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카페 마운틴 그 곳은...</div> <div>나고야에 있는 유명하고 악명(?)높은 카페의 이름으로 이 곳의 특징으로는 </div> <div>1.묘하게 양이 많음 </div> <div>2.묘하게 메뉴가 많음 </div> <div> </div> <div><font size="2"><strong>3.묘하게 괴식이 많음</strong></font></div> <div><strong><font color="#ff0000" size="2"></font></strong> </div> <div>등을 꼽을 수 있다.</div> <div> </div> <div>---------------------</div> <div>11월 26일 나는 친구인 치킨 군과 나고야 시 쇼와 구에 있는 카페 마운틴에 갔던 것이다.</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59" style="border:;" alt="ab2d1c13-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24628410d68e79991e4240844844be41ac0035__mn201994__w480__h359__f42764__Ym201804.jpg" filesize="4276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실은 이 가게, 처음 가는 것은 아니고 이로써 3번째 방문이다.<br>1번째는 달콤한 녹차 단팥 스파게티(다 먹음)<br><span>2번째는 달콤한 딸기 스파게티(다 먹음)</span><span><br></span><span><br></span><span></span></div> <div><span>여태까지 승리를 해왔기에 자신감을 얻은 나는 마침내 마운틴의 비밀 메뉴인 "???"를 먹게 됐다.<br></span><span></span></div> <div><span>점원"주문은 무엇으로 하시겠습니까?"<br></span><span><br></span><span></span></div> <div><span>나"*단팥(小倉) 덮밥으로 부탁합니다."<br>(*小倉餡 :삶아 으깬 팥에 꿀에 잰 팥고물을 섞은 팥소)<br></span><span><br></span><span></span></div> <div><span>그러자 점원은 엹게 웃음을 띠며 이렇게 말했다.</span></div> <div><span class="se_fs_T2"><b>점원"...많이 남기면 500엔 추가 요금이 나옵니다만."</b></span><span><br></span><span><br></span><span></span></div> <div><span class="se_fs_T3">뭐...뭐라고오!?</span><span><br></span><span><span>아마 팥소가 비싸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수수하게 아픈 페널티다.<br>한순간 망설였지만 여기서 물러날 수는 없다!<br></span><span><br></span><span></span></span></div> <div><span>나"부탁합니다!!"</span><span></span></div> <div><span>점원" 알겠습니다."<br></span><span></span></div> <div><span>이로써 물러날 수 없게 됐다.<br></span><span>단팥 덮밥이라, 이름만 들으면 달디단 녹차 단팥 스파게티의 악몽이 되살아나, 왠지 안 좋은 예감이 든다.</span></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60" style="border:;" alt="6915926e-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246405e366f63781db47e7bee2f564b0aac522__mn201994__w480__h360__f37843__Ym201804.jpg" filesize="37843"></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div>단팥 덮밥 1,000엔 (많이 남기면+ 500엔 추가)</div> <div> </div><span></span><span> </span><div>솟아오른 팥소의 산, 산에 달라 붙은 파인애플, 정상에 올라가있는 파슬리.<br>그리고 무엇보다 주목할 것은 밥이 거의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다.(웃음)<br>해물 덮밥이나 소고기 덮밥 이라면는 기쁘겠지만, 팥소만 많아도 전혀 기쁘지 않다.<br>식욕이 전혀 안 느껴지는 비주얼은 여전하다.</div> <div>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60" style="border:;" alt="86901bf2-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24650206c65e8cdcbf4d13a2139b5c20b1b6b0__mn201994__w480__h360__f36254__Ym201804.jpg" filesize="3625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span style="color:rgb(241,47,34);">밥이 빨개.</span>얼핏보면 찰밥처럼 보이지만 이건 딸기 시럽으로 지은 딸기 시럽 밥이다. 그럼 시식!</div><br><span> </span><div>달다~ 아니, 그래도 의외로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맛있지는 않지만.<br>차가운 팥소와 대조적으로 어중간하게 따뜻한 딸기 밥. <br>딸기 밥은 정말 얼음 빙수에 쓰일만한, 팩에 담긴 싸구려 시럽 맛 그 자체였다.<br><span class="se_fs_T2"><b>쌀과 전혀 맞지 않는 맛이야!</b><br></span><span class="se_fs_T2"><b></b><br></span><span class="se_fs_T3">어쨌든 쓰나미처럼 단맛이 밀려오기에 파인애플이 시게 느껴진다.