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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석굴암을 일본인들이 발견하기 전까지 잊혀져 무너지기 직전이라고 들은 적이 있을거임.
그러나 석굴암에 대해서는 조선조 동안 개보수하는 움직임이 있었음.
일단 실록만 하더라도 숙종과 영조 시절에 한번 보수를 했다는 기록이 있었음.
또한 당시 석굴암은 조씨집안 절이라고 경주에서 부르며 석굴암을 소유한 집안이 있었고 그 집안이 대대로 수리를 해온 흔적이 있음.
특히 상동문 편액이라는 1891년 당시 병마사 조순상과 사람들이 십시일반하여 석굴암을 수리한 내용을 적은 유물 또한 발견되어 조선대에도 관리가 되오던 유적임을 알 수 있음.
특히 석굴암 앞쪽의 전각 무너저서 수리했다고 하는데 석굴암이 원래 개방형이 아니라 앞을 막아주는 건물이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음.
그래서인지 조순상은 석굴암 앞에 목조로된 전각을 건설했다고 함.
그렇다면 석굴암이 어째서 이렇게 파괴된 채 놓여있으냐.
그것은 당시 불국사 사진을 보면 알 수 있음.
불국사의 석재들에 나타난 것은 융기, 함몰, 탈락, 균열 등의 징후는 지진의 징후 중 하나임.
요컨데 석굴암과 몇 킬로미터 떨어진 불국사도 이런 파괴를 겪었다면 1891년에서 1900년대 사이에 기록에는 남지 않았지만 지진이 있었고.
두 유적을 파괴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음.
당대의 기록이 누락 된 것은 당시 조선말의 혼란과 일제의 침략 떄문에 이를 적지 못한 것으로 생각됨.
국가의 지원이 끊기고 소유주가 신경을 쓰지 못 하는 와중에도 조선 총독부가 남긴 사진은 당시 조선인들이 석굴암을 유지하기 위해서 얼마나 분투했는지 보여줌.
일단 석굴암 양쪽으로 보이는 자연석 돌담은 자연적으로 생성 된 것이 아니라 사람의 손을 거친 것임.
아마도 판석이 기울기 시작하자 앞에 있는 금강역사 상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어수선하게나마 취한 조치로 생각됨.
또한 세번째 사진에서 오른쪽으로 보이는 기왓장 흔적은 진흙과 기와를 켜켜이 쌓아 보수 공사를 해낸 흔적이며 새끼줄과 짚단의 흔적 또한 존재함.
일제의 기록과는 다르게 석굴암은 조선인들에게 잊혀진 입장이 아니었으며 국가가 혼란한 시기였기에 관리가 미흡했던 것이지 아무도 관리하지 않던 유적은 아니었음.
이런 최소한의 조치라도 행하였기에 석굴암의 본존불과 금강역사상 기타 화신불들이 무사한 상태로 버텨낼 수 있었다고 보임.
출처 | 처음본곳 http://huv.kr/pds1028561 원출처 https://m.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0351330?view_best=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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