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게시판 |
베스트 |
|
유머 |
|
이야기 |
|
이슈 |
|
생활 |
|
취미 |
|
학술 |
|
방송연예 |
|
방송프로그램 |
|
디지털 |
|
스포츠 |
|
야구팀 |
|
게임1 |
|
게임2 |
|
기타 |
|
운영 |
|
임시게시판 |
|
미혼인분들이 결혼에 대해서 나쁘게 생각하거나 나에겐 높은 벽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배경은
크게 두가지로 압축해서 볼수 있습니다
경제적인거 말고 심리 적인 부분만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 인터넷 문화의 빙산의 일각 효과
다른 부분에서도 많이 나타나는 착시 효과 인데
부부문제의 경우 행복하거나 결혼생활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은 고민이 없기때문에
인터넷에 글을 안올려요 그래서 인터넷에 올라온 많은 결혼이야기는 남편
아버지 로서 대접받지 못하는 모습이거나 돈버는 기계가 된경우 및 막장이야기가 주가 됩니다
정말 일부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보는 인터넷에서는 그렇습니다
시월드나 미즈넷 네이트판 이런데도 다 이런 효과 때문에 잘못된 일반화 되고 있습니다
2. 방송에서 보여주는 보통사람의 삶과 다른 일상들
방송에서 나오는 결혼생활과 육아는 마치 월 1000만원 정도 생활비를 쓰면서도
놀랍게도 아빠 엄마가 주 3일제고 6시간만 일하는 사람처럼 나와요
현실에서 의 엄마아빠랑 많이 다르죠 ㅜㅜ
제가 좀 과한데 12시간씩 주 7일로 일하고 있습니다 ...
보통 직장인도 출퇴근 포함하면 12시간 이상 주5일 이상 일해서 피곤해서 아이를
티비 처럼 봐주지 못해요
그래서 아이에 대한 고민 부터 달라요
그런데 테레비에서는 좀더 고차원 적인 질문과 갈등 해결이 됩니다
아이가 눈이안보이는것을 몰랐던 송일국씨는 눈물을 보이는데
현실에서는 아이가 안경 바꿀때가 되었는데도 잘 안보이지만 돈이 없어서
안경렌즈 못바꾸고 1-2달 더 쓰는 경우가 많거든요
티비처럼 넓은집에 좋은 부모가 되야지 하는 마음으로
우리 가 준비가 되면 결혼하자 하면서
결혼을 늦게 하고 만혼과
노산이 되기도 합니다
미혼인 분들의 기대치가 높아졌으니 저렇게 사는게 아니면 결혼이나 출산을 안하겠다고 생각하는것이 당연합니다
아이 있는 집들도 육아 방송 보면서 상대적 박탈감 많이 느끼거든요
내가 우리 아이를 너무 못 안 사랑해주고 있는것은 아닌가 하는 마음으로요
인터넷 여론만 보지 마시고 주변도 같이 보세요
아마 주변도 힘들때만 이야기 할꺼에요
결혼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체험할수 있는 인터넷 공간이나 방송이 양극단만 보여주기때문에
많은 미혼들이 자신의 상황을 놓고 결혼을 비관적으로 생각할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사실 결혼은 꼭 안해도 되는데
좋은 사람이라면 꼭 결혼하세요
그리고 사람 고처 쓰는거 아니니까 고처 쓸라고 하지 마시고요
절대로 안변합니다 연애때라면 참는거고
참는거라면 애정이 식은순간 단점으로 보이거든요
출처 | 나 |
죄송합니다. 댓글 작성은 회원만 가능합니다.