<br>아니, 정말 신 맛인걸까?아무튼 혀가 마비될 정도로 강렬한 맛이었다.</span></div></div> <div>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60" style="border:;" alt="70178c0f-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2464305c51418317f645d3b826a93dca2b186e__mn201994__w480__h360__f39864__Ym201804.jpg" filesize="39864"></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span> </span><div></div> <div><span class="se_fs_T3"></span> </div> <div></div><span class="se_fs_T3"> </span><div><span class="se_fs_T3">먹던 당시의 내게는 5부 능선 정도 등정했다고 생각해서 찍은 사진인데 <br>나중에 다시 보니 3부 능선을 등반한 정도이다. 겨우 단면이 보인 정도인가.</span></div> <div><span class="se_fs_T3">이 근처에 점점 심해져서, 7부 능선 정도에서 피크이다.<br>너무 달고 먹는데 진행이 되지 않아 나는 팥 덮밥에 소금을 치는 난폭한 행동을 했다.<br></span><span class="se_fs_T3"><br></span><span class="se_fs_T3">치킨"그 수박과 같은 이치로 오히려 단맛이 커지지 않을까?"</span><span class="se_fs_T3"><br></span><span class="se_fs_T3"></span></div> <div><span class="se_fs_T3">확실히 단맛이 더 강렬해졌다. 너무 바보 같은 짓을 했어.<br>뭐 이런 걸 먹는 시점에서 이미 바보인데(웃음)</span></div> <div><span class="se_fs_T3">7부 능선을 넘자 이번에는 포만감에 사로잡힌다. 뭐 그건 그렇겠지.<br>단팥과 밥, 양쪽 다 배 부른 음식이니까.</span></div> <div><span class="se_fs_T3"><br>여기서 나는 *스트롱 커피를 부탁하기로 했다.단맛을 쓴 맛으로 흘려 내보내는 작전이다.<br>(*스트롱 커피 : 카페 마운틴의 매우 진한 커피. 도피오를 넘어 5배쯤 진하다는 소문이 있다.)<br></span><span class="se_fs_T3"><br></span></div><span class="se_fs_T3"></span> <div><span class="se_fs_T3">그리고</span></div> <div></div><span class="se_fs_T3"> </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60" style="border:;" alt="3d2bde7f-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246552336161d65b564dbda6a66b8465567205__mn201994__w480__h360__f23608__Ym201804.jpg" filesize="23608"></div> <div></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div> <div></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div><span class="se_fs_T2"><font size="3">다 먹었다!!</font></span></div> <div><span></span></div> <div>이야 힘들었다. 지금까지 중 가장 힘들었어. 녀석은 단맛 나라의 최종 보스가 틀림 없다.<br>그러나 나도 아직 3번밖에 안 온 신참. 어쩌면 단팥 덮밥은 아직 중 보스급인 걸지도 모른다. </div> <div> </div><span> </span><div>스파게티 전골"단팥 덮밥이 당한 모양이군."</div> <div><br>비 칸테 고추 필라프"크크크...놈은 사천왕 중에서도 최약체지..."</div> <div> </div> <div> </div> <div>-----------</div> <div class="se_component se_sectionTitle"> <div class="se_sectionArea se_align-left"> <div class="se_editArea"> <div class="se_viewArea se_ff_nanumgothic se_fs_H2" style="font-style:inherit;text-decoration:inherit;"> <div class="se_editView"> <div class="se_textView"> <h5 class="se_textarea"><font size="5">원제 : 악마의 저택 카페 마운틴 2 ~아침식사 바나나 스파게티~</font></h5></div></div></div></div></div></div> <div class="se_component se_paragraph default"> <div class="se_sectionArea"> <div class="se_editArea"> <div class="se_viewArea se_ff_nanumgothic se_fs_T3 se_align-left"> <div class="se_editView"> <div class="se_textView"><span class="se_fs_T2"></span> <div class="se_textarea"><span><span><br></span><span><br></span><span>전전주 금요일 *시로 누아르를 먹고 일을 했다.<br></span><span>(시로 누아르:핫케이크같은 빵에 생크림을 올린 디저트 종류)<br>그리고 호텔에서 밤을 지내고 토요일 아침 9:00.<br>나는 카페 마운틴에 있었다.