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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에는 거의 2년만에 글을 올리는 것 같네요~
사진을 올리면 해상도가 800픽셀로 바뀌게 된 뒤로는 이미지가 많이 깨져서 작업기를 안 올리고 있었는데
이번에 개인 작업을 하나 끝내서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
혹시 '던전밥'이라는 작품을 아시나요?
https://namu.wiki/w/%EB%8D%98%EC%A0%84%EB%B0%A5
저도 전혀 모르고 있었는데
침낭을 깔고 앉아서 야전 취식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좋아서 충동구매했던
레진 피규어의 설정 색을 찾아보다가 원작을 읽고 완전 팬이 돼버렸습니다.
괴물에게 붙잡힌 동료를 구하기 위해 다시 던전으로 내려가야 하지만 식비를 마련할 수 없어
던전의 마물들을 잡아 요리해서 끼니를 때우며 모험을 진행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아래는 만화책 8권 홍보용으로 제작된 짧은 영상입니다.
애니메이션을 제작한다는 발표가 저번 달에 있긴 했지만 이 영상을 제외하면 현재는 만화책만 있습니다.
일본판은 12권까지, 한글판은 11권까지 나와있습니다.
화려하고 자극적인 흔한 모험물들과는 다른 맛이 있어서 완전 팬이 돼버렸네요 ^^
그래서... 평소엔 전혀 할 생각도 없었던 디오라마까지 만들어 보게 됐습니다 ^^;
캐릭터 별로 따로 발매된 네 제품입니다.
뭔가 아기자기한 느낌이 좋아서 뭔지도 모르고 충동구매를 했던 건데...
오랜만에 신나게 작업했습니다.
컬러 레진으로 생산된 제품이라 기본 색이 들어가 있긴 하지만 어차피 도색할 거라서 별 의미는 없습니다.
커다란 냄비와 지팡이 등은 제품에 포함돼 있지 않아서 다른 데서 구해오거나 직접 만들었습니다.
'거대 전갈 전골'은 이런 식으로 만들었습니다.
일단 두 캐릭터(왼쪽부터 드워프 전사 '센시', 엘프 마법사 '마르실') 완성
나머지 두 캐릭터(왼쪽부터 인간 기사 '라이오스', 하프풋 열쇠사 '칠책') 도 작업 합니다.
미스릴 부엌칼을 들고 있던 센시는 국자와 밥그릇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바꿔줬습니다.
네 캐릭터 완성!
이 피규어들을 제작할 당시에는 아직 작품에 등장하지 않아 제품화가 안된 '이즈츠미'는
원작의 한 장면을 따서 포샵에서 색칠한 뒤 출력, 아크릴 입간판으로 만들어서 뒤에 세워둡니다.
캐릭터만 놓긴 뭐하니 이제 배경도 만들어 봅니다.
모형 벽돌을 쌓아서 던전 내부를 표현해 봅니다.
식물 줄기 같은 것도 늘어트려서 그럴싸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약간 아쉽긴 하지만 처음해보는 배경 작업이라 여기서 마무리!
완성 사진들 갑니다~
모닥불엔 led를 넣었습니다.
제품엔 포함돼있지 않은 마르실의 마법 지팡이 '암브로시아'는 0.3mm 애나멜 선을 꼬아서 만들어 줬습니다.
얼굴 부품이 두 개라서 자석으로 교체 가능하게 바꾼 다음 원작에 나오는 인상적(?)인 표정을 그려넣어 봤습니다.
괴물 요리를 먹다가 현타가 온 표정
등 뒤에서 느껴지는 사늘한 시선!
계단에 딱 맞네요 ^^
일회용 라이터와 100원짜리 동전과 크기 비교
이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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