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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니시 유키나가가 첨사 정발이 지키고 있던
부산진성을 함락시켰다는 소식을 듣자
송상현은 죽기를 각오하고 전투준비에 임했다.
고니시 유키나가가 동래성에 도착하자 전투를 하기에 앞서
다음과 같은 글귀를 적어서 송상현에게 보내주었다.
"戰則戰矣 不戰則假道 (전즉전의 부전즉가도)"
(싸우고 싶으면 싸우고 싸우기 싫으면 길을 비켜달라.)
이에 송상현은 아래와 같이 고니시 유키나가에게 답변을 보낸다.
"戰死易假道難 (전사이 가도난)"
(싸워서 죽기는 쉬워도 길을 빌려주기는 어렵다.)
고니시 유키나가가 이끄는 병력은 약 3만
송상현의 병력은 약 3천에 군민 2만
더군다나 송상현은 무관이 아닌 문관이었다.
불리한 싸움인 줄을 알았으나
동래성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싸웠다.
결국 송상현은 패배하여 장렬하게 전사했다.
이를 본 고니시 유키나가는 송상현에게 크게 감복하여
마치 자신의 가족을 대하듯 장례를 치뤄주었고
부하들에게 송상현의 충직함을 본받으라고 말했다.
P.S : 동래성 백성들이 끝까지 저항하자
동래성 백성들 모두를 잔인하게 학살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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