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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시물ID : bestofbest_444337
    작성자 : 문머
    추천 : 117
    조회수 : 27213
    IP : 42.118.***.240
    댓글 : 41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21/08/29 22:30:15
    원글작성시간 : 2021/08/28 23:09:22
    http://todayhumor.com/?bestofbest_444337 모바일
    베트남 계곡에 놀러가기

    반갑습니다 오유 여러분

    문머 입니다.

    21일만에 인사드립니다.

    3주 동안 엄청 바쁘거나 아프지는 않았습니다.

    게으름에는 약이없죠 하하

     

    20210828_200722_2.png

     

    제가 있는 지역은 나트랑인데요.

    나트랑은 해안도로 어디서든 바다가 잘보여서

    소풍을 가는 길에 올라 서기만해도 기부니가 좋습니다.

     

    20210828_200722_4.png

     

    아침식사를 안한여서 이동하다가 아침을 먹기로 했습니다.

     조식은 역시 쌀국수죠.

    북쪽 남쪽 스타일 분보, 그리고 소고기 스프도 잇네요.

     

    20210828_200722_5.png

     

    가격은 작은그릇은 1250원

    일반사이즈는 1500원 

    고기 고명 추가는 750원

    와 물수건 무료라니 이건 못 참지!

    보통 물수건 돈 받거든요.

     

    20210828_200722_6.png

     

     고추 팍 후추 팍

    해장엔 이만한게 없죠.

     

    20210828_200722_7.png

     

     다시 이동하는 데 

    도로를 점거한 겨?? 쌀?? 

    놀랍지 않나요..

    도로에 주인이 있나봅니다.

    어쩔수 없이 밟고 지나갓습니다.

     

    20210828_200722_8.png

     

    아무래도 계곡을 가다보니 점점 더 도시가 아닌

    산쪽으로 가게 되더군요. 시골쪽에 있는 학교로 보입니다.

    음료도  구입할겸 학교앞 구멍가게에 들립니다.

     

    20210828_200722_9.png

     

    문방구 같은 느낌의 구멍가게

    여기서는 카지노 꿈나무들이 

    자체적으로 실력을 키우고 있는 모습입니다.

    저는 야구선수 스티커 모으는게 유행이었는데 ..

    여기는 벌써부터 현찰을 뽑기로 뽑습니다.

     

    20210828_200722_10.png

     

     계속 안내인을 따라 이동하지만

    도저히 차로는 갈수없는 길 처럼 보입니다.

    긁히고 흔들리고 

    기사 아저씨의 입술도 씰룩거리고

    제 마음도 내려 앉고..

    돌아갈때가 걱정입니다.

     

    20210828_200722_11.png

     

    우여곡절 끝에 도착 !

    주차장에 차(오토Bye)가 없는걸 보아

    손님은 없고 정말 한적함이 느껴졌습니다.

    저런 비포장 길을 헤쳐오는데 누가 오겠어...

     

    20210828_200722_12.png

     

    물이 정말 깨끗합니다 

    작은 치어들도 물에 많이 사는데

    발을 집어 넣으면 흡사 닥터 피쉬처럼 

    발 각질을 마구 뜯어먹습니다.

    일주일 전에 피라냐라는 영화를 괜히 본 것 같습니다.

     

    20210828_200722_13.png

     

     한적하지만 더 한적한곳을 찾아서 위로 이동합니다.

     

     

    20210828_200722_14.png

     

    사진으로 담기 힘들지만

    물살이 정말 거칠었습니다.

    떠내려 가면 ...정말 사고로 이어질수 있겠더라구요.

     

    20210828_200722_15.png

     

     일행 중 한명은 벌써 넘어져서

    다리에 상처가 났습니다.

    수영복으로 갈아입는다고 하니 

    자리를 아주 잠깐 비켜 주려고합니다.

    기부니가 좋네요.

     

    20210828_200722_16.png

     

    말하기가 무섭게 소녀가 물에 빠집니다.

    평소 기사도를 중요 시 하는 저는

    소녀를 구하겠다는 의지와

    소녀의 수영복에 감명 받아

    초인적인 힘으로 그녀를 건져 냅니다.

     

     

    그럴리가 없죠.

    바로 입수

     

    20210828_200722_17.png

     

    계곡 물살이 세고 굉장히 위험합니다.

    빅히니도 위험하구요.

    이렇게 위험해도 사진을 찍겟다는 의지는 꺽이지 않습니다.

     

    20210828_200722_18.png

     

    저는 이 영상을 찍으려다 

    물에 휩쓸렸습니다.

    과장 없이 정말 당황스럽더라구요.

    막 떠밀려 내려가는데 전부 미끄럽고 잡을 곳이없습니다.

    죽는건가 싶었습니다.

    죽었을때 마지막으로 본 장면이 

    비키니를 입은 세명의 소녀라니

    장례식장에 떠도는 뒷이야기를 

    어떻게 수습 하지 라는 생각이 

    아주 잠깐 들었습니다.

     

    20210828_200722_19.png

     

    실컷 놀았으니 허기를 채워야겠죠.

    오늘은 닭으로 요리를 한다고합니다.

    냄비가 그런데 원래 검은색인 거겠죠?

    그래야만 합니다.

    이 정도면 유물 아닌가요.

     

    20210828_200722_20.png

     

    닭이 물에 빠져 향채랑 노는 음식

     

    20210828_200722_21.png

     

     닭이 기름에 절여져 향채랑 뒹구는 음식

     

    20210828_200722_22.png

     

    향채 파티입니다.

    하하 고수는 향채 4천왕중에 최약체에 속합니다!

    오늘의 향채는 어성초와, 레몬글라스 입니다.

     

    20210828_200722_23.png

     

     맥주는 배신하지 않습니다.

    맥주 모양에 맥주 맛이 나거든요,

     

    20210828_200722_24.png

     

     리치입니다.

    냉동되지 않은 생과는 

    열대 과일을 마음껏 먹을수 있는 

    동남아의 특권이죠. 

     


    20210828_200722_26.png

     

     대나무 밥입니다.

    대나무 속을 파내고 그안에 찹쌀밥을 넣어서 구워냅니다.

     

    20210828_200722_27.png

     

    조미가 되있기때문에

    맛있어요.

    냄새도 좋구요.

     

    20210828_200722_28.png

     

     다같이 뇸뇸

    배가 차오릅니다.

     

    20210828_200722_29.png

     

    후식으로는 자몽을 먹는데요.

    베트남 자몽 껍질은 정말 두껍습니다.

    저 허연걸 뭐라하죠?

    아무튼 저걸 다 깍아 내고

     

    20210828_200722_30.png

     

    과육만 먹습니다.

    사치스러운 맛이랄까요.

    과일을 다먹었으니 이제 집을 가야할 것 같습니다.


    20210828_200722_32.png

     

    생동감을 전하기위해 현재 시점처럼 설명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베트남이 봉쇄되기전 영상입니다.

    그 시절이 벌써 그립네요 :(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봐 욧 

     

    문머의 꼬릿말입니다
    베트남 나트랑에 현재 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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