</span></span></div> <div class="se_textarea"><span><span><br></span></span><span class="se_fs_T2"><span class="se_fs_T2" style="color:rgb(241,47,34);"><b><font size="3">나고야에 오면 우선 카페 마운틴이지!!</font></b></span></span></div><span class="se_fs_T2"><span class="se_fs_T2" style="color:rgb(241,47,34);"> </span></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59" style="border:;" alt="378835aa-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2466298c7997dc6a1448deafe5d6cb94836d6c__mn201994__w480__h359__f51407__Ym201804.jpg" filesize="51407"></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div><span><span>아침이라 차도 손님도 뜸하다.<br>아침의 카페 마운틴은 야고토 고급 주택가 속에 조용히 서서,<br>그 안의 손님은 소프트 커피를 마시며 모닝 세트를 먹고 있는 극히 평범한<br>카페 그 자체였다.<br></span><span><br></span><span></span></span></div> <div><span class="se_fs_T2" style="color:rgb(241,47,34);"><span class="se_fs_T2" style="color:rgb(241,47,34);"><b><font size="3">여기서 3시간쯤 지나면 괴식 축제가 되지만(웃음)</font></b></span></span><span class="se_fs_T2" style="color:rgb(241,47,34);"><span class="se_fs_T2" style="color:rgb(241,47,34);"><br></span><span class="se_fs_T2" style="color:rgb(241,47,34);"><br></span><span class="se_fs_T2" style="color:rgb(241,47,34);"></span></span><span><span></span></span></div> <div><span><span>아침 기분으로 느긋히 있었더니 내가 주문한 것이 도착했다.</span></span></div><span><span> </span></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59" style="border:;" alt="fe6c10b0-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246661ca6969fb544f439dab78f3ae5512d98c__mn201994__w480__h359__f53552__Ym201804.jpg" filesize="53552"></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div><span><span>달콤한 바나나 스파게티 800엔<br></span><span><br></span><span></span></span></div> <div><span><span>바나나 베이스의 파스타 면에 옆에 실린 바나나, 그리고 엄청난 생크림의 산이다.<br></span><span>과연 카페 마운틴, 아침이라고 해서 봐주지 않는다.</span></span></div> <div><span><span>게다가 이거, HOT이라구? 화악하고 달콤한 냄새가 난다.<br></span><span><br>일단 생크림의 산을 공략할까.</span></span></div> <div><span><span>음~그런데 양이 많네. 생크림만으로 배가 가득 찰 것 같아.<br>다음은 파스타다!<br></span><span></span></span></div> <div><span class="se_fs_T1"><span class="se_fs_T1">우옷!?</span></span><span><span></span></span></div> <div><span><span>면속까지 바나나 풍미가 스며들어있어!<br>바나나와 파스타면을 맛이 골고루 퍼질 때까지 볶은 것 같다.<br>딸기 스파게티 때도 그랬지만 단맛 스파게티는 단순히 토핑으로<br>장식하는 것 뿐만이 아니라 제대로 면 안까지 맛을 내서 손님에게 제공하다니 묘하게 세세한 부분이 있다.<br></span><span></span></span></div> <div><span><span>물론 맛은 더럽게 맛없지만 ㅋ<br></span><span></span></span></div> <div><span><span>그리고 어떻게인가...<br></span><span><br></span><span>등정!! <br><br>이야 아침부터 이건 심했다…. 이걸로 점심은 먹을 필요 없겠네. <br>그렇게 생각하며 늘어져 있었을 때, 왜인지 점원이 다가왔다.<br><br>점원"마운틴의 스탬프 카드를 만들어 드릴까요?"<br><br>마운틴에 스탬프 카드가 있었나 하고 생각하며<br><br>나"부탁합니다."</span></span></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div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59" style="border:;" alt="7cecf967-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246703d540c26bf438493498b31edf1bc99b9a__mn201994__w480__h359__f51623__Ym201804.jpg" filesize="51623"></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span>(마운틴에 등정해 보자! '마운틴')<br></span><span>받아버렸어...<br></span><span>안은 이런 느낌.