어가 ㅎㅎ
동해안 국토종주 초행길이라 생각업이 갔다가 낙타봉이 많아 조금 당황 나중엔 너무 익숙 ㅡ.ㅡ;;
그리고 해안도로 경치는 정말 멋집니다 바닷물은 얼마나 맑은지 ㅎㅎ
같이간 일행들도 낙차한번 없이 큰사고 안나고 무사히 다녀와서 좋았네요 ㅎㅎ
다들 안라 즐라 하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