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이 기사는 애견가 분들은 읽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당신의 마음에 깊은 상처를 입을 가능성이 있습니다<span>.<br></span><span><br></span>한국인이 많기로 소문 난 오사카시 이쿠노 구. 그 중에서도 뉴 커머가 많은 것이 이마 사토 신지지만<br>그런 이마 사토 신지 한복판에 보신탕을 먹을 수 있는 가게가 있다<span>.</span></div> <div><span></span> </div><span> </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643" style="border:;" alt="66c2a3d1-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05222559fddef5d247485bb46fb2739b953ea6__mn201994__w480__h643__f56162__Ym201804.jpg" filesize="56162"></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643" style="border:;" alt="23941843-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0522339fe93bb128e9478e89a730f76cfecf39__mn201994__w480__h643__f38302__Ym201804.jpg" filesize="38302"></div> <div> </div> <div> </div> <div>개성 식당. 그리고 개성은 북한 남부에 위치하는 마을.<br>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어머니에게 말 없이 자리로 안내된다. 딱히 무뚝뚝한 것은 아니다. 단지<br><span class="se_fs_T1" style="color:rgb(241,47,34);"><font size="5"><strong>일본어가 통하지 않을 뿐</strong></font></span> 이다.<br><span>가게 안은 사람의 집 같은, 혹은 민박 식당 같은 구조였다.</span></div> <div><span></span> </div><span> </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643" style="border:;" alt="6fc57bca-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0522790390377306f34a52b30a9bc90c52d6ca__mn201994__w480__h643__f46406__Ym201804.jpg" filesize="46406"></div> <div> </div> <div>한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한 눈에 알겠지만, 가장 위의 "스태미너 수프"이라고 쓰인 것이<br>보신탕이다. 스태미나 수프라니..(웃음) 근데 가격 올렸네.<br>소가 2,000엔, 대가 2,500엔이 되고 있지만 나는 1,500엔의 극소를 부탁하기로 했다.<br><span>(메뉴에는 씌어 있지 않다.)<br></span><span><br></span>어머니"12월...17일." <br>나"네?"<br>어머니"12월...17일...싸다!삼겹살이,반값."<br><span>나"네에..."</span></div> <div><span></span> </div> <div><span>일본어가 안 통한다고 생각했지만 단어 정도는 말할 수 있는 것 같다.<br>그러자 어머니는 갑자기 텔레비전의 전원을 켰다. 텔레비젼에 비친 것은 아무래도 한국<br>오락 프로그램 같다. 한국어를 모르니 내용을 하나도 모르겠는데(웃음)<br>잠시 후 보신탕이 나왔다<span>.</span></span></div><span><span> </span></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59" style="border:;" alt="3c3459ca-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0523194f33aa4a4c7246a89d3516e59433b993__mn201994__w480__h359__f49206__Ym201804.jpg" filesize="49206"></div> <div> </div> <div><span>보신탕(극소)1,500엔<br></span><span><br></span><span>아무리봐도 보통 사이즈네 이거.대같은걸 시키면 얼마나 많은 양이 오는거야?</span></div> <div><span></span> </div><span> </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59" style="border:;" alt="e493203e-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052340ddf14240ed4c42d1b0c6ffd6d81b28fe__mn201994__w480__h359__f50447__Ym201804.jpg" filesize="50447"></div> <div> </div> <div><span class="se_fs_T1"><font size="6">그럼 멍멍이를 잘 먹겠습니다!!</font><br></span><span class="se_fs_T1"></span><br>먹기 좋은 부드러움, 약간 비린내가 느껴지지만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다.<br>오랜 시간 끓였다고 생각된다. 거기다 톡 쏘는 매운 수프, 후추가 가미된<br><span>스파이시한 맛이 멍멍이의 고기 맛을 깊게 만들어 주고 있다.<br></span><span>우에노에서 먹을 수 있는 중국산이라면 고수로 비린내를 지웠겠지만 이건 고수가 없다.<br>아니, 고수가 들은 개고기탕도 맛있었지만 이쪽이 일본인의 입맛에 맞는 것 같다.<br>다만 매운 음식 못 먹는 사람에게는 좀 어렵겠지만.<br></span><span><br></span><span>여기 강아지는 맛있당께~ </span><span class="se_fs_T2">오사카의 새 </span><span>명물이구나! <br>소문에 의하면 부산에서 들여오는 모양이다.역시 강아지는 한국산 쪽이 맛있네!</span></div> <div><span><span>---------<br></span><span>*(참고로 나중에 친구랑 가서 보신탕 또 먹음)</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 </div> <div><span><span><span>추가 : 일본인이 마셔본 고려 인삼 음료</span></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span></span> </div> <div><span><span><span><span style="color:rgb(0,0,0);">테스트를 겸해 고려 인삼 드링크의 레포트를 쓰겠습니다.(블로그 첫글)</span></span></span></span></div><span><span><span><span style="color:rgb(0,0,0);"> </span></span></span></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59" style="border:;" alt="de813d92-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052747f7975426757f4599ab2189de2d9f58b2__mn201994__w480__h359__f44765__Ym201804.jpg" filesize="44765"></div> <div><span><span><span><span style="color:rgb(0,0,0);"><span style="color:rgb(0,0,0);"><span style="color:rgb(0,0,0);">한국에서는 어디서나 살 수 있다고 알려진 고려 인삼 드링크.<br>이것은 히가시 우에노 김치 골목에서 사왔습니다.<br>무려 인삼 자체가 병 안에 들어 있다.<br>일단 마셔 보자.</span></span></span></span></span></span></div> <div><span><span><span><span style="color:rgb(0,0,0);"><span style="color:rgb(0,0,0);"><span style="color:rgb(0,0,0);"></span></span></span></span></span></span> </div><span><span><span><span style="color:rgb(0,0,0);"><span style="color:rgb(0,0,0);"><span style="color:rgb(0,0,0);"> </span></span></span></span></span></span><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59" style="border:;" alt="1bfeb97c-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05276672c52875f22f4f01b809ee02d7a2c308__mn201994__w480__h359__f61306__Ym201804.jpg" filesize="61306"></div> <div><span style="color:rgb(0,0,0);">음료의 맛은 영양 드링크를 조금 진하게 한 듯한 맛이다.<br>그럼, 음료의 부분이 없어지고 인삼만 남았는데, 김치 골목의 아저씨 왈<br></span><span style="color:rgb(0,0,0);"><br>"안의 인삼도 먹는거에요."<br></span><span style="color:rgb(0,0,0);"><br>라고 해서 인삼을 먹어 봤다.<br>...음료와 같은 맛, 아니, 씹은 후에 혀가 저린듯한 느낌에 빠진다.<br>이건 어떻게 된 것일까.</span></div> <div><span style="color:rgb(0,0,0);"></span> </div> <div style="text-align:left;"><img width="480" height="359" style="border:;" alt="6b2d6afa-s.jpg" src="http://thimg.todayhumor.co.kr/upfile/201804/1524052793800c54bbbfaa4c668db551d06a847e32__mn201994__w480__h359__f58759__Ym201804.jpg" filesize="58759"></div> <div><span style="color:rgb(0,0,0);">잘 먹었습니다!!<br>이걸 먹은 뒤, 어쩐지 힘이 넘치는 감각이 든다.<br>과연 자양 강장의 왕, 고려 인삼의 힘이다.<br>그러나 힘이 넘치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하체 힘까지 넘쳐 흐르는 것이 옥의 티가 ㅋ</span><br><br></div><br><br><br><br><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