</span></span></div> <div style="text-align:left;"><span><span></span></span>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style="text-align:left;">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59" style="border:;" alt="9b70f577-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246725dd3538badae64bf9a23bcb9a49ea29f1__mn201994__w480__h359__f36712__Ym201804.jpg" filesize="36712"></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span><span></span></span>(왼쪽부터 달콤한 녹차단팥 스파게티,달콤한 바나나 스파게티,달콤한 멜론 스파게티,달콤한 딸기 스파게티)<br></div> <div></div><span> </span><div>우와...이렇게 단맛 스파게티만 못 먹는다고ㅋ<br>게다가 4종류나 지옥의 파스타를 먹이고 상품은 음료수 1잔이라니...<br>기한이 없는게 그나마 다행인가.</div> <div>누군가 도전할 사람을 모집합니다!(아무도 없으려나)</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div>-----------------------</div><br><span> </span><div><span class="se_fs_T1"><strong><font size="5">악마의 저택 카페 마운틴 3 ~피칸테 고추 필라프~</font></strong></span></div><br><span> </span><div>항상 가을이나 겨울에 오르는 나고야의 산, 카페 마운틴.</div> <div>이번에는 첫 여름 산에 오르기로 했다!<br>친구의 치킨군도 또 휘말려서 같이 등산이다.</div> <div>게다가 아직도 무더운 여름, 부탁해 버린 것은...</div><br><span> </span><div></div> <div><span class="se_fs_T2" style="color:rgb(241,47,34);"><b>피칸테 고추 필라프 아주 매운 맛</b></span></div><span class="se_fs_T2" style="color:rgb(241,47,34);"> </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59" style="border:;" alt="a4d1923c-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2467828938a302a4d34ef6b139c2374a98748a__mn201994__w480__h359__f54515__Ym201804.jpg" filesize="54515"></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div><span>겉보기엔 보통 필라프에 계란 프라이가 올려져 있고 거기에 비칸테 소스가 뿌려져있다.</span></div> <div><span>그렇게 대단한 위력이 있다고 생각되지 않았지만...</span></div> <div><span>그럼, 실제로 먹어 보자.</span></div><span> </span><div><br>우물...</div><br><span> </span><div><br></div> <div>우~음...</div><br><span> </span><div><br></div> <div><span class="se_fs_T1"><b><font size="5">우아아아아</font></b></span><span class="se_fs_T2"><b><font size="5">아아아앗..!!!</font></b><br></span><span class="se_fs_T2"><b></b><br></span><span class="se_fs_T2"><b></b></span></div><span> </span><div><span class="se_fs_T3"></span></div> <div><span class="se_fs_T3">이건 농담 없이 매웠다. 입안이 아픈 매운맛이다.만화라면 불을 뿜을 정도의 매운맛이었다. <br>젠장..안까지 비칸테 소스가 침투하고있어...<br>솔직히 아주 매운 맛 페양그를 먹어도 그건 버텼다.<br>(페양그:일본의 컵라면)<br></span><span class="se_fs_T3"></span></div> <div><span class="se_fs_T3">과연 카페 마운틴, 산을 얕봐서는 안 된다….<br></span><span class="se_fs_T3"><br></span><span class="se_fs_T3">게다가 위에 넣었더니 이번에는 위를 자극한다.먹으면 먹을수록 위가 자극받아 저릿저릿하다.<br></span><span class="se_fs_T3"></span></div> <div><span class="se_fs_T3">위가 괴로워...<br></span><span class="se_fs_T3"></span></div> <div><span class="se_fs_T3">20분 뒤</span></div> <div><span class="se_fs_T3"></span> </div><span class="se_fs_T3"> </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0" height="0" style="border:;" alt="769361fa-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2468379e8d18cc81434205931c71ae9efd26c3__mn201994__w480__h359__f62116__Ym201804.jpg" filesize="62116"></div><span class="se_fs_T3"> </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59" style="border:;" alt="769361fa-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2468471e765386eec84cd2b24ba3dd43666442__mn201994__w480__h359__f62116__Ym201804.jpg" filesize="62116"></div><span class="se_fs_T3"> </span><div><span class="se_fs_T3"></span> </div> <div><span class="se_fs_T3">5부 능선이라고 할만한 부근인가.