번호 | 제 목 | 이름 | 날짜 | 조회 | 추천 | |||||
---|---|---|---|---|---|---|---|---|---|---|
474842 | 진짜 국힘이 심하게 폭망하긴 했나보네 [8] | 거대호박 | 24/04/25 11:08 | 4422 | 58 | |||||
474841 | 일 하다 전화 오길래 받았는데 [14] | 변비엔당근 | 24/04/25 10:54 | 5219 | 61 | |||||
474840 | 역대 최악이라 불린다는 서바이벌 요리 프로그램 벌칙 [32] | 감동브레이커 | 24/04/25 10:25 | 4416 | 64 | |||||
474839 | 아침밥을 회사에서 먹는 여직원.jpg [27] | 마데온 | 24/04/25 10:13 | 6307 | 68 | |||||
474838 | 한달 125만원 벌어서 고시원에서 산다. 행복하다. [21] | 쿠도리 | 24/04/25 08:35 | 4871 | 79 | |||||
474837 | 노인은 최저임금 적용 대상에서 제외 [14] | 쌍파리 | 24/04/25 08:28 | 3415 | 72 | |||||
474836 | 그래도 아이들은 살아있네 [4] | 디독 | 24/04/25 08:08 | 3312 | 82 | |||||
474835 | 동네 잼민이 혼쭐내준 어느 대학생 [12] | 해피쏭77 | 24/04/25 03:54 | 5956 | 88 | |||||
474834 | 그 이름 조국!! [9] | 공포는없다 | 24/04/25 01:46 | 4259 | 111 | |||||
474833 | 교사를 발로 찬 8살 미국 아이 [24] | 감동브레이커 | 24/04/24 23:45 | 5434 | 115 | |||||
474832 | 일본인들을 고소한 한국인 교수 [14] | 감동브레이커 | 24/04/24 22:58 | 4176 | 116 | |||||
474831 | 대한민국은 판사부터 AI로 대체해야 합니다 [14] | [진진] | 24/04/24 22:06 | 6268 | 102 | |||||
474830 | 세계스카우트위원회'잼버리 파행, 윤정부 개입 때문' 공식입장 [9] | 누니부라린i | 24/04/24 21:41 | 4122 | 92 | |||||
474829 | 이와중에 소리 없이 국익을 말아먹는 김건희 여사. [7] | 마의유니버스 | 24/04/24 21:10 | 5446 | 101 | |||||
474828 | 반말이 기본 v 존대가 기본 [11] | cornerback | 24/04/24 20:31 | 5390 | 97 | |||||
474827 | 8년전 일하며 겪은 에피소드#103 [53] | 인마핱 | 24/04/24 20:05 | 2045 | 60 | |||||
474826 | 물리학계의 한 획을 그은 고양이 [16] | 89.1㎒ | 24/04/24 18:17 | 6852 | 113 | |||||
474825 |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 근황 [27] | 갓라이크 | 24/04/24 17:18 | 5728 | 113 | |||||
474824 | 윈도우 한글화 번역 비화 [25] | 감동브레이커 | 24/04/24 15:44 | 7590 | 105 | |||||
474823 | 손주 온다고 햄버거 사오신 할머니 [24] | 마데온 | 24/04/24 14:07 | 8044 | 100 | |||||
474822 | 소련여자와 결혼하고 싶었던 초딩 [10] 6일 | 감동브레이커 | 24/04/24 13:31 | 10475 | 96 | |||||
474821 | 천재의 창의성 그리고 재능 [24] 7일 | 마데온 | 24/04/24 13:31 | 8796 | 87 | |||||
474820 | 기업은행이 밝힌 영화 투자 비법 [10] | 감동브레이커 | 24/04/24 13:18 | 7101 | 97 | |||||
474819 | 박정희 시대 평화시장 노동자 월급 [17] | 갓라이크 | 24/04/24 13:10 | 5478 | 91 | |||||
474818 | 나이들면 생기는 습관 [46] | 마데온 | 24/04/24 11:01 | 7902 | 118 | |||||
474817 | 악마같은 대한민국 시골의 현실. [41] | [진진] | 24/04/24 10:22 | 9957 | 106 | |||||
474816 | 우크라에는 2천억이나 퍼주면서 영화의 밤 행사를 못한다고? [18] | 대양거황 | 24/04/24 08:45 | 5341 | 108 | |||||
474815 | 올바른 역사였다면 되었을 대한민국 대통령 순서 [89] | 이식수술점 | 24/04/24 07:55 | 5947 | 103 | |||||
474814 | 윤석열 독재 간단 판별법 [9] | 갓라이크 | 24/04/24 07:15 | 5775 | 104 | |||||
474813 | 24년 만원의 행복 [13] | 감동브레이커 | 24/04/24 04:52 | 9214 | 111 | |||||
|
||||||||||
[1] [2] [3] [4] [5] [6] [7] [8] [9] [10] [다음10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