<br></span><span class="se_fs_T3"><br></span></div><span class="se_fs_T3"></span> <div><span class="se_fs_T3">뭔가 괴로워서.단번에 먹을 수가 없어.<br>한 입~두 입 먹고 한번 쉬고, 한 입~두 입 먹고 쉬는 페이스였으니까.<br>게다가 그 때마다 위 속이 매움으로 끓어오르며 먹는다는 지옥. <br>단맛 시리즈와 다른 어려움이다. <br></span><span class="se_fs_T3"><br></span><span class="se_fs_T3"></span></div> <div><span class="se_fs_T3">20분 후...</span></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 <div>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643" height="480" style="border:;" alt="8f5d3590-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246809b58272f72cbb4ecb9451ea40b22d2766__mn201994__w643__h480__f100554__Ym201804.jpg" filesize="100554"></div></div></div> <div></div> <div>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 <div></div> <div><span class="se_fs_T3"></span></div> <div><span class="se_fs_T3"></span> </div><span class="se_fs_T3">7부 능선...인가</span> <div><span class="se_fs_T3">이 근처서부터 전혀 나아가지 않는다. 이미 위는 한계다.<br>나는 필라프에 소금을 뿌리거나 설탕을 뿌리는 행동에 나섰다.<br>사도(邪道)인 먹는 방법을... 이라고 여러분은 생각하겠지만,</span></div> <div></div> <div></div><span class="se_fs_T3"> </span><div><span class="se_fs_T3"><b></b></span> </div> <div><span class="se_fs_T3" style="color:rgb(0,118,200);"><b>이미 이 메뉴 자체가 사도니 신경 쓰지 마(웃음)</b></span><span class="se_fs_T3"><b> </b></span></div> <div><span class="se_fs_T3">이어 20분 후</span><span class="se_fs_T3"><b></b></span></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59" style="border:;" alt="763fed35-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2469008d2da9988a634740a0e0fc7bf5cbac9f__mn201994__w480__h359__f47862__Ym201804.jpg" filesize="47862"></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 <div style="text-align:left;"> <div><span class="se_fs_T3">등정!!<br></span><span class="se_fs_T3"></span></div> <div><span class="se_fs_T3">이야 지금까지 이상으로 힘들었어...<br>필라프를 먹는 데 1시간이나 걸리고 말았다.<br></span><span class="se_fs_T3"><br>그 시간동안 땀이 그치지 않고 뿜어 나왔기에 밥을 먹었을 뿐인데<br>마치 하루 종일 옥외 작업이라도 한 것 같은 양상이 벌어지고 있었다.</span></div> <div><span class="se_fs_T3">가공할 만한, 마운틴의 아주 매운 메뉴...<br></span><span class="se_fs_T3"></span></div> <div><span class="se_fs_T3">그러나 듣기로는 위에는 위가 있어,'빨간 원피스'라는 파스타 쪽이 맵다고 한다.<br></span><span class="se_fs_T3"><br></span><span class="se_fs_T3"></span></div> <div><span class="se_fs_T3">치킨"다음은 빨간 원피스로군(웃음)"<br></span><span class="se_fs_T3"><br></span><span class="se_fs_T3"></span></div> <div><span class="se_fs_T2"><b><font size="4">아니, 그건 무리잖아!!</font></b><br></span><span class="se_fs_T2"><b></b></span></div> <div><span class="se_fs_T3">참고로 다 먹은 필라프 뒤쪽에 아직 남은 파스타가 있지만<br>이건 치킨 군이 시킨 바질 스파게티(보통 메뉴)입니다.<br>그래도 *조난해 버렸습니다.(*다 못먹었다는 뜻)</span></div> <div></div> <div></div><span> </span><div><span class="se_fs_T2"><b></b></span></div> <div class="autosourcing-stub-extra"></div></div></div> <div> </div></div></div></div><br><br><br><br><br><br><br><br><br><br><br><br><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